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을 덧댄 물통의 표면에 덩굴무늬를 표현하였다. 얇은 선을 사용해 반복적으로 표현하였으며 가죽과의 어울림이 자연스럽게 보인다. 덩굴은 끝없이 뻗어나가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장수를 의미하는데 물통을 사용하는 모든 이들이 적절하게 수분을 섭취하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밋밋한 표면에 활기를 더하였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엿볼 수 있다.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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