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리포트최신 문화이슈와 문화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
월드컵공원 100배 즐기기
이 가을, 멀리 떠나지 않고도 서울 도심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월드컵공원입니다. 월드컵공원은 평화의 공원, 노을공원,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도심 속에서 푸르른 강과 초록빛의 들판을 볼 수 있는 휴양지입니다. 월드컵공원 100배 즐기기, 월드컵 공원에서 즐거운 1박 2일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2015.10.05
-
[릴레이 인터뷰 ②] “마음에 남기는 메시지, 기사에 담아요”
어른이 되면 모든 걸 알 것만 같았습니다. 어느새 살면 살수록 세상이 요구하는 삶, 세상이 원하는 삶에 길들여지는 나를 발견합니다. 그러나 그 흐름을 어떻게 멈추고, 다르게 바꾸어가야 할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나를 알지 못하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나도 그렇게 살면 어떨까’ 하고 즐거운 상상을 하게 해 주는 김채윤 기자를 만났습니다.
2015.10.05
-
‘비정상’을 규정짓는 불투명한 잣대
무려 40년간 대한민국 연극 무대를 지켜온 유서 깊은 연극이 있습니다. 배우 최민식, 송승환, 최재성, 조재현 등, 한국 연극계의 기라성 같은 배우들을 배출한 연극 <에쿠우스>입니다. 연극은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7마리 말의 눈을 찌른 17살 소년의 이야기. 이 충격적인 이야기는 관객들을 120분간 하나의 ‘카오스’로 인도합니다. 해괴망측한 사건에서부터 발단한 이 이야기는 도대체 관객들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요?
2015.10.05
-
19세기 러시아 청년들이, 21세기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고전이 눈부신 이유는 시대가 흘러 많은 것이 변할지라도, 여전히 아름다운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19세기 러시아의 살아 숨 쉬는 모습을 그리며 역동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소설이 있습니다. 작품은 19세기 러시아에서 벌어진 아버지 세대와 아들 세대 간의 갈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21세기의 독자들은 그것을 우리네 삶으로 끌어와 이야기해볼 수 있습니다.
2015.10.05
-
세계 공연예술의 오늘을 만난다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축제인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약칭 SPAF 스파프)의 막이 오릅니다. 오는 2015년 10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7개국 21단체 22작품으로 총 63회의 공연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15.09.30
-
달려라, 청춘!
가을이 깊어갑니다. 이른 아침 어느새 차가워진 공기를 깊이 들이마시면 말 그대로 애간장이 녹습니다. 좋은데, 쓸쓸해서. 하늘은 왜 이리도 푸르게 높아만 가는지, 청춘들의 가슴도 하늘 따라 파릇파릇 높아졌다가 푸른 멍이 남습니다. 높은 취업 문턱에 고개를 떨구고, 진로를 정한 뒤에도 방황하기도 합니다. 마음속 떠나지 않는 물음표가 무겁습니다. 정말 이게 맞는 걸까? 이 계절을 핑계 삼아 바람 따라 휩쓸리고도 싶지만, 입술을 질끈, 다시 시작해봅니다. 그렇게 도전하는 청춘들에게 안병식 러너가 말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용기를 가지세요. 방황하고 아파하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꿈을 찾아가는 것이 삶 아닐까요? 비록 꿈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5.09.29
-
애국심에 두 손 불끈, 역사 영화 3편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작은 독립영화에서부터 큰 규모의 블록버스터 영화까지 역사적인 사건들을 담은 영화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부터 광복까지의 역사를 이러한 역사 영화를 통해 한번 훑어본다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나온 역사 영화들, 그중에서도 다시 보면 좋을 역사 영화 3편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영화 감상도 하고, 역사의식도 갖고! 영화 「아나키스트」, 「모던보이」, 「원스 어폰 어 타임」, 총 3편의 영화를 만나봅시다.
2015.09.28
-
우리가 지켜야 할 영토, '독도'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한국인이라면 이 노래를 모두 알고 있을 것이고, 가사를 들으면 바로 흥얼거리며 따라 부를 것입니다. 모두가 아는 이 가사는 '독도는 우리 땅' 노래로, '독도'는 온 국민이 사랑하는 섬 중 하나일 것입니다. 10월은 독도에게 있어 더욱 특별한 달로 우리가 지켜야 할 영토 '독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15.09.28
-
가을은 단편 영화의 계절
제법 쌀쌀해진 바람이 점점 가을이 다가오고 있단 것을 일깨우게 해줍니다. 흔히들 이쯤 되면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을 많이들 하는데요. 동양에서 종이가 발명되기 전 대나무를 활용해 종이를 대신해 글을 쓰던 ‘죽간’ 이란 것이 봄에 죽순이 나고, 가을이 돼서야 재질로 활용될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즉 가을은 종이가 많이 만들어지고 보급되는 계절이었기 때문에 독서의 계절이라고 불릴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2015.09.25
-
골목길에서 뛰어놀자!
어린 시절, 친구들이 ‘놀자!’하고 소리치는 한마디면 골목길은 금세 북적이는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곤 했습니다. 밥 짓는 냄새, 아이들이 하하 호호 웃는 소리, 깜빡깜빡 흔들리는 가로등 불빛…. 그 좁고 외진 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보이는 골목골목 모여 있는 작은 집과 가게들이 참 정겨웠는데요. 골목이란 누군가에게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고, 누군가에게는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장소입니다. 사라지는 골목들을 다시금 재생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축제, 진주 ‘골목길 아트 페스티발’과 부산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입니다. 골목길에 담겨있는 이야기들, 한번 들어볼까요?
2015.09.25
-
청춘, 함께 걷다
연애, 취업, 학업……, 끊임없이 고민하는 청춘들을 위해 인생 선배 멘토들이 나섰습니다. 진솔한 고민을 나누고, 도전을 노래하며, 공감하며 서로를 보듬어주는 시간, 바로 강연 프로그램들인데요. 최근에는 강연의 형식을 넘어, 강연과 공연이 함께 하는 콘서트 형식의 행사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사회 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흔들리는 청춘들에게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 청춘을 위한 강연 콘서트를 몇 가지 소개합니다. 힘내라, 청춘들이여!
2015.09.25
-
당신의 존엄성은 안녕하십니까?
지난 2015년 7월. 각종 SNS는 무지갯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미국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었음을 축하하기 위해 동성애의 상징인 무지개로 프로필 사진을 바꾸는데 수많은 이들이 동참했기 때문입니다.
201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