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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 무용/발레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8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2018 창작산실 무용 <평행교차(Parallel Cross)>

공연기간
2019-02-16~2019-02-17 (종료)
공연시간
토,일 16:00
공연가격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장소
서울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관람시간
60분
문의
010-6298-5999
공연장명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 7
전화번호
02-3668-0007
 
 
상세주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홈페이지
http://theater.arko.or.kr/Pages/SpaceInfo/Space_01.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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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와룡동) 02-762-4868~9

평행교차 Parallel Cross 2019.2.16-17평행 · 교차하는 과거와 미래 혹은 가상은 움직임이 실험될 수 있는 무한한 장(場)이자, 몸 자체에 이미 내재하고 있는 차원들이기도 하다.감정선이 극대화된 인간적 움직임에서부터, 감정은 증발하고 단지 기호로 존재하는 몸의 움직임까지 차원을 넘나들며 안무로서 구성된다.작품 소개평행교차는 몸과 심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세계들의 상대적 존재에 대해 질문한다. ‘기억’ 즉 이미 발생한 일과 '상상' 즉 아직 발생하지 않은 일이 . '현재'라는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시제와 어떻게 관계하는 지 안무적으로 실험한다. 평행교차>는 비지시적 혹은 추상적 움직임을 거슬러 올라 이를 촉발시킨 외부적 사건 혹은 그것을 야기한 감정, 정서들을 찾고, 무한한 상상이 존재하는 가상에 접근하여 변주된 움직임을 찾아낸다. 순수한 움직임에서 그 원천인 감정으로 또 다시 상상의 차원으로, 그것들은 각각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평행-교차 한다.연출/안무 의도흔적 없이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춤과 움직임의 재맥락화에는 마성과도 같은 의미 창출의 힘이 있다. 움직임의 맥락에 대한 질문은 바로 체화 (embodiment)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어떠한 유물도 남기지 않고 몸 속에서 체화되어 연소되어 버리는 움직임의 순수성에 대한 질문, 그 자체가 작업이 된다. 즉 몸이 무엇인지, 몸으로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혹은 무엇을 남길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현재라는 모호한 시간성이 과거와 가상과 만날 때, 미래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움직임의 맥락을 바꾸는 힘은, 상황을 바꾸는 힘이다. 그 자체가 남는 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라는 것이 평행교차〉의 가장 차별화된 요소이다. 이러한 움직임의 시·공간적 이전 (transferring)과 이식 (transplanting)의 실험은 우리 몸의 유일무이함에 대한 기념이기도 하다.시놉시스순수한 움직임이 그 원천과 가능성을 찾는 과정을 무대 위에서 실험한다. 각각을 실험하기 위하여 ‘감정선의 극대화’와 ‘기호성의 극대화'라는 두 가지 장(場) 혹은 채널을 설정하여, 통제와 유출 안에서 움직임의 - 되기를 연출하고 교차한다. 순수한 움직임 그 자체가 편집 - 구성 - 나열 변주되었다가, 이 움직임 질감들이 과장된 감정들과 만나게 되면서 변화한다. 관계와 감정들을 통해서 몸이 반응하고 때로는 몸의 움직임에 따라 관계와 감정들이 생겨나거나 사라지기도 한다. 이 움직임들은 또 다른 세계인 가상의 세계로 들어온다. 애니메이션의 특징인 반복성과 유희성을 통하여 움직임의 질감과 맥락이 변화한다. 두 채널의 통과 후, 결국 한 무대 위에 평행 교차하는 움직임들이 구현되는 데, 이를 통해 '현재'라는 모호한 시간성 이 과거와 가상이라는 시간성 역시 포함한다는 것을 시 · 청각적으로 보여준다.기획 의도춤은 추상이지만 그 추상은 구상과 맥락을 가지고 있다. 추상화된 움직임을 통해 몸은 구체적 서사에서 부터는 거리를 두게 되고, 그 의미가 제거되거나 숨겨지거나 정제되기도 한다. 한편, 이 움직임을 거슬러 올라가면 그것을 촉발시킨 외부적 조건 혹은 우연적 서사가 있고, 그에 따른 감정과 정서들은 이미 몸과 움직임 안에 내포되어 있다. 이를 전제로 작업을 시작하며,평행교차에서는 움직임이 어떻게 '현재'라는 시간 속에 공존하면서도, 현실과 거리가 있는 과거와 가상이라는 시공간에서도 출현하는지 실험하고, 움직임의 재맥락화(recontextualizing)와 재용도화 (repurposing)에 따른 질감변화와 감정, 기억, 의미의 창출을 환영한다. 감정선이 극대화된 인간적 움직임에서부터, 감정은 증발하고 단지 기호로 존재하는 몸의 움직임까지 차원을 넘나들며 안무로서 편집 · 구성된다.출연진 및 아티스트 소개안애순은 명쾌하고 탄성적인 움직임과 세련된 리듬감, 탁월한 공간 활용력으로 선명한 개성을 지닌 안무가로, 안애순무용단, 한국공연예술 센터, 국립현대무용단의 예술 감독을 역임하며 불쌍, 이미 아직, 공일차원 등 실험적 안무작들을 선보여 왔다. 안애순 프로젝트는 이번 신작을 위하여 안애순을 주축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무용을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영상 등이 협업하는 실험적 무대를 구성하고자 한다. 애니메이션 제작에 우메하라 다카히로, 영상에 박훈규, 음악에 장영규 등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제작진이 함께 하며, 수려한 기량과 경력 그리고 개성을 두루 갖춘 무용수들이 참여한다. 출연에는 강진안, 오설영, 임정하, 조형준, 최민선 그리고 허효선.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Arko Arts Theater-Main H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