공감리포트최신 문화이슈와 문화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
김수로 vs 김수로
배우 김수로. 요즘 그의 이름이 대학로에서는 공연 프로듀서로 더욱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2013년 그의 이름을 걸고 처음 시작된 김수로 프로젝트가 벌써 13번째 공연을 올리고 있는데요. 그의 공연 중 현재 무대 위에 올라있는 연극인 <택시 드리벌>과 뮤지컬 <고래고래>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5.10.23
-
책 · 외로운 가을밤을 함께 할 따뜻한 책
누군가에겐 천고마비의 계절이지만 누군가에겐 외로움이 사무치는 계절,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어느 날 불현듯 불어오는 스산한 바람은 우리 마음에 구멍 하나를 남겨놓고 가는 듯합니다. 깊고 외로운 가을밤 홀로 외로움을 견디는 분들에게 책 3권을 추천드리려 합니다.
2015.10.22
-
SPAF vs SIDance : 당신의 선택은?
가을이 되면 공연 애호가들의 발에 불이 난다. 이미 인지도를 꽤 확보한 대형 공연예술 축제 SPAF와 SIDance가 동시에 열리기 때문입니다. 관심 있는 두 공연의 일정이 겹치면, 낮에는 대학로로 저녁에는 예술의전당으로 이동하거나 눈물을 머금고 공연 하나를 포기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공연예술에 관심을 가진 지 얼마 안 되었거나, SPAF와 SIDance를 몰랐던 사람이라면 두 축제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처음, 공연에 눈을 뜨고 가을을 맞이한 필자가 그랬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SIDance와 SPAF를 한눈에 살펴볼 기회.
2015.10.22
-
[릴레이 인터뷰 ⑤] 오늘도 외치는 그녀의 한 마디
올해 문화포털 기자단 중 가장 많은 기사를 제출(9월기준)한 3기 한지현 기자를 만났다. 문화 관련해 폭넓은 주제와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그녀의 재밌고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2015.10.22
-
책 읽기 좋은 날
책 읽는 습관을 들여주는 것은 부모가 자녀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교육이겠지만, 부모도 쉽지 않은 일을 자녀에게만 강요할 수는 없는 일. 가족 모두가 지루할 틈 없이 체험도 하고, 전시도 보며, ‘물론’책도 읽게 되는 그런 공간은 없을까?
2015.10.22
-
책 안에서 ‘희로애락’의 길을 찾다
기쁨과 슬픔,분노,즐거움. 희로애락(喜怒哀樂)은 인간이기에 향유하고 누릴 수 있는 특권이면서도 또한 혼란에 빠지게도 한다. 그 안에서 길을 잃었을 때,알라딘과 교보문고 북마스터 두 명이 추천하는 여덟 권의 책이 희로애락의 지도가 되어 줄 것이다.
2015.10.22
-
‘청계천문화관’의 새 이름, ‘청계천박물관’
2015년 10월 1일 부로, 청계천 문학관이 청계천 박물관으로 개명해 시민의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1년 넘는 리모델링 공사 끝에 열린 박물관은 4개의 주제를 통해 청계천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이와 관련된 정보들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또, 박물관 앞에 있는 판잣집에서 서울의 옛 풍경들을 볼 수 있고 뻥튀기, 뽑기, 다방 등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요소들도 마련돼 있어서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까지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2015.10.21
-
가을에는 춘천으로 떠나요
선선해진 공기 위에 청명하고 깨끗한 하늘이 펼쳐지는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어디론가 떠나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여행의 로망인 기차를 타고 좋은 경치를 즐기고 싶다면, 그리고 나의 일상과 멀지 않으면서도 쉽게 찾을 수 없었던 여유를 찾고 있다면 훌륭한 가을 여행지로 춘천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5.10.21
-
‘김~치’를 맛보러 떠나요!
오늘날 건강음식으로 널리 알려진 ‘김치’는 본래 우리 조상들이 수분이 많은 채소를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 소금에 절여 만든 음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무, 배추, 열무 등의 채소를 소금에 절인 후 양념과 혼합해 발효시키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었답니다. 자,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의 추억도 회상하며 가까이 우리 김치에 대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2015.10.21
-
제주 가을을 만끽하는 러프 캠핑
‘러프 캠핑(Rough Camping)’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글램핑(Glamping)과는 반대되는, 원시적인 캠핑 생활을 뜻하는 용어로, 시설을 갖춘 캠핑장이 아닌 자연 속에서 즐기는 캠핑을 의미하며 와일드 캠핑(Wild Camping)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편안하고 쾌적한 숙소가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불편과 부족함을 찾아 떠나는 것은 이색 체험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 자연과 동화되고 싶은 인간 본능에서 비롯될 것입니다.
2015.10.20
-
책 · 잊지 못할 가을 편지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라는 노랫말이 절로 흘러나오는 계절입니다. 그리운 이에게 짧은 엽서 한 장 써보는 것은 어떨까요. 펜을 쥐었는데도 당장 떠오르는 이가 없다면 마음이 그만큼 허전하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책으로 엮인 타인의 다정한 편지를 읽으며 비어있는 마음을 훈훈하게 데우는 것도 좋겠습니다.
2015.10.20
-
최용신 선생, 사랑으로 농촌을 일깨우다
잊어버리기 쉽지만,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정신적,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신 분들의 노고와 헌신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여기 일제 식민지 시대에 일찍부터 근대교육을 받아들이며 농촌 마을의 부흥을 위해 학생들의 교육에 앞장섰던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최용신’ 선생의 이야기입니다.
201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