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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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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 디지털 휴먼 전문가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디지털 휴먼! 가상 인물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모션캡처 전문가부터 가상 인물에게 영혼을 불어넣어 주는 개발자까지! 급성장하는 디지털 휴먼 분야에 뛰어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관리자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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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 디지털 문화재 복원 전문가
소실되거나 훼손된 국가유산에 새로운 영혼을 불어넣는다! 국가유산의 과거부터 미래를 이어주는 디지털 국가유산 복원기록 전문가! 한국을 넘어 세계의 국가유산을 연결하는 전문가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관리자
조회수: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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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 버추얼 스튜디오 전문가
눈앞에 펼쳐지는 다채로운 세상 여러분이 꿈꾸던 세상을 버추얼 스튜디오로 실현한다! 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버추얼 스튜디오 전문가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관리자
조회수: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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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한호흡 챌린지 이벤트
문화포털과 김대호 아나운서가 함께하는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신기술 유망직업 한호흡 챌린지! 추첨을 통해 도전자 총 30명에게 네이버페이 5만원 포인트 쿠폰을 드립니다!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신기술 유망직업 영상 서비스를 기념하여 김대호 아나운서가 영상 속 등장하는 미래 직업 분야들로 한호흡 챌린지에 도전했습니다! 과연 성공했을까요? 두구두구두구~ 여러분도 김대호 아나운서처럼 한호흡 챌린지에 도전해보세요! 추첨을 통해 도전자 총 30명에게 네이버페이 5만원 포인트 쿠폰을 팡팡~ 쏩니다~ 참여 방법 하나! 문화포털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둘! 아래 링크를 통해 김대호 아나운서의 한호흡 챌린지 시청하기! 셋! 아래의 제시문으로 한호흡 챌린지 영상을 제작하기!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 버추얼 스튜디오 시스템, 디지털 휴먼 모션캡처, 바이오 메카닉스, 스포츠 과학, AI편곡 소프트웨어 개발, 디지털 문화재 복원과 기록, 스포츠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보안기술 개발, 모의 해킹, 스포츠 증강현실가상현실 구현, 메타버스 여행, 증강현실 여행 플랫폼 개발, 공연로봇 콘텐츠 제작, VR게임 개발, 메타버스 게임 제작, 미디어아트 뮤지컬 기획, 실감형 K-POP 공연 제작 문화 디지털 시대의 유망직업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문화포털로 접속하세요! 넷! 제작한 챌린지 영상을 개인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에 업로드하기! (업로드 시 해시태그 필수! #문화포털 #한호흡챌린지 #200초로즐기는문화디지털신기술유망직업) 다섯! 영상 링크와 구독 인증 스크린샷을 구글 폼에 제출하면 이벤트 참여 완료! 구글폼 링크 : https://forms.gle/3NmbpUW8rHprNF2XA 끄읏- - 이벤트 경품 :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 쿠폰 - 이벤트 기간 : 2024년 3월 18일(월) ~ 2024년 3월 31일(일) - 이벤트 결과 발표 : 2024년 4월 5일(금) 개인 연락처를 통해 공지 상품 수령 직후 챌린지 영상을 삭제하시는 분은 설마 없겠죠~?
관리자
조회수: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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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200초로 즐기는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 미디어아트 공연 전문가
공연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다! 예술과 기술의 영역을 넘나들며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미디어아트 전문가! 미디어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미디어아트 분야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관리자
조회수: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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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문화직업30] 캘리그라퍼편
[문화직업30] 캘리그라퍼편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 자막 : 조용연 / 캘리그라퍼 인터뷰 Q. 캘리그라퍼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캘리그라퍼 조용연입니다. 캘리그라퍼는 쉽게 말해서 문자에 감정을 입히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고요. 보통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간판 글씨나 로고 패키지 드라마 영화 타이틀 등을 의뢰받아 작업합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청첩장이나 달력 잡지 등 편집디자인에서 많은 의뢰가 들어오고요. 요즘은 워낙 캘리그라피가 많이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캘리그라피를 좋아하고 배우고 싶어 하세요. 그래서 교육도 같이하는 편이고요. 저 같은 경우는 매년 수강생들과 정기적으로 전시회도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캘리그라피 상품을 만들거나 캘리그라피 폰트를 만들기도 하고 기업 출강 행사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Q. 캘리그라퍼의 미래가능성 캘리그라피는 문자라는 가장 큰 무기가 있기 때문에 문자를 사용하는 어떤 분야든지 미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점점 감성적인 것을 찾게 되는 세상인데요. 손과 마음으로 하는 감성직업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캘리그라퍼가 되기위한 마음가짐 아무래도 캘리그라피라는게 문자예술이기 때문에 평소 글씨 쓰는 것을 좋아하고 한글을 사랑하고 감성적인 분들이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서예학원을 다녔는데요. 글씨 쓰는 게 너무 좋고 잡생각이 없어지는 게 좋아서 대학까지 서예 학과를 가게 됐어요. 하지만 서예는 전통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 있는 감정들을 글씨로 표현하기 쉽지 않았고 그 부분에 있어서 캘리그라피는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들을 더 자세히 표현한다는 매력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캘리그라피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요. 제가 계속 감정이라는 부분을 강조하는데 캘리그라피의 가장 큰 요소가 감정표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캘리그라피는 같은 글씨체로 아무 생각 없이 필기를 하는 게 아니라 그때 그때의 감정에 따라 글씨를 다르게 표현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Q. 캘리그라퍼가 되려면 우리나라의 캘리그라피는 서예에서부터 시작이 되었는데요. 옛것을 알아야 새로움이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서예를 같이 공부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서예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붓이 가장 큰 기본적인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붓은 털로 되어있기 때문에 누르는 힘에 따라서 혹은 속도에 따라서 그리고 먹을 얼마나 묻히냐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변화시킬 수 있는데요. 그만큼 어려운 게 붓이기 때문에 붓을 많이 써서 붓과 친해지는 게 좋고요. 물론 캘리그라피는 붓만 쓰는 게 아니라 어떤 도구든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예를 들면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롤러 칫솔 심지어 파 뿌리까지 이렇게 다양한 도구들을 이용하면 더 다양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겠죠. 그리고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서 디자인 공부도 하고 전시회나 여행도 많이 다니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캘리그라피는 글씨를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책도 많이 읽고 글도 많이 써보면 더 좋은 캘리그라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캘리그라퍼 조용연의 앞으로 캘리그라피는 누구든지 쉽게 읽고 느낄 수 있는데요. 제가 했던 작업들이 세상에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해줄 때 뿌듯함을 느껴요. 그래서 상업적인 작업들보다도 전시회를 많이 할 생각인데요. 많은 전시를 통해 저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감성들을 나눠 드리고 싶어요. 캘리그라피를 연구하고 전시를 많이 해서 많은 작품들이 발표돼야지 캘리그라피에 발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캘리그라퍼를 꿈 꾸는 사람들에게 캘리그라퍼는 매우 감성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열정적으로 꾸준히 노력하되 낭만을 잃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면 더 좋은 캘리그라퍼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자막 : 캘리그라퍼의 직무? 제품 및 광고에 쓰일 캘리그라피 (Calligraphy) 의뢰가 들어오면 제품이나 광고의 특성, 의미, 목적 등을 고려하여 글씨의 콘셉트를 결정한다. 붓을 사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글씨를 써본 후 고객과 협의하여 최정적으로 글씨의 시안을 결정한다. 고객에게 결과물을 전달하고 고객의 요청에 따라 수정한다. 전각 업무나 먹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워크넷 http://www.work.go.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 도움주신 분들 출연_캘리그라퍼 조용연 장소_옹언글
관리자
조회수: 38,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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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0
[문화직업30] 무대감독편
[문화직업30] 무대감독편 자막 : 문화직업30 자막 : 무대감독 편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자막 : 김다옴 / 무대감독 인터뷰 Q. 무대감독에 대하여 무대감독이란 보통 연출자가 의도하는 그림을 무대에서 현실화 시켜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및 조율자 역할을 무대감독이라고 합니다. 공연을 구성하는 요소는 굉장히 많은 것들이 있잖아요. 소리를 담당하는 음향팀이던가 빛을 담당하는 조명팀, 영상을 담당하는 영상팀, 이렇게 세트든지 바닥을 만드는 무대팀, 여러 가지 이런 팀들이 공연 때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윤활유 역할을 하고 교통정리를 하는 그러한 역할을 무대감독이 하고 있습니다. Q. 무대감독이 되기 위해서 처음 오게 되면 정말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을 하거든요. 무대주변 청소, 정리 또는 공연진행할 때 있어서 세트의 전환. 사실은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힘든 일을 하는 거고 그 힘든 일이 사실은 그 공연에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하거든요. 그런 것들을 기초로 경험이 쌓이게 되고 일이 능숙해지면 그 다음에 정리와 전환을 감독하는 사람이 되고 그렇게 한 단계씩 올라가는 거 같아요. 그것들이 이제 시간이 지남으로써 점점점 경험이 쌓여감으로써 무대감독이 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무대감독에게 필요한 자질 보통 더 좋은 그림, 더 좋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서 자기파트에 대한 욕심들이 있잖아요. 그 욕심을 내다보면 그게 조금 과하게 비춰졌을 때 다른 팀들과 부딪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딱 중립에 서야하는 입장인거 같아요. 어느 편도 들지 않고 무언가 합리적이고 불편함이 없게 만들어야 되는 게 무대감독 역할이거든요. 어쨌든 일은 사람들이 하는 거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무대감독에 대인관계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그 공연장이나 현장에서는. Q. 무대감독의 미래가능성 문화가 발전하는 만큼 공연형태로 발전되는 것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핸드폰 하나도 이제는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를 하는 시대다 보니까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도 크게 보면 공연과 비슷한 맥락으로 이어져 가고 있는데 그런 것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런 부분들을 정리하고 진행하고 조율할 수 있는 무대감독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 질꺼고 또 그런 역할들을 요청을 해오기 때문에 무대감독의 미래가능성에 대해선 밝다고 생각합니다. Q. 무대감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제가 일을 하고 있는 공연이라는 장르가 막연하게 생각하면 밖에서 보면 굉장히 화려하고 흔히 말하는 꽃길만 걷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서 너무 겉모습만 보고 접근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현실적으로는 어디든 그렇겠지만 내가 일한 만큼 원하는 보답이 돌아오지 않을 때도 있기 때문에 참고 견딘다는 말이 정답은 아니지만 노력한 만큼 돌아온다는 거는 진리 같고요. 신중하게 고민하고 (무대감독)일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었으면 앞으로 노력하는 일만 남았고 시간이 지나 같은 현장에서 같은 공연에서 좋은 공연을 같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 무대감독이 되려면? 교육/자격/훈련_ 무대감독은 무대 연출에 필요한 촬영, 무대장치, 편집 등의 기술적인 업무를 계획하고 지도ㆍ조정하며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무대 위의 안전사고에 대한 점검을 하고, 미연에 방지한다. 감독, 스태프, 출연자 등 많은 사람들을 대하기 때문에 원만한 대인관계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이 요구되며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무대 위의 안전 문제에 대해 빠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처능력과 정확한 판단력이 요구된다. (커리어넷 www.career.go.kr) 도움주신분들 출연_무대감독 김다옴 협조_다옴 프로덕션
관리자
조회수: 33,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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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문화직업30] 번역가 편
문화직업30 번역가 편정슬인 / 번역가※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질문 번역가에 대하여인터뷰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번역가는 글을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옮기는 일이고요. 번역가가 보통 활동할 때 회사 내에서 (내부 쪽에서) 일을 할 수도 있고 프리랜서 일을 할 수 도 있어요. 제 경우에는 프리랜스 문학번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기관 예를 들어서 저는 한국문학번역원에서 많은 의뢰가 들어오고요. 그 외에도 문학번역은 제가 직접 문학작품을 골라서 어느 정도 샘플을 변역한 다음에 그 번역을 (제출한 다음에 이것을)추천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이 샘플을 번역원에서 괜찮다 하면 (이 부분에서) 출판지원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 제가 이 책을 계속 번역할 수 있고 운이 좋으면 출판이 되는 거죠.질문 번역가의 가치와 가능성인터뷰현재 많은 사람이 기계번역을 얘기하잖아요. 그래서 기계번역 때문에 번역가들이 일을 못 할 것이라는 말이 많은데 문학 같은 경우에는 기계가 할 수 없을 것 같고 기계가 번역한 문학작품을 사람들이 원할지도 많이 의문이에요. 기계번역은 매우 확률적인 방식으로 번역을 하기 때문에 언어(번역)의 평균치만으로 생산해낼 수 있는 그런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문학작품의 경우 사람의 주관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이 작가는 무슨 말이 하고 싶은가 그리고 어떤 생각을 하면서 이 글을 썼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걸 직접 사람이 옮겨야만 주관성이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번역가가 문학쪽에서는 특히 계속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질문 번역가가 되기 위해서는?인터뷰문학작품을 먼저 많이 읽어 보셔야 하고요. 문학작품을 완전 이해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번역이 나올 수는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배경지식이 아주 많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한국어로 된 문학작품을 영어로 번역한다 하면 한국의 문화에 대한 지식이 아주 많이 필요하고요. 그리고 그런 번역작품 내에서 또 어떤 내용이 나오는가에 따라서 또 많은 이해가 필요한데요. 예를 들자면 이상 같은 옛날 작가의 작품을 번역한다 그러면 이상이 살았던 시대의 사회가 어땠는지 그런 것도 다 이해해야 하고 조사도 많이 해야 합니다.질문 번역을 위한 마음가짐인터뷰어떻게 보자면 번역가는 좀 배우 같은 부분이 있어요. 작가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이 글을 썼는지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감정이입을 해야 돼요. 그렇게 감정이입을 하면서 내가 이 작가였다면 그리고 다른 언어를 할 수 있는 이 작가였다면 이 글을 어떻게 쓸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번역을 하는데 이것은 단순히 글에 단어를 하나하나 옮기는 것이 아니라, 문장 단위로 옮기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작가가 되어서 다시 글을 쓴 것과 마찬가지인 거죠.질문 번역가 정슬인의 앞으로인터뷰>한국에 아주 좋은 문학 작품들이 많이 있는데 해외에 있는 분들은 한국어를 못하니깐 이런 작품들을 즐길 수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들도 한국말을 못하는 친구들이나 다른 분들도 제가 문학을 읽고 느낀 보람 그런 감동 같은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그렇게 열심히 노력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번역해서 다른 사람들도 한국에 이런 재미있는 게 있구나, 그런걸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질문 번역가를 꿈 꾸는 사람들에게인터뷰번역이라는게 많은 경우에는 지루할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지만 작품을 끝내고 마지막에 내가 번역한 내용을 봤을 때 엄청나게 많은 보람이 생겨요. 그런 것을 절대 잊지 말고 힘들 때가 있어도 번역의 끝에 얼마나 많은 기쁨을 느끼는지 그런 것을 기억해 줬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언어를 옮긴다는 게 그냥 글자나 단어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한문하와 다른 문화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자신이 다리 역할을 한다 그런 생각을 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직업안내 번역가가 되려면? 교육/자격/훈련 _번역가는 높은 어학수준과 문장력과 표현력이 있어야하며, 외국어에 대한 흥미와 함께 외국문화와 정서에 관심과 전문 영역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어야한다. 번역가가 되기 위해서는 특별한 자격요건은 없으나 통역번역전문대학원이나 번역전문 교육기관에서 번역가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자격증은 없지만, (사)한국번역가협회에서 시행하는 외국어번역능력인정시험 1, 2, 3급의 민간자격이 있다. (커리어넷 www.career.go.kr)
관리자
조회수: 20,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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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문화직업30] 미디어아티스트 편
문화직업30 미디어아티스트 편장석준 / 미디어아티스트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질문 미디어아티스트에 대하여 인터뷰안녕하세요, 미디어아티스트 장석준입니다. 제가 하는 미디어아트에 보면 아트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도구들 중에 매체적인 성격의 도구들을 주로 쓰는데요. 예를 들어, 디지털 신호로 되어있는 것들 비디오, 사진. 특히, 요즘 현대인들한테 쉽게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매체로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시각적인 어떤 관점들을 제시하고 보여주는 일들을 하고 있는 것이 미디어아티스트가 하는 역할입니다. 질문 미디어아티스트의 미래 인터뷰미디어아트는 아직 시작단계라고 생각해요. 기술이 발달한지도 얼마 안됐는데 그런 기술들도 계속 디벨롭 되고 있는 그 시대에 기술적인 매체를 가지고 아트의 영역으로 푼다고 생각하면 지금 미디어아트가 하고 있는 것들은 아주 초기 실험적인 단계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새로운 감각이라는 새로운 시각적인 관점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지금 가장 시도되지 않은 것들이 많은 영역이라고 생각을 해요. 저는 그 미디어아트의 가능성이라고 하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하는 점이 이 지점이고요. 질문 미디어아티스트의 마음가짐 인터뷰아티스트는 어떤 창작을 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으니까 사실 그 창작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태도를 본인이 단단하게 만들 필요는 있어요. 그 예를 들어 탐구, 자기 탐구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표출할 수 있을 만큼의 용기, 그리고 그런 주체적인 사고를 할 수 있을 만큼의 사회나 모든 것들에 대한 관심에 집중도가 조금 더 깊어져야 되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관심가지고 있는 어떤 작은 것이라도 되게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들인다거나 그리고 그 다양한 것들을 좀 더 관심 있고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는 어떤 태도, 이런 것들이 아티스트를 하기 위한 어떤 중요한 소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질문 미디어아티스트가 되려면 인터뷰미디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킬이라는 부분이 있죠. 어떤 툴을 다루고, 그 작업이 온전하게 모니터나 프로젝터 그런 장치들을 통해 보여줄 수 있게 하는 것 혹은, 기술적인 어떤 개발이나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든가 여러 가지 기술적인 소양이 있으면 미디어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더 없는 동력이 되죠. 그런데 이 것은 그냥 단순히 사용을 하기 위한, 물건을 만드는 어떤 것이 아니라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개념 그리고, 그 개념을 아우르는 철학, 사회나 지금 살고 있는 그 환경에 대한 본인만의 관점 이런 것들을 드러낼 수 있는 이야기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아티스트로 가져야 될 주체적인 사고의 소양이 필요해요. 근데 저는 스킬이 어느 정도 부족한 상태라 그런 부분은 협업이나 공동작업으로 같이 진행을 시키는 방향으로 최대한 노력하고요. 그리고 본인이 어떤 기술적인 개발이 더 앞서있는 상태면 어떤 것들을 표출하고 있는 것인지를 찾는 조금 더 다른 노력이 필요하겠죠. 예를 들어, 옆에 작업 같은 경우는 공공누리에서 지금 아카이빙하고 있는 자료를 제가 이전에 만들어놓았던 프로그램 재생 장치에 적용을 해서 협업을 해봤거든요. 질문 미디어아티스트 장석준의 꿈 인터뷰제가 이번에 KT에서 진행하는 MASH-UP GIGA Festival에 참여하게 됐는데요. 저는 창작자로서 참여를 하고 그리고 저의 작업을 같이 협업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기업을 KT에서 서로 연결을 해줘서 한 달 동안 작업이 그 기업과 DJI라는 기업이랑 진행이 되었고 DJI가지고 있는 여타의 장비와 그리고 같이 날릴 수 있는 감독님들, 사람들과 함께 네 개 채널의 동시간성을 지금 구현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지금 네 개의 동시간성을 가졌으니까 100대, 60대 조금 더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까 하는 것이 초유의 관심이에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한국말고도 다른 다양한 곳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인터뷰 그 아티스트는 사실 다른 직업들 보다 경제적인 것이나, 그런 것들에 대한 어려움은 있죠. 그런 부분들이 본인이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사실 각자만의 솔루션이 달라서 제가 딱 제시를 드리기는 그렇지만 분명히 방법은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최대한 노력하고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시간들을 많이 가지구요. 그리고 내가 무엇과 관계하고 있는지 그리고 내가 관심가지는 것이 무엇들에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 것인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찾다보면 그 안에서 재미있는 순간들 즐겁고 행복한 일들을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희망도 있으니까, 포기하지 말고 지금 생각하고 있는 일들을 계속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직업안내 미디어아티스트가 되려면?교육/자격/훈련 _ 미디어아티스트는 사진, 전화, 영화 등의 발명 이후 이런 신기술들을 활용하는 예술가들을 가리키며, 이러한 매체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 아트는 매체에 대한 이해와 미술적인 요소를 고로 갖출 필요가 있다. 또한 미디어 아트가 기존의 예술과 다른점을 작가과 관객의 상호작용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대한 탐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관련학과로는 미술학과, 미디어학과 등이 있다.(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관리자
조회수: 2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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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직업30] 소설가 편
문화직업30 소설가 편은희경 / 소설가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질문 소설가에 대하여 인터뷰안녕하세요, 소설가 은희경입니다. 소설가는 소설을 씁니다. 소설을 쓰고 발표하고 그밖에도 강연을 한다거나 또 심사를 한다거나, 물론 소설가는 글을 쓰는 사람인데 소설은 다른 글하고는 조금 다른 것이 있어요. 어떤 있었던 일을 그대로 다시 재현해 내는 것은 소설이 아니고요. 거기에 자기가 보는 어떤 세상에 대한 안목, 세상에 대한 해석 그런 것이 들어가는 건데 그렇기 때문에 제멋대로 살아 볼 수 있는 것이죠. 소설 속에서, 그래서 자기가 없는 세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기 때문에 무척 자기 주도적 인생, 그런 것이 보장되는 삶이라고 할 수 있죠. 질문 소설가의 시간 인터뷰소설가의 인생은 생각보다 굉장히 다양하고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바빠요. 바쁜 것이 남이 볼 때 늘 어딘가를 돌아다니고 시간 없고 이런 바쁨이 아니라 일단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야 되요. 그렇기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이 일단 확보된 다음에 나머지 시간으로 다른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소설가는 늘 시간에 쫓깁니다. 소설가에게는 글을 쓰는 시간과 내가 쓴 글로 세상을 만드는 시간이 좀 나뉘어져 있어요. 그래서 물론 글을 쓰는 시간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죠. 글을 쓰는 시간에는 일단 읽는 시간도 포함되고 그리고 글을 쓰기 위해서 뭔가를 취재하고 어떤 경험을 쌓는 그런 일도 포함되기 때문에 그리고 책상에 앉는 시간까지 다 포함되기 때문에 그 시간이 훨씬 커요. 하지만 나머지 시간이 뭔가 생활에 관련된 시간이 따로 있어요. 먼저 많은 소설가들이 독서를 많이 하고 직업적 특성상 그리고 또 수많은 것을 경험하죠. 그래서 어떤 현장이든지 어떤 사회적인 현장이 될 수 있고 어떤 개인적인 연애나 작별이나 또 어떤 성취나 좌절이나 이런 현장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체험도 굉장히 중요하죠. 그래서 어떻게 보면 많은 부분의 간접경험 즉 독서 그리고 적지만 중요한 부분의 직접경험 나의 체험 그것들이 합쳐져서 소설이 된다고 생각해요. 질문 소설가가 되려면 인터뷰소설은 그 이야기를 통해서 ‘그래서 네 생각은 무엇이냐’는 이런 것이 있어야 해요. 자기가 인간을 어떻게 본다, 자기는 인생을 뭐라고 생각한다는 그런 어떤 관점이 있는 것이 소설이에요. 그래서 소설이라는 것은 읽고 지나쳐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나 자신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섬세해야해요. 둔하면 뭔가 모든 일어나는 일 사이에서 중요한 것을 포착 못 하거든요. 모두가 비슷하게 느끼는 것을 가지고는 소설을 쓸 수 없어요. 조금 더 섬세하게 포착을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일단 소설가들은 대부분 섬세해요. 그리고 또 상상력이 있어야죠. 이건 당연한 이야기인데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것이 상상력이라는 게 우주에 대한 상상력이랄지 가보지 못한 장소에 대한 상상력이랄지 이런 식의 기발한 상상력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상상력이에요. 타인의 마음, 타인의 입장, 타인의 아픔 또 타인의 즐거움 이런 것에 대한 상상력이 있어야지 그 많은 인간에 대한 탐색을 할 수 가 있어요. 소설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인간탐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을 탐구할 때 섬세해야하고 관찰력이 있어야 하고 그리고 그런 타인에 대한 즉 인간에 대한 상상력이 있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런 것들이 재능이라고 생각하고 더 있다면 끈기도 있어야 되겠죠. 소설가라는 것은 어쨌든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직업이니까요. 질문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인터뷰저는 35살에 작가가 되었고 그리고 지금 작가가 된지 20년이 되었어요. 그러니까 저는 아주 세대차가 있다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제가 처음 습득한 방법은 독서가 가장 절대적이었고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그 어떤 사람들을 관찰하고 그 관계에 대해서 파악해보는 것들 그런 것들도 제 나름대로 어떤 소설가적인 자아형성의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글 쓰는 것이 쉬울리는 없죠. 네, 힘든 직업이에요. 그리고 무척 고독하고요. 지금도 소설가를 지망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그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다들 우리 멋대로 살고 싶은 것 아닐까요? 그럴 때 자기라는 존재대로 살고 싶을 때 행복한 것 같아요. 그래서 현실적인 어떤 것은 기본적인 것만 갖출 수 있다면 그 다음에는 좀 자유롭고 내 방식대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저는 소설가는 멋진 직업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 직업안내 소설가가 되려면?교육/자격/훈련 _인간과 사물에 대한 세밀한 관찰력과 호기심, 그리고 관찰한 것을 글로서 잘 표현해 낼 수 있는 문장력과 언어감각. 창의력이 요구된다. 예술형과 탐구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독립성, 혁신, 성취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소설가가 되기 위해 요구되는 학력의 제한은 없지만 전문대학이나 대학교의 문학 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다. (워크넷 www.work.go.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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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직업30] 매거진에디터 편
문화직업30 매거진에디터 편임은선 / 매거진에디터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질문 매거진에디터에 대하여 인터뷰매거진에디터라는 일은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글로 정리를 해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일이 매거진에디터(의 업무)인 것 같고요. 저희는 보통, 기획회의를 한 번 하고 ‘이번 달은 어떤 주제로 어떤 사람들을 만나면 좋겠다.’ ‘어떤 공간을 소개하면 좋겠다.’ 이런 것들이 정해지면 완벽한 이번 달의 기획안이 완성되는 거죠. 그 다음에는 관련 인터뷰나 제가 알 수 있는 조사를 미리하고 질의서를 뽑고 만나서 인터뷰를 한 후에 글을 쓰는 패턴이 있고요. 잡지 같은 경우에는 제가 글을 하나 써서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한 호를 구성하는 것까지 저희가 다 고민을 해야 하거든요. 이번에는 이 페이지에 이런 기사가 실렸으니 다른 페이지에는 이런 것이 들어갔으면 좋겠다. 아니면 지난달에는 이런 내용이 실렸으니 이번 달에는 이런 내용이 실렸으면 좋겠다는 전체적인 틀에 대해서 고민을 하기 때문에 기자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큰(의미의) 편집 이런 것들을 고민할 수 있어서 특별히 잡지에디터, 매거진에디터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질문 매거진에디터의 가능성 인터뷰저는 경험해보지 않은 것들을 많이 간접 경험해볼 수 있는 것이 이 일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약간 좀 더 정리되어 있는 아니면 더 깊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것은 글이었던 것 같아요. 글로 쓰고 인터뷰를 하면서는 깊이 푹 들어갔다가 나올 수 있는 그런 것이 좀 있는 것 같아서 더 좋았고 제가 그냥 글 매체가 잘 맞는 사람인 것 같아요. 그리고 스트리트H라는 매거진의 특성 상 홍대 앞이라는 지역에서만 사람들을 만나는데 홍대에는 정말 꿈을 꾸는 사람들 그리고 뭔가 세상에서 말하는 어떤 성공에 조금 어긋나 있지만 자기가 원하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많은 동네라서 그 사람들을 만나면서 저 역시도 자극을 받고 같이 일하는 분들도 자극을 많이 받고 이 경험으로써 다양한 일들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질문 나만의 인터뷰 방법 인터뷰저 같은 경우에는 소개팅하는 마음으로 이 사람에 대해서 진짜 좀 어떤 매력이나 호감을 계속 끌어내려고 많이 준비를 하거든요. 그 것이 어떻게 보면 저의 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가끔 좋은 친구와 수다를 떠는 느낌이에요. 인터뷰를 한다는 느낌보다는 이 분들도 인터뷰를 많이 해보신 분들이 아닌 사람들을 주로 만나니까 자리를 딱 깔고 네, 무슨 일을 하십니까, 이렇게 하면 이야기가 딱딱하게 나오거든요. 좋은 친구를 사귄다, 소개팅을 한다는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이 사람의 속마음이 다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저의 팁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매거진 에디터가 되려면 인터뷰기본적으로 글을 잘 써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트랜드를 읽는 눈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것을 뒤늦게 발견해서도 안되고 너무 앞서나가서도 안되고 어느 정도 조금 한 발짝 앞서서 트랜드를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할 것 같고요. 전체적인 큰 틀을 볼 수 있는 구성력, 매체 페이지를 구성하는 능력,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요즘에 독립잡지 독립매거진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처럼 친구들끼리 대단한 거 말고 뭐라도 하나 만들어보면 그것이 많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게 자기들끼리 모여서 이 페이지는 무엇을 넣고 이 페이지는 무엇을 넣고 이것은 어떻게 해보고 이 곳에서는 누구를 만나고 이런 것들을 한번해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 그것들이 요즘에는 다 독립 출판물로 많이 독자들과 만날 수 있는 루트가 다양해졌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한 번씩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해봅니다. 질문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인터뷰저는 아주 우연한 계기에 스트리트H 독자로 스트리트H를 처음 만났습니다. 그러다가 아 나도 이것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처음에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 매거진에디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꿈꾸는 여러분들 역시 되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열심히 도전하시면 같은 매거진에디터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파이팅하세요. ----------------------------------------------------------------------------- 직업안내 매거진에디터가 되려면?교육/자격/훈련 _원고의 사소한 부분까지도 주의 깊게 살펴 교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꼼꼼함과 성실함이 요구된다. 인터뷰 대상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통찰을 통해 관심사가 무엇인지, 그리고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 편집 방향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프리랜서로 활동하거나 언론사, 잡지사 등에 채용될 수 있다. (워크넷 www.work.go.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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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직업30] 일러스트레이터 편
문화직업30 일러스트레이터 편우나영(a.k.a 흑요석) / 일러스트레이터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질문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하여 인터뷰안녕하세요. 저는 흑요석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우나영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요. 일러스트레이터란 일러스트 즉, 삽화를 그리는 직업이고요. 요즘은 좀 더 포괄적으로 넓은 의미에서 쓰이고 있는 직업인 것 같아요. 삽화 뿐 만 아니라 어떤 브랜드나 기업의 홍보 이미지를 그리기도 하고 저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작품을 해서 작가활동을 하는 경우까지 모두 포괄해서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제 작업은 보통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한복을 위주로 그리고 있어요. 한국의 전통적인 것들 색채, 무늬, 소재 같은 것을 한복을 입혀서 서양의 동화들을 새롭게 각색해서 그리고 있는 시리즈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한복을 입은 서양동화시리즈인데요. 질문 일러스트레이터의 가능성 인터뷰그림이라는 것이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그림만 보면 ‘아, 이 그림에서 보여 지는 상황이 어떤 것이구나.’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구나.’ 라는 것이 느껴진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SNS를 통해서 활동을 많이 하고 그 외 여러 사이트에 그림을 올리고 있는데 해외사용자들이 보면 한복이라는 것이 그분들은 모르는 의상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상이 참 아름답다.’ ‘이것이 너희 나라의 고유복식이구나.’ ‘이 그림은 나에게 어떤 감정을 줘.’ 이런 식으로 피드백을 많이 해주시는데 그 것이 굉장히 말이 통하지 않아도 그림으로 그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서로 통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좋은 점인 것 같아요. 자막 트위터 삼일절 기념 일러스트(우나영 작가 作) 질문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려면 인터뷰일러스트레이터에게 그림만 잘 그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아요. 어떻게 보면 커뮤니케이션스킬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약간 어렵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 그림을 좋아하는 분들이 자기가 원하는 그림만 그리는 직업은 아니거든요. 클라이언트(의뢰인)의 의뢰를 받아서 그림을 그리고 돈을 벌기 때문에 클라이언트가 그림의 어떤 내용을 원하는지를 잘 파악하고 내가 원하는 그림은 아니더라도 어떨 때는 그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자기만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는 직업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요즘은 수작업을 해도 좋지만 그래도 꼭 필요한 소양이 디지털 작업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디지털 작업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수작업으로 작업을 해도 결국 요즘은 거의 디지털로 다시 편집을 해서 이미지를 사용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자격증 같은 것을 딸 필요는 없지만 디지털 작업을 할 수 있는 어느 정도 최소한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질문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꿈 인터뷰제가 아무래도 한복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알려져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복을 열심히 공부해서 그리고 싶고요. 또 제가 좋아하는 한복을 제 그림을 통해서 해외에도 알리고 얼마든지 다른 소재들과 함께 어우러져서 신선하고 즐겁게 소비할 수 있는 그런 콘텐츠가 될 수 있다. 그것을 계속해서 그림을 그림으로써 알리고 싶어요. 질문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인터뷰그림을 좋아해서 선택을 하게 되세요, 보통은. 이거 아니면 안 되겠다. 문화 관련 직업은 아무래도 그런 것 같아요. 이 길이 쉬운 길은 사실 아니거든요. 언제나 그림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특별한 소재를 찾아내려고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 대신에 일상 속에서 계속 자신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어떤 대상을 봤을 때 그것이 특별해 보이는 순간이 있다면 그것을 놓치지 마시고 붙잡아서 꼭 표현을 하시고 그러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생각하고 계속해서 그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 직업안내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려면?교육/자격/훈련 _색채 감각과 조형감각 및 세심함과 꼼꼼함 등이 요구되며, 컴퓨터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역시 필요하다. 고객을 설득하고 자신의 비전을 이해시킬 수 의사소통능력 등이 요구된다. 예술형과 탐구현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시각디자인 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커리어넷 직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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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숨을 불어넣는 재가공의 세계, 스티로폼 아트
새 숨을 불어넣는 재가공의 세계, 스티로폼 아트새로운 길을 개척해가는 작가의 삶은 어떨까?신념으로 개척해가는 스티로폼 아트 작가를 만나봅시다.- 나레이션 -골목길 어귀에서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달갑지않은 손님이 있습니다.그것은 바로 '스티로폼' 손쉽게 사용하지만버릴 땐 천덕꾸러기인 이 스티로폼을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대구교동 주얼리 특구에 특별한작가 님을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스티로폼 작가 송인익입니다.스티로폼 아트는 우리 일상샐활에서 단열재나 포장지로 사용되는압축 스티로폼으로 액자나 조각같은 장식품부터 반지나 목걸이에 이르는 주얼리까지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재가공 아트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남들과 같은 은이나 금으로 주얼리나 전시작품을 만들었어요.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색다른 재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고,'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가 어떤게 있을까?'하는 생각에서 시작해보게 됐어요. 뭐, 주변에서는 스티로폼은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거라고 걱정해주시기도 하고안될꺼라고 말씀하시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저를 응원해주는 팬이 돼주었어요. 지금은 장식품보다는 주얼리가 인기가 많아서 집중적으로 작업하는데요.스티로폼을 모티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티로폼을 녹여서 말랑말랑해지면그때부터 색상이나, 크기에 대한 고민과 함께 생각한 컨셉으로 작업을 진행해요.좋은 기회가 많아서 전시회나 개인전을 꾸준히 해온 편인데,그래도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영역이라 생소하게 바라보는 분이 많으세요.재료가 스티로폼이라고 하면 놀라기도 하시고... 제가 하는 모든 활동이 모여서알려지는 거겠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은재가공을 통해 가치를 더할 수 있다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스티로폼 아트는 같은 과정을 반복해도 마르거나 색을 입히는 과정에서우연히 제각기 다른 모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어요그 때문인지,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그 매력을 알아주는 분들 덕분에저도 성장하고 있구요. 새로운 소재로 무언가를 시도해보는 것은 낯설고 어려울 수는 있어요하지만, '시작이 반이다'는 말처럼 여러분도 자신을 믿고 도전한다면 새로운 분야를 이끌어 나가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많은 노력이 필요할겠지만, 작품으로만 사랑받기 보다는10대 20대 젊은 친구들에게 패션의 트렌드로 / 자리잡고 싶어요'스티로폼은 흔한 것'이니까요- 나레이션 -힘들지만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사람이 있어 우리 미래는 밝습니다.참신한 소재는 어쩌면 우리 가까이에 있는 것은 아닐까요?바라보는 시각을 달리한다면 작고 사소한 것이크고 가치있게 빛날지도 모릅니다.
김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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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직업30] 패션디자이너 편
문화직업30 패션디자이너 편황재근 / 패션디자이너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질문 패션디자이너에 대하여 인터뷰안녕하세요. 패션디자이너 황재근 입니다. 패션디자이너는 옷을 디자인하고 만들어내는 직업이에요. 의류를 포함해서 뭐 사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다 들어간다고 보면 되요. 그,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다. 패션쇼 할 때 모델 있지요, 옷 있지요, 에어 메이크업 있지요, 신발 있지요, 가방 있지요, 이런 것들을 전반적으로 다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다. 질문 패션디자이너의 업무 인터뷰패션디자인은 항상 짧게는 6개월부터 길게는 1년까지 앞서나가요. 올해 여름이지만 내년 여름에 무엇이 유행할지 예측할 줄 알아야 하니까. 그래서 예측을 한 다음에 영감을 찾아요. 어떤 스타일의 옷을 만들겠다. 그래서 자료 수집을 먼저 한 다음에 그것에 맞춰서 이제 스케치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패턴이 나오고 패턴으로 이제 한 번 만들어 보는 거에요. 원단을 입혀서 대보고 아, 이 원단이 났겠다. 여기는 파란색 여기는 빨간색 이게 났겠다. 아니야, 한톤이 났겠다, 이런 것을 정해요. 정한 다음에 옷을 만들어보고 그걸 샘플이라고 하거든요. 그 다음에 이제 그게 공장으로 가요. 생산 공장, 500개를 만들겠다, 천개를 만들겠다, 스몰 사이즈, 미디엄 사이즈, 빅 사이즈 이런 식으로 나눠가지고. 그렇게 해서 나오게 되면 옷이 최종 매장으로 갈 때 까지. 거기가 끝이에요, 패션디자이너가 관리하는. 예, 굉장히 복잡하죠. 아주 많아요(과정이). 많아요. 날마다 정신없어요. 질문패션디자이너의 가능성 인터뷰패션디자인은 굉장히 범주가 넓어요. 단순히 옷이라고 하기에 굉장히 범주가 넓고 의식주에 포함되기 때문에 아무리 불황이어도 브랜드가 망해도 또 그만큼 브랜드가 생겨나고 그다음에 사실 경기가 안 좋으면 사람들이 옷을 안산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안 사지는 않고 싼 옷을 사게 되거든요. 없어지지 않을 분야이기도 하고 그다음에 그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적인 것을 추구하는 모든 영역 중에 가장 중심 안에 있다. 그러면서도 아주 멀 것 같지만 자기 생활하고 너무 가까워요. 옷을 안 입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질문 디자이너로서의 보람 인터뷰디자이너는 사실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쓱 그림 그리면 알아서 옷이 나오는 줄 아는데 그렇지 않아요. 그 옷을 직접 만드는 것이 디자이너가 아니라 이 옷이 맨 처음에 기획 되어서 디자인 되어서 상점으로 출고 되어서 사람들이 입을 때 까지 모든 과정을 점검하고 검토하고 또 확인하고 확인하고 하나의 실수가 없도록 다 책임 관리하는 지휘자와도 같아요. 그런 일이 패션디자이너의 직업이기 때문에 옷이 최종적으로 완성되어서 나와서 매장으로 갔을 때 정말, 이걸 정말 어떻게 이야기 하지? 작품이라기보다는 아이가 생긴 것 같이 보람이 될 때가 많고 그 옷을 누군가가 입고 다니는 것을 봤을 때 다시 한 번 (보람을)느끼게 되지요. 질문 패션디자이너가 되려면 인터뷰일단은 패션을 아주 좋아해야 되요. 좋아해야 하고 자기가 옷을 잘 입는 것으로부터 일단 출발을 하게 되지만 그것 이외로 남에게 어떤 옷을 입히면 좋을까, 이런 옷을 디자인해서 이렇게 한 번 개발을 하면 어떨까라는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 어떻게 이야기해야하지? 그냥 패션을 사랑하면 되요. 하하하. 왜냐면 대부분 처음에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학생들을 보면 그냥 멋있고 화려해보이니까 이런 경우가 매우 많아요. 실질적으로 실무를 접하게 되거나 공부를 접하게 되거나 이러한 경우에 인내해야하는 과정이 많기 때문에 정말 패션을 좋아하지 않으면 취미 이상으로 직업적으로 좋아하지 않으면 패션디자이너를 할 수가 없어요. 수많은 과정들을 계속 관리하면서 또 점검하고 또 점검해야 되기 때문에 굉장히 일이 많아요. 중고등학교 때 많이 생각하는 것 같아요. 물론 초등학교 때도 많이 생각하지만 중 고등학교 때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이 생기게 되니까. 예술적인 것들에 대해 많이 느껴봤으면 좋겠어요. 또 다른 디자이너의 작품들을 보기도 하고 그 다음에 그림 그리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고 컬러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고 기본적으로 우리가 파운데이션이라고 부르는데 의상 학교에 가면 맨 처음 하는 것들이 그런 그림 그리는 것에 대해서 연습하게 되거든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렇다고 해서 그림을 반드시 잘 그려야 되느냐는 아니에요. 하지만 잘 그리든 못 그리든 그려본 것과 그려보지 않은 것은 차이가 있으니까. 질문 패션디자이너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인터뷰도전해야 되요. 도전해야 되요. 도전하세요. 도전하세요. 그 다음에는 힘들거에요. 그 다음에는 인내하세요. 인내 그 다음에는 자기의 꿈을 활짝 펼칠 기회가 옵니다. 왜냐면 패션디자이너는 평생 하는 직업이에요. 일 년 안에 내가 정말 유명한 디자이너가 되어야지,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어야지 이렇게 될 수가 없는 구조에요. 오래 걸려요. ----------------------------------------------------------------------------- 직업안내 패션디자이너가 되려면?교육/자격/훈련 _창의성과 색채감각, 조형미, 미적 감각, 유행 감각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예술형과 탐구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적응성, 혁신, 인내심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패션디자인, 의류제작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워크넷 www.work.go.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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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직업30] 전시기획자 편
문화직업30 전시기획자 편김려원 / 전시기획자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질문 전시기획자에 대하여 인터뷰전시기획자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단어의 의미처럼 전시 즉 문화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여러 소재를 의미하겠죠. 미술일수도 있고 그것이 작품일수도 있고 또한 어떤 사건의 역사적인 사실일수도 있고 어떤 콘텐츠, 물건일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전시라는 의미의 보여주고자 하는 아이템 선정, 소재부터 선정하여 그것에 대한 시장조사 그리고 그것에 대한 프로모션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를 확인하고 예산을 뽑고 그것을 구성하여서 실질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리는 그런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총괄적인 연출자라고 보시면 되요. 전시기획을 하는 것은 실제 그 공간 안에서 소재를 선택하는 것 뿐 만 아니라 마케팅에 대한 것도 신경을 써야 되고 공간에 대한 이야기, 어떻게 표현을 해낼 것인지에 대한 어떤 구상을 마쳐야하는 사람이에요. A부터 Z까지를 아울러서 지시를 해야 하고 디렉팅(연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총연출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 전시기획자의 가능성 인터뷰전시기획자, 어떻게 보면 새로운 직업군에 해당될 수 있어요. 실제 여러 나라, 국가에서 MICE산업을 지향하고 부양하고 있습니다. 자막 MICE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다양한 산업과 전후방으로 연계되며 발생하는 부가가치가 매우 크다. '굴뚝 없는 황금 산업'으로 불리며 새로운 산업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뷰관광의 수요뿐만 아니라 문화적 산업방법의 일환으로 산업군이 많이 넓어지고 있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어떤 기획자, 전시기획자 조금은 낯설고 전문 직종처럼 느껴지지만 이렇게 부양정책을 갖고 있는 직업군이기 때문에 앞으로 기대나 발전 가능성이 굉장히 높고 그런 인력들을 통해서 우리가 접하는 문화가 많이 발전이 될 수 있는 것들이고 그러한 인력들이 많이 구축되는 것을 정부에서도 많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질문 전시기획자로써의 보람 인터뷰전시기획을 하면서 사실은 굉장히 초기에 많이 힘이 들어요. 디렉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디렉팅에 대한 책임도 져야하고 또한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대중들에게 선보여야 하는 부담감이 있죠. 홀로 많은 싸움을 해야 되고 많은 노력을 정말 해야 됩니다. 저는 어떠한 소재든 그것에 키워드와 삶의 이야기를 담는 것을 굉장히 좋아 합니다. 특히 저희가 미디어와 디지털을 결합한 융합의 아트 컨버전스 아트를 하기 때문에 더욱 더 휴머니즘에 관한 감성에 관한 터치가 더욱 중요하고 생각을 해요. 여러분들이 저희에게 감동을 받았고 그리고 그 전에 작품 안에서 네 시간을 있었고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보면서 저는 그 순간순간의 감동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저희가 어떤 상업의 전시이기도 하잖아요. 그러한 대중적인 전시의 어떤 이익을 추구하는 일일수도 있는데 그 이익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단 한 사람이 이것(전시)을 통해 받았던 감동으로 인해서 자기의 삶이 달라졌고 어떤 사람이 아팠는데 이 전시를 보고 희망을 갖게 되었고 빛과 사랑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다시 연락을 하게 되고 이러한 힐링(치유)의 순간을 갖는 그 마음들, 그 작은 마음들의 진정성들이 모여서 저에게 보람된 에너지를 계속해서 주는 것 같아요. 질문 전시기획자로써 마음가짐 인터뷰제가 전시기획을 하면서 가장 큰 저의 모토로 삼는 것은 바로 진정성입니다. 전시기획자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문화적인 감성을 공유해야만 하는 그러한 사람이에요. 그 사람이 자기 진정성을 갖고 있지 않다면 그 진정성은 대중들에게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그 진정성은 실질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공기와 기운처럼 에너지로 작용을 한다고 전 생각을 해요. 그것은 곧 대중들에게 전달이 되고 그 전달된 것이 내가 원하는 어떤 주고 싶었던 주제와 방향을 그들에게 심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전시기획자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인터뷰우리가 어떠한 것을 목표하고 그것에 대해서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열정을 갖는 것, 그것은 기본 준비사항이에요. 내가 진정성을 갖고 내가 바라는 어떠한 전시기획자 또는 나의 목표, 나의 소망을 이루는 것을 단지 열정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의지만으로 그치지 않고 내가 그것을 자꾸 모티브(동기)로 삼으려고 노력하고 리마인드(상기) 시키고 그것에 마음의 근육을 쌓는 습관화가 되는 그러한 훈련과 준비가 되면 비단 전시기획자 뿐만 아니라 어떠한 목표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직업안내 전시기획자가 되려면?교육/자격/훈련 _전시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시회 운영을 총괄한다. 업무의 성격상 일정한 전문성이 요구되며 이와 관련된 교육은 여러 대학과 대학원에 개설되어 있는 전시학과, 컨벤션학과, 관광경영학과 등이 있다. (워크넷 www.work.go.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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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직업30] 플로리스트 편
문화직업30 플로리스트 편유진이 / 플로리스트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질문 플로리스트에 대하여 인터뷰안녕하세요. 플로리스트 유진이입니다. 우선 플로리스트는 꽃으로 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보통 알고 계신 꽃집이나 결혼식장을 장식하는 일들 호텔에 디스플레이를 하는 일들 레스토랑과 같은 공간을 장식하는 사람들 식물을 관리하는 사람들 그런 모든 사람들을 통틀어서 플로리스트라고 하고 있어요. 질문 플로리스트의 가능성 인터뷰할 수 있는 것들이 무한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지금 저희가 꽃으로 하고 있는 많은 일들이 아직은 적다고는 생각하지만 사실 저희가 꽃을 택배로 배송하는 일도 없었던 일 중에 하나인데 새로 생겨났던 것처럼 꽃으로 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자기가 찾아내서 할 수 있는 것도 플로리스트의 장점인 것 같고 꽃이 사실은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일이잖아요. 그러니까 상황이나 사람에 맞춰서 꽃을 만들고 준비해드리고 그것으로 인해서 저희가 행복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은 가장 큰 보람이고 앞으로도 꽃으로 더 많은 것들을 하는 좋은 직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요. 질문 플로리스트와 꽃 인터뷰사실 꽃은 매우 많고 뭔가 예쁘고 화려한 꽃도 많지만 저는 이런 풀, 소재들을 좋아해요. 왜 그러냐면 꽃은 한 송이로도 아름다움을 충분히 내비추기 때문에 많이 주목받는 편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이런 소재들은 아, 저희가 이런 풀들을 거의 소재라고 부르는데 사실 이런 꽃들이 주목받기 위해서 이런 풀들이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거든요. 뭔가 뚜렷하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조화로움을 연출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준다고 생각해요. 이런 그린 소재들이 눈을 더 편안하게 해주기도 하고 꽃들이 조화롭게 보여 질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이런 그린 소재들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보통 똑같은 꽃다발이라고 해도 상황마다 다 선택해야하는 꽃들이나 종류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해요. 만약에 예를 하나 들자면 시상식에 만약에 저희가 꽃다발을 드린다고 하면 너무 흰색이나 파스텔 계열에 눈에 띄지 않는 꽃보다는 사실 그날을 축하하고 같이 사진도 찍고 그러잖아요. 그 자리를 빛낼 수 있을 만한 꽃을 준비하는 편이에요. 색감이 강한 꽃들, 이런 꽃들보다는 이렇게 화사한 꽃들을 많이 고르는 편이죠. 그래서 이런 꽃들을 선택했을 때 확실히 그 자리의 화사함을 더 빛내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웨딩부케도 많이 활용하시잖아요. 그런데 부케를 사용할 때는 오랜 시간동안 식장에서 그 부케를 들고 신부가 촬영을 하기도 하고 심지어 던지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얼굴이 너무 약한 꽃이라든지 너무 물이 빨리 내린다는 표현을 하는데 줄기가 물을 먹고 있어요. 사실, 생화니까 그래야 사는데 이게 물에 담가지지 않을 때는 어느 정도 고개를 숙이기 마련이에요. 그런데 그런 것에 대해서 비교적 강한 꽃들을 사용해서 부케를 활용할 때 식을 진행하는 내내 그 부케가 신부를 아름답게 빛내줄 수 있는 것이니까 그런 꽃들을 보통 선택해서 하는데 음, 저희가 보통 할 때는 장미 같은 꽃이나 이런 꽃들은 그래도 비교적 물에서 꺼낸 다음에도 꽤 오래 보존이 되는 편이에요. 왜냐면 줄기가 단단하고 이(줄기) 안에 물을 머금고 있는 것이 충분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견딘다고 생각해요. 그에 비해서 이런 소재들은 줄기가 얇으니까 물을 더 빨리 내리기 때문에 저희가 결혼식과 같은 것을 할 때 조금 꺼려하는 편이기도 해요. 그때그때 상황마다 꽃을 고르는 것이나 색감을 고르는 것들이 늘 그냥 일상적으로 쓰는 것이 아니고 늘 고민해야 되고 늘 맞춰서 연출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질문 플로리스트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인터뷰제가 생각하는 것은 사실 꽃을 보고 아름답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플로리스트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꽃을 보고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것을 행복으로 삼아서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달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꽃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는 사람이 플로리스트가 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일단 꽃을 많이 만져보시고 많이 경험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꽃시장에 가보셔서 직접 꽃을 보시고 구매도 해보시고 선물을 한다든지 그렇게 직접 경험해보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에는 사실 배울 수 있는 곳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일반 플라워 샵에서도 배우실 수 있고 대학교나 전문학교에서도 이론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우리나라도 잘 갖추어져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정말 그런 곳을 찾아가셔서 올바른 교육을 받아보시고 이 안에서도 지켜야 되는 규칙들이나 사실 스킬들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 그런 것을 천천히 다 배워보시는 것도 저는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다른 사람들을 위한 직업이거든요. 그래서 뭔가 플로리스트가 분명 쉽지만은 않고 많은 노력이 필요한 일이기도 하지만 분명히 그것에 따르는 오히려 그것보다 더 많은 보람이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 마음먹고 계시다면 많은 노력과 시간들을 투자하셔서 꼭 좋은 플로리스트가 될 때까지 열심히 연습해주시고 노력해주시면 좋겠어요. ----------------------------------------------------------------------------- 직업안내 플로리스트가 되려면?교육/자격/훈련 _플로리스트는 꽃, 식물, 화초 등의 화훼류를 여러 가지 목적에 따라 보기 좋게 꾸미는 일을 한다. 미적 감각과 색채 감각이 있어야 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창의력이 요구된다. 정교한 손동작과 건강한 체력이 필요하다. 대학의 원예학과 등 관련학과에서 교육받는 것이 유리하다.(워크넷 www.work.go.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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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직업30] 영화제 프로그래머 편
문화직업30 영화제 프로그래머 편원윤경 / 영화제 프로그래머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질문 영화제에 대하여 인터뷰영화제라는 것은요. 관객 여러분들의 입장에서 쉽게 설명을 드리면 수입 배급사를 통해서 개봉이 되는 영화들이 아니라 좀 더 다양한 세계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창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1996년도에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국제영화제들이 시작되었고요. 관객여러분들께서는 관심 있는 분야가 있다면 영화제마다 특성들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잘 살펴보셔서 내가 관심 있는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를 찾아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인터뷰영화제 프로그래머는 보통, 프로그래머라고 하면 컴퓨터 하느냐고 많이들 오해를 하시는데요. 말 그대로 프로그램을 짜는 사람입니다. 영화제의 프로그램은 영화겠죠. 어떤 영화들을 가지고 와서 어떤 관객들에게 보일지를 결정하는 사람이 프로그래머입니다. 프로그래머를 필두로 프로그램 팀이 구성이 되어서 영화제의 가장 중심이 되는 영화 쪽을 담당합니다. 해당 영화제, 본인이 일하는 영화제의 정체성이나 특색에 맞는 영화들을 선정하는 것이 가장 크기(중요하기) 때문에 좀 짧게 잡아도 5~6개월 전 부터는 영화섭외를 시작합니다. 수입사, 배급사들은 국내이니까 해외 배급사들이라든지 해외 영화제나 마켓에 나오는 영화들을 보면서 어떤 영화들을 가지고 올지 선정을 합니다. 출장을 많이 가기도 하고요. 또 요즘에는 워낙 발달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영화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영화들을 선정하면 해당되는 회사들과 연락을 해서 어떤 식으로 상영을 할지, 상영조건, 상영료가 있을 수도 있거든요. 어느 정도 가격을 내고 가져오자는 등의 결정을 하고 그 다음에 영화제가 임박하면 시간표를 짜고요. 몇 번 정도 상영을 하고 언제 보여줄지 또 어떤 관객들에게 예를 들어 야외상영이 있다거나 가족을 위한 상영이 있다고 하면 그에 맞는 영화들을 배치해야 되겠죠. 그런 식의 업무들을 하고 그러다보니까 메일보내기도 많이 하고요. 그 다음에 가지고 들어온 영화들에 대한 소개 글을 씁니다. 영화제 홈페이지나 영화제 책자에서 많이 보시는 그런 글들이 거의 다 프로그래머나 프로그램 팀에서 쓰는 글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영화제가 시작이 되면 영화와 연계된 이벤트들도 있는데요. 프로그래머들이 일단 전반적으로 총괄을 하지만 보통 이벤트 팀이 따로 꾸려지는 경우들도 있어서 그쪽은 관리감독만 하게 되는 것이고 영화 상영과 또 감독님들이나 배우 분들이 오셔서 대화 시간을 가질 때가 있어요. 그러한 것들도 전체적으로 총괄을 하게 됩니다. 질문 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장점과 가능성 인터뷰영화제의 프로그래머로 일하면서 제가 가장 장점이라고 느끼는 부분은 영화를 많이 본다는 것입니다. 영화 보는 것이 일이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 것이 일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는데 의무감 같은 것도 있고요. 그렇지만 그만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반 관객 분들은 보지 못하는 영화들을 보기 때문에 어떤 새로운 영화를 발견하는 재미를 굉장히 느끼실 수 있고요. 영화를 아무래도 골라오는 일을 하다 보니까 영화를 보는 선구안이 생겨서 수입 배급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아무래도 영화를 좀 더 굉장히 세부적으로 보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풀어내기 때문에 영화 평론을 하시는 분들도 많고 겸업을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도 얼마 전까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요. 그렇기 때문에 영화제 프로그래머에 한 가지 일만 하는 것보다 좀 확장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미래가능성과도 연결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질문 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인터뷰아마 다른 문화예술 분야의 분들도 비슷한 말씀을 하시겠지만 소위 인문학적인 소양을 평소에 키워두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것도 좋고요.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갖고, 왜냐하면 영화를 보고나서 흔히 어린 친구들은 영화가 재미있다 재미없다 두 가지로만 나누는 경향이 있는데 그 정도로는 불충분하고요. 이 영화가 어떠어떠한 장점이 있었다. 나는 이러이러한 영화가 이래서 마음에 든다는 것들을 충분히 언어로 표현 할 수 있어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독서 이야기도 하는 것이고, 혼자만 간직하더라도 글쓰기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블로그나 페이스북 같은 것을 통해서 자신의 영화감상을 공유하는 분들도 많으니까 그런 분들과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질문 영화제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인터뷰화려해 보일 수 있지만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이고요. 내가 왜 이 일을 시작했는지, 내가 영화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런 것들을 계속 초심을 잃지 마셔야 될 것 같고, 평소에 인문학적인 소양도 길러 놓으시고 밤샘을 할 수 있는 강인한 체력도 길러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직업안내 영화제프로그래머가 되려면?교육/자격/훈련 _영화제의 성격에 따라 영화들을 선정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프로그램 선정, 책자와 홈페이지 글 자료 작성 및 관리, 홍보 관리 등 영화제 전반에 걸쳐 영화와 관련되는 모든 업무를 총괄한다. 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가장 중요하며 영화제 스텝으로 근무를 시작하는 것도 입직의 한 방법이다.(워크넷 www.work.go.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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