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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거제도의 지역문화를 이끄는 [문화리더 윤지원]

제작
이규연
재생시간
3:34
등록일
2018-11-13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역 문화현장에서 활동할 인재들을 발굴하여

문화 프로그램 및 콘텐츠의 기획, 개발, 실행할 수 있도록 양성하는 사업입니다.
2018년 현재 전국 7개 권역, 15개 기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화리더>
문화리더는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배출된 문화기획자로 전국 지역 현장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윤지원/문화리더
거제시 옥포동에서 청년들의 포럼이었던 <옥포동 나이트: 변태들의 피크닉>과 <해녀할망과 개날이>를 기획한
문화리더 윤지원이라고 합니다.
<옥포동 나이트:변태들의 피크닉>은 거제도가 젊은 사람이 많고, 평균 연령이 30대 후반으로 굉장히 젊은 도시인데도
제 친구들이나 저만해도 어디가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업고 기회가 없기 때문에
그런 젊은 층을 대상으로 모일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든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리고 <해녀할망과 개날이>의 경우에는 그 문화 포럼을 통해서 모인 친구들이 지역 문화를 활용해서 어떤 활동을 하고
또 지역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만들어나가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지금 사실은 많은 해녀분들이 70대 이상이시고, 해녀문화가 사라지고 있고 그래서
생업으로서의 해녀문화는 지속해나가기가 어려운 점이 있는데 그런 해녀분들과 해녀문화에 관심이 있는 아니면
문화활동을 하고 싶은 청년이 고령화된 해녀의 자리를 채워서 문화활동으로 만들어내고
해녀문화하면 낡고, 오래되고 재미없다는 이미지가 많아서 조금이라도 바꿔보고 싶고
젊은이들이 즐기고 싶은 또 알아가보고 싶은 그런 문화로 만들어서 계승해야 되는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성민/청년 참가자
처음에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옥포동 나이트:변태들의 피크닉>에 가서 윤지원 선생님을 만나서
해녀들에 대한 문화에 대해서 듣게 되었고 거기에 감동을 받아서
저도 여기에 참여해야겠다 싶어서 참여하게 됐고


김용연/청년 참가자
가장 좋았던 점은 거제도란 공간이 생각보다 잘 뭉쳐지거나 만나기 쉽거나 하는 공간이 아니에요
그런데 거제도에도 어떤 문화를 누리고자 하고 또 이런 문화 지원 사업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가장 좋은 거 같고요.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짧게나마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윤지원/문화리더
저는 문화 기획자로서 <옥포동 나이트:변태들의 피크닉>을 통해서 청년들을 만났다는 점에 굉장히 만족을 하고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계속 찾아나가는데 그 일의 방향이 해녀문화라던지 또 지역문화를 활용한 그런 방향이 되었으면 좋겠고 또 특히 마을 사업을 중심으로 하면서 마을 공동체라던지 또 우리 청년들끼리만이 아니라
마을과 협력해서 실제로 마을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싶은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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