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문화이슈
2019년 5월 - 끝이 없는 즐거움, 문화콘텐츠
글로벌시대의 ‘컬러풀 러브, 컬러풀 웨딩’
2016년 현재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는 187만여 명. 날로 늘어가는 이주민으로 인해 한국은 명실상부 ‘글로벌 국가’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노동이주와 더불어 국제결혼을 통한 결혼이민자 수도 점점 늘고 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에 따르면 결혼이민자로 분류되는 외국인 15만994명(2014년 기준)으로 나타났고, 2020년에는 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시대에 맞게 국제결혼을 통해 현재 우리 사회는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의 가정이 공존하고 있다.
솔로예찬 '혼자가 좋다, 난 혼자 산다'
1인 가구 500만 시대, 기존의 공동체 생활방식을 거부하며 혼자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세대들이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증가하면서 ‘싱글(Single)'과 ’솔로(Solo)‘의 이니셜인 ’S'와 세대(Generation)을 결합한 'S-Generation', 즉 S세대가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조선시대에도 이혼제도가 있었을까?
‘가정의 달’에는 챙겨야할 기념일들이 많다.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까지. 그러나 정작 가족의 기본이 되는 부부를 기념하는 ‘부부의 날’을 기념하고, 소중히 보내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한 가족의 바탕이 되는 부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부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다르지만 괜찮아, 우리는 사랑하니까 닮는 거야
5월 11일은 입양의 날이다. 매년 가정의 달 5월에 1가정이 1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1+1)을 이루자는 소원을 담아 만들어진 날이다. 그러나 과연 입양의 날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또 우리는 입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가슴으로 품은 사랑, 입양에 대한 이야기.
응답하라! 복고 감성 공간
나의 어린 시절에서 부모, 선배 세대의 모습까지. 시대별 추억의 공간을 함께 보고 공감하는 것은 각각 다른 시간을 살아온 가족과 사회를 끈끈하게 이어준다. 세대의 공감을 아우르는 복고 감성 공간들, 응답하라!
봄에는 봄나물!
봄은 한 장의 연서(戀書)처럼 온다. 들판을 가로지르는 바람에는 풀씨들의 노래가 묻어있고 얼음 풀린 강둑의 아지랑이는 흙마저 부풀린다. 이런 날 따스한 햇살을 안고 나물을 캐는 건 봄이 주는 선물이다. 봄에 나는 나물과 나물이 음식이 되는 이야기.
걷기 좋아하는 당신을 위한 봄,꽃,길
겨우내 움츠려 들었던 기운들이 기지개를 키면 우리의 몸과 마음도 슬슬 채비를 갖춘다. 봄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광합성을 하듯 걷고 싶어 근질근질해지는 것. 향기로운 봄과, 봄 꽃과 꽃 길을 느낄 수 있는 ‘걷기 좋은 길’로 안내한다.
‘대학생’의 ‘대학로’를 즐기라!
대학생이 되기 전에도 대학로에는 왔었다고? 이제 그 대학로는 잊자. 마시고 떠들고 소비하는 소모성 문화 대신, 본질을 알고 진정한 문화의 세계로 뛰어들게 해줄 문화왕국 대학로는 지금부터다. 대학로에서 4년을 보낸 대학생 3인이 안내하는 ‘원조’ 대학로.
개성 넘치는 전통시장을 찾아서
싼 맛에만 찾는 곳이 아니다. 전통시장, 재래시장은 그 곳만의 개성과 구경거리가 넘쳐나는 곳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역별 여행 코스에 꼭 넣거나 전통시장만 찾아 떠나도 재미지는 전국의 전통시장들.
서촌-군산-대구, 근대의 역사로 통하는 길
역사의 흔적을 박물관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서촌과 군산, 그리고 대구는 지금까지와는 좀 다른 역사와 문화를 박물관이 아닌 주거 공간 인근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근대 체험 지역이다. 외국 친구들에게도 한국의 한 시대를 보여주고 싶을 때, 함께 떠나보자.
명절은 어떻게 정해졌을까?
설-새해, 구정-신정 제각각 불러도 결국 하나의 의미인 이 명절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고, 또 어떻게 정해진 것일까? 설을 이해하면 역사 속 음력-양력을 알게 되고, 더 거슬러 태양력과 태음력이라는 달력의 기원까지 볼 수 있다. 알고 보면 참 과학적이고 역사적인 우리의 명절 이야기.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자리
늘 곁에 있으면 잠시 소중함을 잊게 되곤 한다. 소중하게 지켜야 할 역사적 자산을 넘어 미래 건축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우리 전통건축 공간에 담긴 아름다움과 지혜로움에 대한 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