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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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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문화PD] 문화PD가 전하는 문화PD의 이야기
챕터 1. 문화피디 소개 챕터 2. 문화피디 인터뷰 이번년도 문화PD 콘텐츠를 제작함에 있어 가장 인상 깊었던 촬영지 또는 콘텐츠를 소개해주세요. 문화PD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어려웠던 점 또는 촬영 속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내년에 문화 활동을 하신다면 담고 싶은 콘텐츠 또는 촬영 컨셉이 있으신가요? [대본] 다양한 지역에서 디지털 문화 콘텐츠를 담는 문화PD 오늘은 디지털 문화를 소개하는 것이 아닌 이를 담는 문화 피디 분을 소개하려 하는데요 문화PD가 담은 베스트 촬영지부터 촬영하면서 느꼈던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들 이번 편에서는 여러분들께 촬영 속 이야기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문화PD 기에서 최연소 PD로 활동하고 있는 홍준서입니다 제가 제작한 영상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콘텐츠는 돌담 시리즈라고 하는 총 삼편의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제작 중인 회차 영상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이 회차 영상에는 제가 직접 돌담축제 현장을 찾아가서 그것을 촬영하기도 하고 현장을 촬영한 사진들로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해서 주변의 사람들과 같이 공유하기도 하고 일본에서 돌챙이 활동을 하고 계신 분과 직접 온라인 화상 인터뷰까지 하면서 여러 가지 많은 내용들을 담은 영상이라서 가장 인상적인 그런 콘텐츠인 것 같습니다 돌담시리즈를 제작하게 된 것은 지역 간담회가 열렸을 때 한국문화정보원 관계자 분들 그리고 문화PD 기 운영을 담당하시는 분들과 함께 식사도 하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때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이렇게 촬영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주만의 특별한 문화 그런 것들을 담을 수가 있어가지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내년에 만약 문화피디 활동을 하게 된다면 약간 좀 데이터 신기술 관련된 여러 장소 들이 많이 있지만 그런 장소들은 제주에는 한정적이다보니 좀더 제주의 문화와 관련된 뭔가 디지털로 전환하고 그런 것들을 좀 촬영 해보고 싶습니다 저에게 문화PD란 성장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처음 이 문화PD 활동을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공문 협조 요청 이런 것들도 작성을 해야 되고 계획서도 작성해야 되고 혼자서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을 하다 보니까 어려움도 많았고 첫 영상을 지금 돌아왔을 때는 많이 부족한 점들이 있는데요 그러나 점차 회차를 거듭하면서 이제 점점 영상 편집 실력 같은 것들 점점 영상 편집실력 같은 것들도 늘리고 여러 가지 영상을 기획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것들을 담을 수 있다 보니 문화 피디 활동이 저에게는 성장을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문화피디 활동은 영상을 전문적으로 편집하지 않으시더라도 여러 가지 멘토들과의 피드백 이런 것들을 통해서 좀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기 때문에 영상에 관심 있고 이런 문화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문화PD 기의 활동에도 지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문화PD가 소개하는 문화PD 올해 디지털 콘텐츠 문화를 재해석하면서 겪었던 자기만의 에피소드들 그리고 촬영을 해서 느꼈 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들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기획부터 촬영 그리고 제작까지 다양한 과정을 거쳐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전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문화피디 활동은 계속되니 여러분이 도문화 피디로 기대해주세요
관리자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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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문화PD] 한국문화정보원 문화피디 21기 후기, 문지혜 PD 인터뷰
영상을 잘 만들고 싶다면 꼭 도전해봐야할 한국문화정보원 문화PD! 영상을 이제 막 시작해서 걱정이 된다구요? 그래도 괜찮아요. 좋은 영상을 만들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요. [대본] 이프랜드 관우PD님 오셨어요? 저를 인터뷰하러 오셨다 들었습니다! 문화PD가 얻그제 발대식을 한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영상 촬영 중이네요. 문화PD를 하면서 느낀 것들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해보며 마무리해보려 합니다. Q. 지혜 피디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문화정보원 문화피디 21기 문지혜입니다. 저는 전통과 문화를 좋아하고, 파이널 컷만 좀 끄적여본 일반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문화피디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처음엔 피디보다는 문화라는 단어를 보고 아 이건 내가 해야 하는 거다 하고 지원하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쉽게 생각했던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원 내용에 보니 자기소개를 영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하고, 온라인 면접도 보고.. 아, 까다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붙었더라고요. 영상에 대해 잘 몰라도 할 수 있도록 매니저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영상교육, 저작권 교육,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을 해주셨던 게 영상 경험이 없는 저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Q. 저도 활동하면서 배워가는 것도 많다고 느꼈던 문화피디였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문화피디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영상 제작 과정이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처음 만든 영상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부여 정림사지 박물관에 있는 메타 망원경에 대한 영상이었습니다. 현재는 볼 수 없는 옛 건축물을 메타 망원경을 통해 보여주는 기술인데요. 문화피디로서 첫 영상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전통과 문화에 대한 정보 전달 만큼은 자신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정성스럽게 영상으로 담아보자!라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만들어갔습니다. 첫 달에 다행히 우수작으로 뽑혔는데 그걸로 자신감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후 3회차까지 전통문화와 연관된 주제로 영상을 만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이 과정 중에 좋았던 점은 한국 문화 정보원의 문화피디라는 이름으로 박물관 학예사님이나 회사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는 거예요. 또, 그 내용을 영상에 넣음으로 더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관우 님 왜 수염을 달았어요? 어 그렇네 수염이 있네 있는 줄 몰랐어요 잘 따라오고 계시나요? 열심히 따라오고 계시네 우와 예쁜데 찾았어요 저 춤추는거 샀어요 영상으로 잘 담아주세요 어 근데 저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까 되게 뻘쭘해보여요 박수라도 치셔야하는거 아니에요? 익숙하지 않아서 박수가..이건가 Q.지혜 피디님은 전통과 문화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 되게 독창적인 영상을 만들어 오셨던 것 같아요 그럼 지금까지 만든 영상 중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은 무엇인가요? 4회차 때 약자 프렌들리를 이끄는 디지털 신기술이라는 주제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기술에 대한 영상을 찍었습니다. 진짜 시각장애인분을 섭외해서 온라인 쇼핑 보조 어플을 체험해 보는 영상이었는데요. 코로나 시기에 과일이랑 신발조차도 온라인으로 사는 일이 많아졌잖아요. 하지만 시각장애인분들은 온라인으로 물건 하나를 사려고 하면 하루 이상이 걸리기도 해요. 그런데 이러한 문제점을 AI인공지능을 통해 많은 상품의 시각데이터를 텍스트로 읽은 다음에 챗GPT처럼 물어보는 질문에 맞게 상품을 추천해 주거든요. 영상을 찍기 위해 저도 사용해 보니 이런 기능이 시각장애인이 아니고 비장애인에게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온라인으로 샴푸를 사고 싶은데 검색했을 때 상품이 너무 많으면 누가 좀 골라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들지 않나요? 그럴 때 이 기술을 사용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약자들을 배려하는 기술이 약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구나!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이번 영상을 끝으로 문화 피디가 끝나잖아요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계속해 왔다가 이제 더 이상 할 수 없는 활동이 되었는데 마지막으로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매달 영상을 한 개씩 혼자 만들고 벌써 6개의 영상을 만들어 냈다는 게 스스로 대견하고요 하지만 이제 끝났으니 내년에는 어떤 활동을 해야할까하는 설렘과 걱정도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지원하고 싶어요. 같이 활동하는 문화 피디님들의 영상을 보면서 매 회차 동일한 주제로 하는데 와 어떻게 이런 소재를 찾았지? 어떻게 이렇게 콘텐츠를 풀어냈지? 하는 것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그런 영상들 속에서 회차가 끝나면 우수작을 뽑는데 거기에 뽑히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그래서 좋은 영상이란 어떤 걸까 생각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이런 기회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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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문화PD]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마법사 태준이 궁수 종욱이를 다시 만났다
이종욱님의 문화피디 21기로써의 활동 인터뷰 영상 입니다 [대본] [태훈과 인터뷰 후 시작] 태준: 태훈이 녀석 아직도 사극놀이에 진심이구만.. 안본사이 몸이 더 좋아졌어 전사들은 원래 저렇게 몸이 좋나 그럼 나도 이 세계 최고의 호크아이였던 종욱이를 만나러 가야겠어 이동 태준: 종욱이가 항상 이쯤에서 있었는데 종욱: 여어~ 태준: 종욱아 여전히 멀리서도 잘 보는구나 우리팀 궁수 실력 죽지않았네ㅎㅎ 종욱: 나야 뭐 백발백중이던 실력을 안녹슬게 하려고 매일같이 수련하고 있어 그런데 무슨일이야? 태준: 후훗 수련을 하고있었다면 잘됐네 마왕이 다시 나타나서 대현자님의 어명이 떨어졌어. 다시 뭉쳐서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피디를 뽑는다고 하더라고! 종욱: 이거 재밌겠는걸? 조금 더 들려줘봐 태준: 좋아 그전에 미션을 해야하는데 바로 시작할게 우리 문화피디를 하면서 제일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있을까? 종욱: 흠.. 나는 최근에 새로운 웹드라마 형태로 국립중앙박물관 영상을 촬영했는데, 그게 가장 재밌었던 것 같아! 박물관 덕후인 남자 주인공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개팅을 하며, 여자 주인공도 박물관에 나오는 VR과 미디어 아트를 체험하며 박물관에 빠지게 되는 내용인데, 촬영을 하면서 너무 재밌더라고 그리고 친구 역할로 나도 출연해서 처음으로 발연기를 해보았지 태준: 오..그거 재밌었겠네ㅎㅎ 영상 기다래고 있을게 ㅎㅎ 그리고 너 영상을 보니까 항상 미모의 여성분이 나오던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주변에 미모의 여성분들이 항상 있는거야? 종욱: 그건 다 배우분을 섭외했기 때문이야 그래서 사실 나는 제작비를 다 투자해서 영상을 찍다보니 남는게 없더라고 ㅠㅠ 원래 영상 업계에서 일을 하면서 알게된 배우분들인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처럼 나는 영상의 퀄리티에는 외모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미모의 여성분들을 섭외했지 결국 우리가 열심히 만들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으니깐 그걸 생각하면서 만들게 됐어! 국립중앙박물관편에는 잘생긴 남자 배우도 나오니깐 기대해달라구!! 태준: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 맞는말이네 훗,,ㅎ 그럼 다음 잘생긴 남자 배우가 나오는 영상도 기대하겠어~! 이제 마지막으로 다음에 우리가 또 같이 모이게 된다면 문화피디에서 어떤 팀작업을 해보고싶어?? 종욱: 사실 이번 문화PD에 많은 참여를 하지 못했어, 원래 하던 영상일이 갑자기 일이 많아져서 참여를 하고 싶어서 참여를 못한 것들이 너무 많아 사실 나는 하고 싶은 컨텐츠가 굉장히 많은데, 우리 팀으로 하게 되면 나는 알쓸신잡 같이 한 지역에 여행을 가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나중에는 우리가 모여서 이야기하는 콘텐츠를 하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서로 각자의 시선으로 이야기 하고, 그 이야기에 대해서 토론하는게 항상 재미있더라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고 싶다 ㅎㅎ 태준: 역시 최고의 호크아이 종욱이 너 답다..! 이제 우리 다시 동료로서 마왕을 물리치러가자~! 지금 선희, 태훈이도 기다리고있어 종욱: 그리운 이름들이네.. ㅎ 그럼 난 마지막으로 암흑속 수호자 영석이만 데러오면 되겠네 한번 가볼까~ (한쪽으로 나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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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문화PD] 버터뷰 ep1 :: 나에게 문화PD란?
문화정보원에서 하는 문화PD란 도대체 뭘까? [대본] 1. 안녕하세요 본인의 외모를 10점 만점에.. 몇 # 대학교맵 안녕하세요~ 문화PD 이유빈이라고 합니다 점수는 대략 10점 정도 생각하고 있고, 현재 PD 지망 대학생입니다~ (발랄한 느낌과 ,카메라 아이콘) 까마귀.. (아-아 방금 질문은 죄송합니다. 문화PD 하시면서 힘든 순간이 어느때 였을까요? # 헬스장 V 솔직히 힘들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구요 정말 수우우우우~ 많은 고비 고비가 있었지만! 책임감 하나로 허들을 넘어냈던 것 같네요. (해당 녹음할 때 숨을 헐떡이면서 운동하는 느낌으로 문장 사이 사이 버퍼링 좀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문화PD 영상을 만드실 때 행복 했을때는 언제였나요? 용산 나들이라는 영상을 만들고, PD님들께 악수 요청이 막 들어오고 # 컴퓨터실 V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을 때? # 스테이지 V 스스로한테 좀 박한 편이라 아직도 어리둥절하긴 한데,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신기하고, 뿌듯했습니다 (그러면 용산 영상을 제작할때 많이 힘드셨나요? # 남산타워 V 그럼요! 사실 만들면서 제일 힘들었던 영상이에요. 당시에 촬영 시간도 촉박했고, 인터뷰이를 구하기가 너무 어려웠거든요. # 거절씬 다행히 결과물이 좋은 평가를 들어서 보상받은 느낌이었어요 # 행복함 이모티콘 (문화PD 하면서 본인한테 도움된 점은 어떤걸까요? 역시 돈! 돈을 해결해주셨구요, # 부자맵 3기수에 걸쳐 쌓은 포트폴리오가 PD라는 꿈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앞으로 더 만들어보고 싶은 영상이나 콘텐츠는 어떤걸까요?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면서, 저도 좋은 장비를 이용해서 영화스러운 비쥬얼을 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지금보다 높은 퀄리티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보는 게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차기 문화PD분들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전쟁터 같은 경쟁과(강조) 그리고 자본이 필요하시다면 고민 말고 지원하세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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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문화PD] 문화PD가 최고의 활동이라고 불리는 이유.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문화PD가 궁금한 사람 모두 모여라! 서울 1팀의 서지훈PD가 묻고 한정아PD가 답한다! 제작한 영상 중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은? 제작한 영상 중 가장 인상적인 회차는? 문화PD 활동 소감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함께 문화PD 활동썰을 공개합니다! [대본] [지훈]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pd 21기 서지훈이라고 하고요. 저희 서울 1팀에 홍일점이죠. 한정아 PD님을 모셨는데 지금 안 오고 있어요. / 왔어? [정아] 미안해. 내가 조금 오다가 일이 있어가지고. [지훈] 잘 지냈어? [정아] 잘 지냈지. [지훈] 우리 초면이잖아. 우리 처음 만나요, 여러분. / 편하게 해야 된단 말이야. 지금 문화 PD가 디지털 신기술에 대해서 많이 취재를 하고 그러잖아. 어떤 신기술이 조금 인상 깊었는지 인상 깊었던 신기술이 있다면? [정아] 내가 제작을 하면서? 나는 내가 첫 번째로 제작했던 게 가장 인상이 깊거든. 사실 노래 들을 때 CD로 안 듣잖아. 사람들. 근데 CD 사실 구매하는 양은 엄청 많단 말이야. 그게 고스란히 다 버려지는 거지. 이제 그 CD의 대안으로 나온 게 바로 키트 앨범이거든. 기존에 CD는 썩는 데 100만 년이 걸린단 말이야. 키트 앨범이라고 나온 이거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서 조금이나마 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들었고 디지털 신기술인 이유가 뭐냐면 암호화된 초음파 통신을 이용해서 하는 거기 때문에 이게 콘텐츠 간에 복사도 안 되고 복제도 안 되고 그럼으로써 이제 아티스트한테도 엄청 좋은 거지. 왜냐면 CD는 복제가 잘 되잖아. 여기까지야. [지훈] 인상 깊었던 내가 이거 만들었지만 나 이거 좀 잘 만들었는데 (싶은 회차가 있다면?) [정아] 4회차 때 베리어프리 키오스크라는 컨셉으로 찍었거든. 그걸 내가 종로에 있는 서울 관광 플라자. 거기서 내가 촬영을 했어. 사실 내가 기획안에는 시민 인터뷰를 딴다고 엄청 길게 써놨단 말이야. 안녕하세요. 저 인터뷰 한 번만 해주실 수 있나요? 아니요. 안 할래요 이러고 막 도망가시는 분도 있고 그 시민 인터뷰가 가장 아쉽기는 했는데 그래도 그 기술 자체가 되게 시민들한테 알려주면 좋을 만한 기술이어서 좀 알려줘야겠는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지훈] 문화 PD 활동하면서 그래도 힘들었던 점. 우리 둘 다 어떻게 보면 21기가 처음이잖아. [정아] 이제 학교 내에 방송국 같은 쪽에서 영상을 많이 제작을 했었는데 그때는 항상 팀으로 해왔었단 말이야. 나는 기획을 하고 촬영을 해주고 한 명은 편집을 해주고 이런 식으로 분담을 해서 담당을 했는데 이 문화 PD 활동은 처음부터 진짜 끝까지 나 혼자 다 해야 되는 거잖아. [지훈] 맞아. 기획부터 촬영 편집 이거 다 해야 되잖아. [정아] 물론 처음엔 진짜 힘들었어. 근데 막상 딱 끝내고 보니까 이게 나 스스로도 엄청 성장한 느낌이 들어서 되게 뿌듯했던 것 같아. 우리 진짜 수고했다 [지훈] 다음 22기 문화 PD 추천합니까? [정아] 문화 PD 22기 완전 강추. 이제 멘토링도 해주시거든. 근데 난 그것도 되게 엄청 꼼꼼하게 내 영상을 봐주시고 피드백을 해 주시니까 완성도가 엄청 높아진단 말이야. 이제 영상을 좀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그런 멘토링을 받고 전문가들한테 교육받고 이런 게 엄청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지훈] 이제 이거 대본에 없던 질문이긴 한데 긴장하지 말고 이 문화 PD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문화 PD를 다섯 글자로 얘기한다면? [정아] 왜 대본에 없는 질문을? [지훈] 한다면 어떤 너의 순발력과 센스와 재치를 보기 위해서 [정아] 문화 PD를 다섯 글자로 표... 문화 PD 너만 오면 돼. [지훈] 자리를 떠나가줘 [정아] 나 그냥 가본다. [지훈] 자리로 돌아가줘. [정아] 자리로 돌아갈게. [지훈] 이렇게 한정아 PD님 오늘 만나 뵈었고요. 아무튼 문화 PD 파이팅.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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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서울 무료 캠핑장, 안양천 캠핑장
[서울 무료 캠핑장] 서울에서 사람들이 몰랐던 관광스팟 소개 구로구와 양천구 사이에 위치한 안양천 캠핑장 소개드립니다! (주차장은 리뉴얼 공사중이었는데, 앞으로 요금이 생기는 주차장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았어요) [ 서울 무료 캠핑장 대본 ] 혹시 캠핑이나 차박 해본적 있으세요? 오늘은 서울 안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캠핑장 소개드립니다. 이곳은 구로구와 양천구 경계에 위치한 캠핑장 입니다 사실 저희집에서 가깝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 안양천을 따라서 밤에 런닝을 하다가도 자주 지나쳤던 곳인데 낮에 가보니,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던 곳이었어요. 이 캠핑장은 취사는 안되지만 야영은 가능한 캠핑장 입니다 총 18개의 데크가 있고 간격도 꽤 있어서 눈치보지 않고 편하게 쉬다 올 수 있는 곳 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캠핑장 사이트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와서 이용하시면 되는 곳 입니다 주차 이용료는 리뉴얼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조금더 지켜봐야할 것 같아요. 제가 다녀올 때까지는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시간 관계없이 편하게 즐기다 올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캠핑장 까지 거리는 걸어서 100~150m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여기는 차박은 불가능 하지만 규모가 큰 텐트는 칠 수 있기 때문에 캠핑용 웨건을 챙겨서 오시면 더 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계단을 올라가자마자 위치해 있고 시설도 엄청 깨끗하게 지어져 있어서 사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단점은 캠핑장 이용 수칙에 나와있는 것 처럼 취사가 불 가능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음식을 싸오신다거나 배달을 이용할 수도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도 바닥에 전단지가 꽤 많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용에 있어 주의 사항은 음주, 흡연, 애완동물 등이 안되기 때문에 사전에 이점 꼭 확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양천 표지판이 보이면, 안양천 길로 빠지지 마시고 바로 우측편에 있는 길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아마 멀리 골프장이 보이는 방향이라고도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런 캠핑장은 저 같은 캠핑 초보들이 와서 장비를 피칭하는 연습도 할 수 있고 비오는 날 텐트를 사용하셨다면 텐트를 뽀쏭뽀송하게 말릴 수 있는 용도로 사용가능 했던 것 같아요. 요즘 같은 시기에 멀리 가지 않고 무료로 편하게 본인의 휴식 공간을 만들어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더 재밌는 여행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
김동우
조회수: 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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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9
[문화PD] 별빛내린천을 따라 아름답게 펼쳐지는 ‘관악별빛조명축제’
올 겨울, 별빛내린천에서는 특색있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관악별빛조명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 있어 더욱 풍성한관악별빛조명축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올 겨울, 별빛내린천에서는 특색있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관악별빛조명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 있어 더욱 풍성한관악별빛조명축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ㅡ 별빛내린천으로 마실 나온 토끼와 사랑과 축복의 루미나리에가 펼쳐지고, 강감찬 장군이 탄생할 때 떨어진 별빛이 있는 곳. 이곳은 관악별빛조명축제현장입니다. 관악산 계곡에서 안양천으로 이어지는 복개 하천이었던 도림천은 생태 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 추진되며 명칭이 바뀌었는데요. 바로 별빛내린천입니다. 별빛내린천은 고려시대 명장 강감찬 장군의 탄생 설화에 등장하는 별이 떨어지는 모습을 하천에 맞게 표현한 이름인데요. 관악별빛조명축제에선 새롭게 바뀐 별빛내린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강감찬 장군의 탄생설화를 녹여낸 독특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1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열리는 관악별빛조명축제는 서울시 관악구 도림청 봉림교부터 신림교까지 이어지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관악별빛조명축제에는 크게 축복의 별빛 행복의 별빛 별빛내린천의 초대 회복의 별빛 사랑의 별빛 별빛 로드 총 6개의 별빛 야행의 테마존이 마련되어있습니다. 또한 증강현실 트릭아트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스펀지AR 어플을 이용하여 보다 생생한 모습의 낙성대와 별빛내린천 그리고 관악산을 만나고 함께 사진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피, 에코파우치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더불어 지역 상권 소비촉진을 위한 별별 소비 영수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온*오프라인으로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ㅡ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와 야경이 있는 이곳, 관악별빛조명축제! 오늘은 관악별빛조명축제에서 별빛내린천을 따라 별빛의 동행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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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5
[문화PD] 전국 최대의 도심 속 수목원, 한밭수목원
오늘 소개할 곳은 대전광역시 만년동에 위치한 한밭수목원입니다. 한밭수목원은 대전의 최대 도심지 둔산에 자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약 11만 평으로 전국 최대의 도심 속 수목원으로 생물 서식공간으로서의 생태환경과 경관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2005년에 서원을 처음 개원하고 2009년에 동원을 개원한 한밭수목원은 주제별로 목본류 1,105종, 초본류 682종 총 1,787종의 식물자원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운치있는 분위기를, 봄에는 꽃이 가득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한밭수목원에서는 4계절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이 조용하게 쉴 수 있는 곳이라면 수목원은 조용히 쉬면서 자연을 공부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고, 식물 관련 지식과 정보, 사랑과 추억을 얻을 수 있는 한밭수목원에 한 번 방문해보세요.
장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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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문화PD] 마음껏 숲을 즐길 수 있는 곳, 국립대전숲체원
대전시 유성구 자연을 마음껏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곳, 대전국립숲체원을 소개한다. ---------------------------------------------------------대본--------------------------------------------------------- 제목: 마음껏 숲을 즐길 수 있는 곳, 국립대전숲체원 내레이션 숲을 사랑하는 이들도, 숲이 궁금한 아이들도 좋아하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 아름다운 숲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 국립대전숲체원이다. 제목 : 마음껏 숲을 즐길 수 있는 곳, 국립대전숲체원 빈계산 자락에 자리 잡고 숲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공간이자 시민들이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휴양공간이다. 2019년에 개장했으며, 33헥타르의 넓은 면적에 다양한 수종이 식재 되어있다. 이곳의 가장 반가운 특징 중 하나는 무장애 산책로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올라가면 바로 숲으로 이어지는 데크길을 만날 수 있다. 누구나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이 구름다리는 이곳의 전경을 둘러볼 수 있는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데크길을 따라 숲을 걷고 있으면, 숲은 언제나 모두에게 열려있음을 새삼 느낄 수 있고, 곳곳에 숨겨진 볼거리 덕에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보다 깊은 숲속을 경험하고 싶다면, 숲체원 주변으로 이어지는 5개의 숲길을 걸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산책로 이외에도 산림교육의 장이 되는 세미나실과 강당, 신선한 제철 재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 직접 나무로 물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목공체험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숲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숲속도서실, 숲속에서 하룻밤 쉬어갈 수 있는 숙소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대전, 세종 등 도심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언제든 즐겨찾을 수 있다는 점이다. 숲을 보다 가까이서 듣고 보고 즐기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곳. 숲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곳을 추천한다.
이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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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문화PD] ‘문학의 낭만을 느끼다, 인천한국근대문학관’
문학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인천한국근대문학관을 소개해드립니다. -------------------------------------------- 인천 중구에 있는 인천한국근대문학관을 아시나요? 전국 최초의 공공 종합문학관으로, 백 년을 버텨온 건축물을 재건축하여 문학관을 조성해 놓았는데요. 한국의 문학을 유일하게 총망라한 문학관, 인천한국근대문학관을 소개해드립니다. 문학의 낭만을 느끼다, 인천한국근대문학관 한국근대문학관은 인천 중구에 위치에 있으며, 중구청과 도보 2분거리. 1호선 인천역에서 1번출구로 나오시면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한국 근대문학관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100년 세월의 물류창고를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문학박물관으로 재조성한 곳입니다. 옛문학에 옛 온기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죠.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문학사 중 1890년대 계몽기부터 1940년대 후반까지 근대 문학 자료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문학관 1층, 상설 전시장에는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과 역사적 흐름을 볼 수 잇도록 잡지 형태로 전시를 해놓았습니다. 이상화 시인, 한용운 시인, 김소월 시인 등 학창시절 많이 보았던 시들을 이곳에서 마주하니 색달랐습니다. 또, 그들의 시에서 묻어나오는 민족의 아픔이 느껴집니다. 염상섭,이기영,강경애,한설야, 그리고 채만식 작가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교과서에서도 나왔던 근대소설의 틀을 만드는데 공헌을 했던 작가들입니다. 문학관 2층으로 올라가면 다양한 장르의 소설과 시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접했던 대중문학과 인천의 근대문학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장 안에서는 매시간 서민의 삶을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체험공간에서는 1층에서 조우했던 시대별 주요 작가의 모습이 새겨진 스탬프가 마련돼 있습니다. 스탬프를 찍고, 그리운 사람에게 엽서를 써서 구비된 우체통에 넣으면 보내주는 체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책을 읽으며 전시의 여운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한국 근대문학관 바로 옆에는 기획전시관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1899년 미쓰이물산 인천지점으로 사용된 건물을 기획전시관으로 개관했습니다. 이번의 기획전시는 한국의 탐정들이라는 주제로 한국 근대추리소설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를 통해 독자들을 열광케 한 추리소설에 어떤 작품이 있나 살펴보시고, 명탐정들과 그들의 활약을 감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근대문학관과 그 주변은 타임머신을 타고 옛 개항장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실제로 인근 월미도, 자유공원 일대가 문학가들의 작품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염상섭이 1928년 발표한 장편소설 이심에서도 개항장의 분위기를 그려내고 있죠.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가을. 그런 가을의 낭만을 다시 느낄 수 있는 한국근대문학관을 추천해드립니다. --------- No.9_Esthers Waltz - Esther Abrami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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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7
[문화PD] 우리 동네 공원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 지질 공원
내가 살던 자란 동네, 길안천을 따라 내려가면 있는 청송의 지질공원. 이 곳은 인근에 위치해있어 많이들 놀았던 이 곳은 나만의 공원, 그리고 바로 유네스코에 지정된 청송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백석탄을 시작으로 길을 따라 신성계곡을 따라 걸어봅니다. 하얀 돌이 반짝이는 개울이란 이름처럼 하얗고 눈부신 퇴적암이 계곡 가득 메워져 있습니다.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은 익히 아는 주왕산권역과 신성계곡으로 나뉘어져 백석탄은 청송 1경으로 소문이 났습니다. 많은 사진작가들은 매 계절마다 아름다운 백석탄 포트홀을 담으러 옵니다. 영월에서 볼 법한 한반도 지형을 이 신성리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대략 160m로 십여 분 소요되는 거리지만 계단으로 이어져있어 꽤나 힘들 때 즈음 전망대가 보입니다. 돌아나가는 길안천 물길들 사이로 솔숲의 모양들이 마치 한반도의 모양을 띕니다. 힘들었던 기억은 이 전망을 바라보며 잊게 되는 순간 - 신성리 한반도 지형에서 차로 1분여 정도 가면 신성리 공룡발자국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티라노 사우르스 등 실물크기로 된 모형을 만날 수 있다. 신성리는 수심이 얕은 호숫가로 숲에 살고 있던 공룡들이 물을 마시기 위해 이 호숫가로 모여들지 않았을까 추정해 봅니다. 그때 퇴적물에 발자국이 찍히게 되고 가뭄이 되며 발자국이 굳어지며 위에 퇴적물이 쌓인 후 땅속으로 묻혔는데, 2003년 매미태풍으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위의 공룡 발자국 화석층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깎아 만든 듯 아름다운 절벽 위의 정자 방호정으로 향했습니다.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51호인 방호정은 1억 년 전 만들어진 퇴적암 위에 놓여 멋진 모습을 자랑한답니다. 퇴적물이 수평으로 쌓여 굳어진 암석이 지각의 변형으로 위로 상승하고 기울어진 모습을 띕니다. 1619년 조선 후기의 학자 조준도가 모친의 묘소아래 자신의 호를 따 붙인 정자로 효심이 만든 절경이 아닐까요? 어릴 적 뛰어놀았던 지질공원을 거닐며 어린날의 추억을 떠올려볼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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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0
[문화PD] 천안, 어디까지 가봤니
천안, 어디까지 가봤니? 대본 ■ 인트로 여러분은 천안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잠깐 거쳐가는 교통의 요충지? 호두과자의 고향? 사실 천안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명소가 많은 멋진 도시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천안의 숨겨진 명소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함께 떠나볼까요? ■ 본문 천안 동남구에 위치한 미나릿길 벽화마을은 2012년 도심재생사업이 시작되면서 낡고 허름한 골목길에 예쁜 벽화를 그려넣으면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금손 작가들과 천안시민들이 직접 그린 벽화들로 지금의 아름다운 벽화마을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면 신기한 트릭아트들과 다양한 테마의 벽화들, 인생샷을 뽑을 수 있는 포토존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또 사랑의 자물쇠를 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갈 수도 있답니다. 두 번째로 가볼 곳은 천안 장산리에 위치한 홍대용과학관입니다. 2014년에 세워진 홍대용과학관은 조선시대의 과학사상가이자 실학자인 담헌 홍대용선생의 업적을 기리고자 개관한 곳으로, 실제 담헌 홍대용 선생 생가지 근처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과학관에 오면 홍대용선생의 업적과 관련자료, 연구할 때 사용했던 실제 천문기구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현대적인 천문대와 체험관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천문관련 경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학관 곳곳에 관람객들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으니, 연인이나 아이들을 데리고 찾아오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이곳은 마치 외국같은 신비로움을 자아내는데요. 푸른 바닷빛 지붕과 하얀 모래사장같은 외벽이 아름다운 이곳은 탕정면에 위치한 아산지중해마을입니다. 다채로운 색감이 눈을 즐겁게 하는 이곳, 지중해마을은 몇 년 전 포도농사를 짓던 마을에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이주민들이 독특한 지중해풍 컨셉으로 마을을 조성한 곳이라고 합니다. 프로방스의 아늑함, 파르테논 열주의 장쾌함을 모티브 만들어진 건물들은 모두 산토리니와 유럽문화의 건축 양식을 사용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포토존과 맛집도 자리하고 있다고 하니, 시간될 때 한번 놀러오면 좋습니다. ■ 아웃트로 지금까지 볼거리, 놀거리가 가득한 천안의 숨겨진 명소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이젠 천안이 교통, 호두과자 말고도 즐길거리가 많다는 걸 여러분도 느끼셨나요? 시간이 된다면 사랑하는 연인과, 혹은 가족들과 함께 천안에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보는건 어떨까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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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8
[문화PD] MZ세대의 가치 소비 문화 동묘 구제 시장
옛 트랜드 요소들이 현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듯이 패션의 유행은 빠르게 돌고 돌아 소비된다. 특히 빠르게 제작되고 유통되는 패스트 패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의류 산업은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기후 위기를 정면으로 맞닥뜨린 MZ세대는 환경을 대하는 태도가 이전 세대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변화했다. 주체적인 선택을 중요시하고, 소위 힙한 것을 선호하게 되면서 친환경 소재로 만든 옷을 선호하거나 빈티지 제품을 사는 등의 선택을 하고 있다. 이러한 MZ세대의 소비 패턴은 유통 시장의 패러다임까지 변화시키고, 중고 거래를 유행 시키며 새로운 문화를 이끌고 있다. 이 새로운 가치 소비 문화의 중심인 동묘 구제 시장을 방문하여, 문화의 흐름을 읽어보고자 한다. -대본- [타이틀] 중고거래를 통한 합리적 소비 환경을 위한 윤리적 소비까지 실천하는 그야말로 힙스터Hipster들의 성지 MZ세대의 가치 소비 문화 : 동묘 구제 시장 [본문] 옛 트랜드 요소들이 현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듯이 패션의 유행은 빠르게 돌고 돌아 소비된다. 특히 빠르게 제작되고 유통되는 패스트 패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의류 산업은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기후 위기를 정면으로 맞닥뜨린 MZ세대는 환경을 대하는 태도가 이전 세대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변화했다. 주체적인 선택을 중요시하고, 소위 힙한 것을 선호하게 되면서 친환경 소재로 만든 옷을 선호하거나 빈티지 제품을 사는 등의 선택을 하고 있다. 이러한 MZ세대의 소비 패턴은 유통 시장의 패러다임까지 변화시키고, 중고 거래를 유행 시키며 새로운 문화를 이끌고 있다. 이 새로운 문화의 중심에 동묘 구제 시장이 있다. 동묘 구제시장은 조선시대부터 시작된 옛 장터로 행상과 노점을 하는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1980년부터 본격적으로 상권이 형성되었고 만물상들이 모여 현재의 동묘 시장 형태를 갖추었다.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채 저마다의 모양과 색을 가진 구제시장의 옷들은 저마다의 취향과 개성을 가진 사람을 만나 매력 넘치는 패션으로 변신한다. 옷 무더기를 마구 헤집으며 오로지 나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느라 바쁜 사람들 중에 주위 사람을 신경 쓰는 이는 하나도 없다. 구제 의류뿐만 아니라 고전도서와 만화책, 시계, 카세트, 테이프, LP 등이 늘어선 만물이 공존하는 모습도 어딘가 모르게 트렌디하게 느껴진다. 투박하고 꾸밈없는 특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 모습이 많은 이들로 하여금 이 곳을 찾게 만드는 것일까? 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가치 소비 실천, 지구를 지키면서도 돌고 도는 유행에 발 맞추어 나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법 정답은 바로 이 곳에 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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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
[문화PD] 12월의 손님 고니를 만나다 (하남고니학교)
기획의도 하남시에 고니가 찾아왔다! 고니가 왔다는 것은 겨울이 왔다는 신호라는데... 한강유역 최대 철새 도래지 하남 당정섬에 있는 고니학교를 방문하여 하남시의 특별한 손님! 고니를 알아본다. 진행 안녕하세요 문화PD 강산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경기도 하남에는 매년 겨울이 되면 찾아오는 손님이 있습니다 하남에 찾아오는 겨울 손님 고니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그렇게 귀하고 소중한 고니는 물론 참수리, 흰꼬리수리등 다양하고 희귀한 겨울철새들에 대해 배우고 관찰할 수 있는 학교가 있는데요 바로 고니학교입니다. 오늘은 하남 고니학교 서정화 교장선생님을 만나 하남에 찾아오는 겨울철새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푸른교육공동체 고니학교 교장 서정화입니다. Q. 하남고니학교는 어떤 곳인가요? 하남의 당정섬이라는 곳에 겨울철새들이 다양하게 찾아오고 있어요 그중에서 대표적으로 큰고니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고니를 비롯한 흰꼬리수리라든가 참수리라든가 이런 새들을 볼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방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고니를 포함한 다양한 철새들이 온다고 했는데요. 어떤 새들이 올까요?대표적인 것은 큰고니가 되겠지만은 흑고니, 참수리, 흰꼬리수리, 큰기러기, 청둥오리, 천연기념물인 호사비오리도 옵니다. 정말 귀한 새들이 많이 오는 곳이군요? 하남에 고니가 오면 겨울이 온다라는 말이 있는데요지금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굉장히 가까운 곳에서 큰고니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수도권에서는 거의 없죠 그러다 보니 그렇게 얘기할 수 있죠! 그러니깐 선생님께서 말씀을 해주시면서도 이 뒤쪽에서 고니 울음소리가 계속 들리고 있습니다 Q. 왜? 이곳이 철새 도래지가 되었나요? 다른 한강지역보다 여기가 수심이 낮아요 먹이활동하기가 용이하고 팔당댐에서 팔당대교 사이에 다슬기류, 패류 종류들이 굉장히 많은데 고니들은 그걸 먹이로 하는 거예요 안정적인 먹이 공급이 되고 또 여기가 수심이 다양하고 강폭이 넓다 보니깐 이들이 서식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 조건을 갖고 있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정말 고니가 먹고 자고 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는 말씀인거죠? 제가 고니였어도 이쪽으로 놀러 올만하겠네요. Q. 하남 고니학교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매년 11월 둘째 주 정도 토요일에 시작해서 2월 말까지 매주 쉬지 않고 프로그램을 진행해왔고요 유니온타워 영상실에서 하남에 찾아오는 고니를 비롯한 철새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영상으로 먼저 공부를 하고 그다음 전망대에가서 전체를 조망한 다음에 차량을 이용해서 이곳에 와서 한 시간 정도 직접 망원경을 통해서 관찰을 하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하남시민들을 비롯해서 서울, 수도권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이유가 있네요! Q. 고니를 위해 이것만은 조심해주세요! 큰고니들이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고 직접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요 이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올 수 있게끔 이들을 보호해줘야겠죠 보호하는 부분에 첫 번째는 강으로 내려가지 않는 것입니다 강으로 내려가게 되면 그들이 겁을 내고 날아가게 되고, 이것이 반복이 되면 이들이 살기 어려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이런 부분이 생기겠죠 이들이 찾아오는 서식지를 정말 우리 후손까지 잘 보호해서 물려줄 수 있게끔 우리 시민 모두가 같이 이곳을 보호할 수 있고 이들을 지켜줄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필요하겠죠 여러분도 고니를 지켜주세요 2021고니학교2021년 11월 13일 ~ 2022년 2월 26일 1. 푸른교육공동체 카카오톡채널 2. 031-791-5511 Saturday shopping - young rich pixies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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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9
[문화PD] 달 오름길 문화축제
코로나로 더욱 침체되어가는 정적인 달 오름 길 거리를 활성화 하고,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열렸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있는 달오름길 문화 축제! 919개의 달이 떠오른다니, 왜 919개일까? -------- 완월 : 달을 즐기다 긴 오르막 길에는 오래된 전통시장과 상점들 그 위로는 작은 주택들이 가득하다 코로나로 침체된 거리의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노령화 비중이 높은, 다소 정적인 이곳을 환기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 달 오름 길 문화축제 날짜 : 10월 30 ~ 11월 7일 전시 : 상시 체험 및 이벤트 : 주말 2시 ~ 5시 장소 : 달 오름길 (마산세무소 청구아파트) 이름 없던 긴 오르막길에는 달 오름길 이라는 이름이 생겼고 가두 전시되어 있는 한지등은 모두 마을의 어르신들과 아이들,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9019명의 주민을 상징하고 달을 의미하는 919개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한지등에 시선을 빼앗겨 따라가면 어느새 작은 공원에 도착할 수 있다 * 제 68호 어린이 공원 : 창원시 마산 합포구 완월북 10길 4 달을 주제로 하는 공예체험 프로그램들과 마산의 국화축제와 함께 국화 꽃 체험 행사, 할로윈 데이 보물찾기 등 다양한 볼 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했는데 다양한 이벤트들을 통해 무료로 체험 참여가 가능했다 * 인증샷 이벤트, 사전예약 등 가을밤의 정취와 어우러진 야외공연! 일몰이 찾아오며 시작 된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은 자연 모래를 이용하는데 어르신들은 어릴적을 추억하고, 어린이들도 어렵지 않은 체험으로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진한 여운이 남는 달오름길 문화 축제 완월의 많은 주민단체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축제라니 궁금한 점이 많았다 인터뷰1 완월동은 노령인구 밀도가 많이 높아요 어른신들이 참 많은 동네인데 코로나로 인해서 경로당 같은 장소들도이용이 힘들었고 소상공인들도 많이 힘든 시기 였습니다.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나, 행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왔어요 인터뷰2 축제장에서 초등학생 아이들이 저에게 와서 이런말을 했었거든요 저희 동네가 자랑스러워요 친구들한테 자랑했어요 우리동네가 달라보여요 이런거 자주해주시면 안되요? 처음이다 보니 준비하는 기간동안 많이 힘들기도 했었는데 모든게 사르르 녹고, 아이들의 말이 너무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달 오름길의 봄에는 벚꽃이 너무 예쁘고, 여름에는 나무가 울창하고, 가을은 낙엽이 아름답고, 겨울에는 달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드라이브나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구요 거리에는 오래 된 맛집도 많고 카페도 많습니다 달 오름길을 많이 찾아주세요 Positive Fuse - French Fuse
박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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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6
[문화PD] 우리동네, 중구
어린시절부터 뛰놀았던 나의 동네 부산광역시 중구 과거 부산의 제1번화가였던 남포동과 어린자녀들을 데리고 가족들이 함께 방문하는 용두산 공원까지 부산광역시 중구의 모습을 소개하려고 합니다.부산광역시 중구에서 오랜 시간 함께했던 추억들을 공유하며 자신이 어린시절 살았던 동네를 떠올려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2. 대본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그리고 그 옆으로는 용두산 공원이 있다 용두산은 부산광역시 시내에 있는 구릉으로 부산 3명산 중 하나이다 옛날에는 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바다가 보였다 하여 송현산이라 불리었고 이후 산세의 모습이 용 모양이어서 일본에서 건너오는 왜구들을 삼켜버릴 기상이라 하여 용두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부산상업회의소에서 주관하여 용두산은 근대적인 공원으로 조성되었고 1915년 기공식 이후 1916년 준공되었다 용두산 공원은 용두산 정상부를 깎아 600여 평의 부지에 조성되었고 용두산을 오르는 4갈래의 길이 만들어졌다 용두산 공원에서는 여러 시설물들을 만날 수 있는데 용두산 공원을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부산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부산타워는 높이 120M이며 1973년에 세워졌다 타워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계절마다 다양한 꽃으로 장식되는 꽃 시계는 인기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6.25전쟁 때 피난민들이 용두산 산꼭대기에서 판잣집을 짓고 살아 역사적 장소의 가치가 있는 용두산 공원은 한때 소실될 뻔했던 위기가 있다 2차에 걸친 대화재로 인해 판잣집이 소실되어 민둥산이 되었다 하지만 이후 나무 심기와 공원 가꾸기에 주력한 결과 현재의 숲은 많은 시민공원으로 가꾸어졌다 시민들이 추억을 얻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며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방문한다 용두산 공원에서는 부산항과 영도가 내려다보이는 경승지이며 부산탑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부산광역시 일대와 부산항과 영도의 모습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또한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시민의 종 행사가 펼쳐지는 곳이다 용두산 공원 종각에서는 시민의 종 타종식과 함께 축하공연을 목격할 수 있다 현재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남포동에서 개최했던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용두산공원에서 올해는 개최하고 있기도 하다 중구 광복동에서 매년 12월 빛을 모티브로 개최되는 크리스마스 거리 문화 축제를 보지 못할 거란 생각에 아쉬웠다면 용두산 공원으로 방문해 보도록 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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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개미마을
개미마을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중 하나이다. 백사마을, 정릉골, 구룡마을 등 서울에 있는 다른 달동네들이 한창 재개발로 타운하우스, 아파트 등이 들어서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반면 문화특구로 지정된 개미마을은 마을을 보존하는 방향의 정비 사업을 구상 중이라 한다. 이렇게 다른 달동네들이 재개발로 사라져갈 때 마지막까지 이 모습을 지킬 개미마을을 소개하고 관심을 갖게 한다. --------------대본--------------- 서울에 남아있는 마지막 달동네, 개미마을. 홍제역 1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7번을 타고 종점까지 달려오면 개미마을에 도착합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연탄 나눔 봉사를 하러 온 봉사자들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개미마을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꼽힙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용구와 예승이가 살던 동네가 바로 이곳입니다. 개미마을은 30여 년간 개발 제한 구역으로 지정되었다가 2006년 주민들의 요구로 개발 제한 구역에서 해제되어 수차례 개발 시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낮은 사업성과 복잡한 권리관계 탓에 수차례 사업이 중단되었습니다. 서대문구는 2010년 개미마을을 문화특구로 지정하고 보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홍제동 개미마을은 6.25 당시 피난민들이 판자로 만든 집에서 모여 살던 달동네입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 때문에 인디언 촌, 인디언 타운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개미마을 주민들은 자신을 인디언에 비유하는 듯한 그 명칭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후 1983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개미를 닮았다는 의미를 담아 개미마을로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개미마을 종점. 마을버스에서 내리면 제일 처음으로 공중화장실이 눈에 들어옵니다. 언뜻 보면 관광객 등 외부인을 위한 화장실인가 싶은 생각이 들지만, 이곳은 자가 화장실에 거의 없어서 공중화장실을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개미마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벽화입니다. 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는 가운데 발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서대문구와 금호 건설이 마련한 빛 그린 어울림 마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미술 전공 대학생들이 환영가족자연 친화영화 같은 인생끝 그리고 시작 이 5가지 주제로 벽화를 그렸습니다. 벽화가 만들어지기 전, 개미마을 주민들은 재개발과 토지 매각 등으로 불만과 갈등이 쌓여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벽화를 그리자는 제의가 들어왔고, 삭막했던 회색의 마을은 밝은 빛깔로 변신하였습니다. 벽화로 인해 주말마다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마을에 활력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벽화뿐만 아니라 도시연대와 개미마을 주민들이 함께 더 나은 마을을 위해 마을 곳곳 한평공원을 만들어 놓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미마을 정상에서 마을 쪽을 바라보면 저 멀리 보이는 고층 아파트와 대비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한국전쟁 때부터 지금까지 이 자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를 바라보고 있는 개미마을. 바쁜 일상에 지쳐가고 있다면 조용하고 소박한 동네 개미마을에 방문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사용음원--------------- Song: INOSSI - Moments Music provided by Vlog No Copyright Music. Creative Commons - Attribution 3.0 Unported Video Link: https://youtu.be/T4UonTHqFJU
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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