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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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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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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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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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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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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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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베트남/해외문화PD] 한국X베트남 현대미술교류전! '다른 듯 같은, 같은 듯 다른'
영상설명 한국과 베트남 작가 12인의 미술 전시! 다른 듯 같은, 같은 듯 다른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습니다!! ----------------------------------대본---------------------------------- 자막 다른 듯 같은, 같은 듯 다른 2019년 12월 3일 베트남미술박물관에서 한국과 베트남 작가 12명의 작품 전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교류전은 다른 듯 같은, 같은 듯 다른이란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준모 큐레이터는 베트남인과 한국인을 보면 말이나 풍습은 다르지만 많은 부분이 닮았다. 하지만 현대미술이란 점에 국한해서 보면 매우 다르게 보인다. 그러나 시간을 두고 보면 많은 부분에서 동질성을 느끼게 된다며 이번 전시를 소개하였습니다. 2019년 12월 4일 한-베 현대미술전에 참여하는 양국 작가 및 큐레이터들을 대상으로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하였습니다. 아티스트 토크는 한국과 베트남의 현대미술 교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팜롱 박사가 베트남의 현대미술을 소개하였으며, 정준모 큐레이터가 한국의 현대미술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양국 작가는 서로의 현대미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9년 12월 5일 양국 작가와 큐레이터는 비엣 푸 타잉 츠엉(Viet Phu Thanh Chuong) 문화공간을 방문하여 아트 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비엣 푸 타잉 츠엉은 현지 회화 작가 타잉 츠엉의 작업실에서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수많은 소장품 및 작품이 모여, 박물관 규모의 문화공간이 되었습니다. 작가 및 큐레이터는 비엣 푸 타잉 츠엉 아트 투어 및 아티스트 미팅을 통해 베트남의 미술에 대해 공유하였습니다. 또한 플라밍고 리조트를 방문하여, 베트남 작가 및 해외작가의 현대예술작품들과 국제 옻칠 전시를 함께 관람하였습니다. 이번 한-베 현대미술교류전은 양국의 단색화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한국과 베트남 회화작가 간의 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황한슬
조회수: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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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해외문화PD 기획영상]스페인에는 취준생이 없다
스페인에는 취준생이 없다? 한국의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청년 취업난에 이어 생겨난 새로운 신분인 취준생(취업준비생). 하지만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관광지로 급부상한 스페인에는 이 취준생이 없다는 제보가 들어온다. 이 제보의 실상을 파헤치기 위해 스페인의 학생들을 만나본다. 본 영상은 코로나 19 사태 이전에 촬영되었습니다 태양과 해변의 나라 스페인. 누구나 꿈꾸는 아름다운 여행지. 정열과 여유로움이 넘치는 이곳에, 한 가지 없는 것이 있습니다. Q. 스페인에 취준생이 있나요? A. 아니오, 없어요. 우리 사회에서는 이미 익숙해져버린 단어, 바로 취준생?입니다. 그렇다면, 사회로의 첫 걸음을 앞둔 스페인의 청년들은 과연 어떤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까요? 마드리드에 위치한 한 국립대학교. F: 안녕하세요, 한국어 실력이 만렙인 파비오입니다. (인서트/필기) 3년 전, 파비오 씨는 유럽권 언어와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가진 한국어에 빠져들었다고 하는데요, (인서트/말하기대회 사진-출처표기) 지금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스페인 대표로 참가한 한국어 능력자로 거듭났습니다! F: 한국은 어떻게 인사해야 하는지 언제 반말이나 존댓말을 해야 하는지 중요합니다. 예절이 중요하거든요! (인서트/책) 언어 구조부터 다른 외국어를 공부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요, /한국과 스페인의 문화 차이 때문에 공부가 쉽지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F: 한국어로 대화할 때는 대화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존댓말을 쓸지 안 쓸지를 늘 생각해야 하잖아요? 그 부분이 저한테는 낯설었고 아직도 연습이 많이 필요해요. F: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게 떨렸지만 세계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다른 문화권에 속한 사람들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시각디자인과 멀티미디어를 전공하고 있는 파비오씨. 최근 수업을 통해 사진과 피사체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그에게 (인서트/사진포폴) 카메라로 바라본 한국의 모습은 색달랐을 것 같습니다. F: 한국으로 다녀왔을 때 찍은 사진들이에요. 시간은 부족했지만 한국적인 색채가 주는 아름다움에 푹 빠져서 촬영했었죠. (인서트/한국사진) 새로운 경험으로 조금씩 자신의 세계를 확장해나가는 그는 어떤 꿈을 가지고 있을까요? F: 한국어말하기대회에서 우승한 덕분에 감사하게도 한국으로 어학연수를 갈 수 있게 됐어요.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있어요. 나중에 영화, 뮤직 비디오 같은 영상이나 사진 관련 일을 하고 싶고 외국으로 나가 더 넓은 곳에서 공부하고 싶은 꿈도 있어요. 한국어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언어들을 공부하고 싶어요. (인서트/거리) 한창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 캠퍼스 내 한 건물. S: 수업 갈 시간이에요. 얼른 따라오세요! 이 학교에서의 마지막 1년을 남겨두고 있는 사라 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 끝난 뒤 배운 내용을 열심히 복습하고 있는데요, 학교에서 어떤 걸 주로 배우고 있을까요? S: 방금 들은 대중 여론 수업을 재수강 하려고 5학년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학생 신분이지만 여러 회사에서 일해보며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시 짐을 챙겨 학교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어디로 가는 걸까요? S: 제가 인턴으로 일하는 곳이에요. 번역을 하거나 SNS용 보도 자료를 만들고 행사 개막식에서 사회를 보기도 하죠.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어요. (인서트/스태프사진,라디오국 사진) 이전에는 마드리드 시청 라디오국에서 일하며 프로그램 진행자로 종종 참여했다고 합니다. S: 사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방송 진행자가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게 됐죠. 하지만 방송의 메인급 진행자가 되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아주 많은 자격을 갖춰야 하는 직업이고 경쟁도 무척 치열한 곳이에요. F: ~~~~스페인에 취준생은 없어요.~~~~~~~ 지구 반대편. 언어도 문화도 다른, 마냥 아름답게만 느껴지던 스페인. 조금 더 가까이서 만난 그곳의 청년들에게서 낯설지만은 않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작에 도움을 주신 분들 출연: Fabio Brais, Sara Ruiz 내레이션: 김희원 장소협조: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자료협조: 주스페인한국문화원, M21raido, 2019 세종학당 한국어말하기대회 번역협조: Ismael, Sara Ruiz, 강윤진 제작: 해외문화PD 박주현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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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6
[그사람이야기] 콩밭 매는 극단이 있다?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극단_허성수 감독(충북 단양)
영상소개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밀착예술, 골목 예술의 성장! 예술의 성장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허성수 대표와 극단단원들의이야기 자막 그사람이야기 허성수편 신선이 다스렸다는 충청북도 단양 이곳에 나타난 특급 문화 리뷰어 한국문화정보원 원장 이현웅 #충청주_마니아 #문화콘텐츠는_내게_맡겨라 #문화리뷰의_끝판왕 인터뷰/자막 이현웅 일일 문화리뷰어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다가 시골에 와서 연극을 하고 계신 우리나라 대학로 1세대 연극인 허성수 감독님과 극단 단원들을 뵙기 위해 왔습니다 자막 수소문 끝에 찾아간 시내의 한 극장 극장 안에서 울려 퍼지는 아리랑 한 소절 배우는 둘뿐이지만 그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워지는 무대 인터뷰/자막 허성수 연극배우 너무 갑작스럽게 빨라지니까 속도를 조금 (호흡에 맞춰서 조절해) 점층법(?)으로 자막 점층법(?)으로 달라진 배우들의 연기를 보며 그제야 만족하는 허성수 감독 Q. 이 연극은 어떤 작품인가요? 인터뷰/자막 허성수 연극배우 이 연극은 시골 할머니들에 대한 연극인데요 저희가 시골로 내려와서 할머니들이 굉장히 고독하고 외롭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가 대본을 직접 만들었는데 할머니들이 시골에서 생활하시는 모습을 (담았어요) 자막 대학로에서 극단을 운영해온 허성수 감독 하지만 열약한 환경에 떠밀려 결국 서울을 떠나야 했고 2015년부터 단양에 터를 잡고 자신의 극단을 운영하며 우리네 사는 못브을 오밀조밀 묘사하는 허성수 감독 Q. 충북 단양에서 연극을 하게 된 계기는? 인터뷰/자막 허성수 연극배우 원래 대학로에서 25년 정도 연극을 했는데 아시다시피 연극하는 게 경제적으로 어렵잖아요 어느 순간 저희가 굉장히 단출한 생활에 익숙해져 있더라고요 더 늦기 전에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자 (생각했죠) 그래서 이제 농업과 같이 병향해보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단양에 오게 되었어요 자막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만 할 수 있는 농업 농업과 예술이 서로 닮았다고 생각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찾아 나서게 된 길 인터뷰/자막 허성수 연극배우 가장 크게 고민했던 부분은 마을 주민들과의 융화였어요 저희가 처음 이곳에 내려와서 굉장히 신경 쓴 부분 중 하나였는데 저희가 마을 일도 많이 도왔고요 이곳이 굉장히 고령화된 사회잖아요 비교적 극단 인력은 젊으니까 그 젊은 노동력을 바탕으로 농사를 많이 도왔죠 자막 Q. 마을 주민들이연극에 참여하기도 하는지? 낭독 공연 실제 상황처럼 연기하는 대신 대본을 낭독하는 형태의 공연 낭독 공연을 통해 주민 배우를 발굴 주민 배우로 구성된 극단까지 결성하고 매해 제천?단양 등에서 정기적으로 공연 중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인터뷰/자막 허성수 연극배우 저희의 목표는 농업과 예술을 병행하며 자생력을 확보하는 것이었고 예술이 일상적으로 흐르는 마을을 만드는 거였어요 다양한 예술 단체가 들어와서 아비뇽같은 이상적인 예술 마을을 만드는 게 꿈이죠 자막 감독님과의 대화 도중에 갑자기 찾아온 그림자 영문을 모르는 문화 리뷰어는 그가 주는 장화와 장갑을 챙기고 인터뷰/자막 허성수 연극배우 저희가 첫해에 내려왔을 때 극장을 만들고 숲속 극장이라고 부르면서 이 농토에는 수박 농사를 지었고 지금은 콩 농사를 짓고 있는 거예요 자막 극단 단원 모두가 열심히 밭을 일구고 있는 가운데 졸지에 농부로 변신한 특급 문화 리뷰어 인터뷰/자막 이현웅 일일 문화리뷰어 아이고 허리야 자막 아이고 허리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인터뷰/자막 최광덕 단원 저는 항상 생각하기를 자연이 무대다 어느 곳에서든 연극을 할 수 있고 언제든지 할 수 있잖아요 아까 보셨죠? 극장도 있고요 그런 것들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죠 김미숙 단원 할머니, 할아버지들 앞에서 공연하면 한 90%는 나 이런 거 처음 봤어요 하세요 그런 반응을 만나게 될 때 굉장히 기분이 괜찮아요 자막 Q. 허성수 감독에게 연극이란? 인터뷰/자막 허성수 연극배우 예술은 사람이 살면서 살 만한 가치를 느끼게 하는 일이라고 하잖아요 저도 연극을 통해서 계속 되돌아보고 성찰하고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게 돼요 자막 연극이란 사람들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만드는 것 농업과 예술을 병행하여 자생력을 확보하고, 예술이 일상적으로 흐르는 마을을 만드는 게 꿈이에요. [충청도 인물편] 자연이 싹 틔운 예술, 연극배우 허성수
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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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7
[스페인/해외문화PD] 살로메(SALOME)
영상설명 살로메 (안무가 : 김남식) ----------------------------------대본---------------------------------- 자막 현대무용, 음악, 캘리그라피가 합일된 총체적 양식의 공연작품으로 한국 대중가요(K-팝)의 언어를 주 텍스트로 하여금 오스카 와일드의 원작을 새롭게 재해석한 드라마틱한 한국적 살로메 작품을 기획한 김남식 안무가는 멕시코에서 개최된 제35회릴라 로페스 국제무용제에 참가, 라 빠스 극장(Teatro de al Paz, 1,850석 규모)을 연일 매진시킨 바 있는 화제작 태양의 돌, 붉은 방을 선보인 공연단 댄스 트룹다의 창립 멤버이며, 세계적인 문학작품과 회화적인 소재를 움직으로 재해석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인터뷰 Eduardo : 오스카 와일드의 원작도 좋지만 그 작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인상 깊었어요. 무용수의 춤을 통해 보다 현대적인 방식으로 표현했다는 점입니다. 원작에서의 살로메는 더 본질적이고 내면적인 갈등을 겪지만, 이 공연에서 그것을 외부로 표출하는 걸 볼 수 있었어요. Milagros : 정말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공연이 진행될 수록 음악과 춤이 조화를 이뤘고, 무용수의 동작을 따라가며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정말 휼륭했어요! 자막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스페인 무용계 주요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뛰어난 현대 무용 수준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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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
[스페인/해외문화PD] ASEM 계기 국악이상X윤명화무용단 - 풍류
영상설명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이번 풍류 공연을 통해 제14차 ASEM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주재국 정부에서 주관하는 ASEM 문화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한국의 우수한 전통음악 무용을 소개하였습니다. ----------------------------------대본---------------------------------- 자막 ASEM 계기 국악이상X윤명화 풍류 2019.12.14(토) CENTROCENTRO 향연 : 민속무용인 태평무와 궁중무용, 꽃과 한삼을 들고 추는 화관무를 바탕으로 축원의 의미를 담고 나라의 안녕과 태평성대를 기우너하는 창작 궁중무용이다. 쟁강춤 부채춤 : 부채춤은 한국의 대표적인 춤 중의 하나로 현재는 대중화되어 전 세계에 알려진 춤이다. 자연속의 파도와 바람, 꽃과 나비의 어우러짐을조화롭게 함축시킨 아름다운 정서들을 부채로 표현한 작품이다. 춘향난봉가 인터뷰 Susana : 모든 게 굉장했어요. 춤도 아름다웠고, 복장도, 음악도 환상적이었고 연주자들도 아주 친절했어요. 모두 휼륭했습니다. 한국의 공연은 상상 이상으로 즐거웠어요. 친숙한 문화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 공연을 통해) 아주 가까워진 것 같아요. Francisco : 특히 악기가 좋았어요. 춤, 복장, 부채 같은 다른 부분들도 전부 좋았지만 특히 타악기와 다른 악기들이 조화를 이루는 게좋았습니다. 피리 연주가 정말 굉장했어요. 한국 전통 음악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정말 즐거웠습니다. 자막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이번 풍류 공연을 통해 제 14차 ASEM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주재국 정부에서 주관하는 ASEM 문화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한국의 우수한 전통음악 무용을 소개하였습니다.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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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해외문화PD/시리즈 영상] 해외문화PD 우리의 이야기
영상소개 2019년 5월부터 12월까지 10개국의 재외 한국문화원에 파견되어 한국 문화를 알리고 현지 한류 소식을 전해온 해외문화PD!! 8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그 어느 때보다 값지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8기 해외문화PD,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 ----------------------------------대본---------------------------------- 자막 #1. 해외문화PD? 인터뷰 재외문화원에 파견되어 미디어콘텐츠를 통해 한국문화를 홍보하고 현지 한류 소식을 전하는 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자막 #2. 가장 기억에 남는 한국 문화 행사 인터뷰 브라질 제가 브라질에 오자마자 BTS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을 취재하러 갔는데 3개월 전부터 콘서트장 앞에서 BTS를 기다리는 남미 팬들의 모습을 보니까 문화의 힘이 정말 대단하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도쿄 찾아가는 한국 문화의 날이라는 행사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제가 나가사키라는 일본의 시골 쪽으로 출장을 간 적이 있는데 거기 학생들이 굉장히 순수하고 예뻤어요. 한국어를 잘 못하는데도 먼저 와서 말도 걸어주고 그리고 제가 갈 때랑 올 때, 나란히 줄 서서 깃발 흔들어 줬었거든요. 그 모습이 굉장히 감동적이었습니다. 독일 저는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서 베를린 필하모니에서 열린 오케스트라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클래식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고, 평화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기획했다는 점이 굉장히 의미가 있었어요. 홍콩 저는 9월부터 11월까지 열린 Festive Korea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홍콩 사람들이 얼마나 한국을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그 많은 행사들을 빠짐없이 오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그런 분들을 볼 때 뭔가 뭉클했어요. 워싱턴 주미 대사관저에서 열린 개천절 행사요. 해외문화PD의 프로페셔널함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우선 미국의 심장 워싱턴인 만큼 내로라하는 각국의 유명 인사들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한국 방송국 특파원들과 함께 나란히 촬영을 하고 나중에는 그분들과 친해져서 값진 조언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막 #3. 현지에서 느끼는 한류! 인터뷰 베트남 한국이랑 전혀 상관없는 가게인데도 케이팝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때 되게 신기했어요 워싱턴 케이팝의 인기가 치솟는 만큼 미국에서는 한국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요 사물놀이, 판소리, 장구 등 전통음악 공연을 하면 항상 매진이 되고요, 한국 전통음악이 이렇게 흥겨울 줄 몰랐는데 특유의 흥과 비트가 좋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요. 상하이 중국은 특히 상하이는 K-Beauty의 인기가 상당한데요. 실제로 상하이의 많은 지역을 다니다 보면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쉽게 볼 수가 있어요. 그리고 중국 사람들은 한국의 메이크업과 패션이 굉장히 세련되고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스페인 저는 스페인에 와서 이곳 사람들이 한글과 한국어의 매력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스페인 사람들에게는 한국어가 예쁘고 매력적으로 들리는 언어라고 해요 그리고 K-POP이나 K-Drama, 영화 등을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어의 매력을 느끼고,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홍콩 홍콩에서 한류는 진짜 대박이에요. 특히 드라마. 저는 지금 홍콩 룸메들이랑 같이 사는데 저희 집에는 항상, 아니 항상은 아니고 90% 정도는 한국 드라마가 늘 틀어져있어요. 자막 #4. 해외문화PD의 현지 생활은? 인터뷰 브라질 저는 그냥 브라질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제 일상도, 여행도 모든 게 특별하게 느껴져서 좋았던 것 같아요. 베트남 다른 세상으로 쉽게 떠날 수 있다는 것 주변으로 조금만 나가도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이 느껴졌어요. 태국 지금 살고 있는 곳과 주변이 다 여행지라서 너무 좋았어요. 치앙마이 같은 여행지는 다시 한번 가볼 계획입니다. #5. 해외문화PD가 추천하는 여행지! 독일 저는 런던이에요. 왜냐하면 유럽에 대한 로망을 심어준 도시이기도 하고, 당시 여행을 통해서 왜 내가 해외문화PD를 오고 싶었는지 그 계기를 반추할 수 있었던 여행이었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저는 뉴욕이에요. 더럽고 냄새나고 복잡하긴 했지만 저는 그마저도 뉴욕이라서 다 좋았어요. 뉴욕 특유의 빌딩 숲과 관광명소들이 다 너무 제 취향이었답니다. 도쿄 도쿄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 두 개가 다른데 둘다 추천드려요. 일본이 아기자기한 걸 굉장히 잘 만들거든요. 그래서 굿즈라든지 먹거리라든지 사진 찍을만한 스폿이 굉장히 많아요. 할로윈이면 할로윈 크리스마스면 크리스마스 시즌이 바뀔 때마다 그곳의 테마도 바뀌는데 매번 갈 때마다 질리지 않고 재밌게 놀 수 있어요. 상하이 제가 추천하는 여행지는 중국 선전입니다. 선전은 조용하고 여유가 넘치면서도 제가 좋아하는 특유의 중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거리나 골목들도 만나볼 수 있어요. 이렇게 다른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주 매력이 넘치는 도시입니다. 게다가 선전에서 홍콩에 있는 은재PD를 만났었는데요. 그때가 딱 활동의 중간쯤이었는데 서로가 가지고 있었던 업무적인 고민이나 생각들을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스페인 저는 7월에 독일 문화PD 명지 언니를 만났어요. 독일과 스페인의 딱 중간에 있는 오스트리아에서 만났거든요. 그때는 메신저로만 연락을 하다가 직접 만나니까 약간 랜선 친구를 만난 기분이라서 낯설기도 했는데 그래도 같은 유럽권에 파견이 돼서 공감 가는 이야기도 많이 하고 , 여기저기 여행을 하면서 힘을 얻고 돌아왔습니다. 자막 #6. 힘들었던 순간이 있다면? 인터뷰 캐나다 캐나다는 외식 물가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주어진 활동비 내에서 생활하기가 조금 힘들었어요. 그래서 요리를 시작했고, 그 덕분에 지금은 자취력이 한껏 상승했답니다 태국 저도 여행을 위해서 식비를 아끼려고 회사 근처에 있는 족발 덮밥집에서 대부분의 끼니를 해결하곤 했는데요. 다른 것보다 이 음식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맛도 있었고, 힘들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브라질 힘들었다기보다 아쉬웠던 부분인데 (현지인과) 더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깊이 소통하고 싶은데 언어가 부족해서 그 부분이 많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자막 #7. 8개월간의 해외문화PD 활동을 마치며 인터뷰 베트남 저의 첫 해외 생활이자 자취생활, 그리고 첫 직장생활까지 저를 더 단단한 어른으로 성장시킨 해외문화PD였습니다. 제 마음을 세상을 향해 활짝 열리게 해주고 제 프로페셔널함을 200단계 성장시켜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스페인 내가 어떤 일을 열심히 하고 좋아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것은 안 맞는지를 분명하게 알게 돼서 앞으로 하는 일에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고, 어디를 가나 나와 마음이 맞는 사람이 있고, 나를 도와주는 좋은 사람도 있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8개월이었습니다. 홍콩 제 삶에서 겪어볼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 했던 것들 많이 경험했던 8개월이라서 제 시야가 많이 트이고 생각의 변화도 있는 강렬했던 8개월이었습니다. 브라질 해외문화PD로서의 8개월은 제 인생에 새로운 선택과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시간입니다. 상하이 해외문화PD로서의 8개월은 나 자신과 한국 문화와 역사, 그리고 중국의 문화와 중국 사람 더 나아가서 세상을 이해하는 폭이 정말 넓어진 시간이었습니다. 캐나다 한류 열풍의 불모지인 줄만 알았던 캐나다에서 K-POP의 위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태국 해외문화PD 8개월은 저한테는 많은 것을 내려놓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영상을 만들고 싶은지 많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독일 저는 이 시기가 일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굉장히 단단해지고 그릇을 넓힐 수 있는 시기였어요. 그래서 정말 잊지 못할 2019년이 될 것 같습니다. 도쿄 타지에서 생활하는 건 역시 쉽지 않고, 저의 희로애락이 모두 들어가 있는 소중한 2019년이었습니다.
조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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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싸이드 : 한국을 사랑하는 홍콩사람에게 물었다(해외문화PD 기획영상)
자막 홍콩人싸이드 ! 한국 때문에 인생이 바뀐 사람들이 여기 모였습니다. 케이팝, 드라마, 한국 디자인과 영화 등 한국 문화를 너무 사랑하는 여섯명의 홍콩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나레이션 여기, 한국을 사랑하는 여섯 명의 홍콩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자막 당신은 누구신가요? 인터뷰 Jasmine K-POP : 안녕하세요, 저는 K-POP 가수 아스트로 좋아하는 자스민입니다. Chinchin K-POP : 저는 FTIsland와 슈퍼주니어 좋아하는 친친입니다. Iris K-Drama : 한국의 드라마를 좋아하는 아이리스입니다. Kim K-Drama : (한국의 드라마를 좋아하는) 킴입니다. Martin K-Design : 저는 마틴입니다. 저는 건축가입니다. 한국 디자인 좋아요. Philip K-Movie : 나는 필립입니다. 한국 영화.. 좋아해요. 자막 언제부터 좋아하셨어요? 인터뷰 Chinchin K-POP : 저는 8년 정도? 미남이시네요 그때부터 좋아했어요 Kim K-Drama : 저의 첫 한국 드라마는 가을동화 입니다. 이 드라마를 처음 봤던 때는... 2002년이네요. 오래 전이네요 ㅎㅎㅎ 그때부터 한국 드라마에 빠졌답니다. Martin K-Design : 제가 건축 관련 일로 서울의 박물관들을 방문하게 되었을 때, 가장 감명 깊었던 곳은 윤동주 문학관이었습니다. 저는 윤동주 시인의 이야기에 굉장히 감명받았어요. 한국 특유의 소리[한글]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구요. Philip K-Movie : 저의 첫 한국 영화는 택시운전사였습니다. 진짜 재밌었어요. 자막 한국 좋아한 후, 삶의 변화가 있었나요? 인터뷰 Chinchin K-POP : 저한테는 직장 찾은거? 한국 회사에서 일하게 된 것이 제일 큰 변화인 것 같아요. Jasmine K-POP : 아스트로 좋아하는 친구도 많이 생겼고, 한글에 대한 관심도 생겨서, 지금도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Iris K-Drama : (한국 드라마를 보기 시작한 이후부터) 한국으로 여행을 자주 갔습니다. 한국의 산과 음식들이 너무 좋아졌기 때문이죠. Kim K-Drama : 저의 경우엔, 많은 한국 드라마를 보기 시작한 이후로 한글이 배우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세종학당에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했고, 한국의 다른 문화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Martin K-Design : (한국의 건축 뿐만 아니라) 언어를 배우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지난 몇 개월동안, 한글과 한국에 대한 배움은 저의 일상의 한 부분이 되었어요. Philip K-Movie : 오! 네, 당연하죠! 한국 영화를 좋아하게 된 이후로, 저는 재빨리 홍콩한국문화원에 방문하여 문화원에서 제공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한국 공연도 보았구요, 태권도 알죠? 저 태권도 공연도 봤어요. 자막 다른 나라와 한국의 다른 점? 인터뷰 Chinchin K-POP : K-POP 가수들은 뭔가 달라요. 연습생이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그런가 오랫동안 훈련받아서 (그런지) 실력도 그렇고, 외모도 그렇고 다른 나라보다 조금 더 훌륭한 것 같아요. Jasmine K-POP : 음... 맞아요 ㅎㅎㅎㅎ 제 생각엔 K-POP 가수들은 자주 팬미팅이나 팬싸인회 하잖아요. 그런 것들을 통해 팬분들과 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그런 (소통을 많이 하는) 분위기가 좋아요. Iris K-Drama : 홍콩 사람인 제가 느끼기에 한국 드라마는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은 것 같아요. 사랑에 고나련된 드라마 말고도 가족 관련한 드라마, 교육에 관련된 주제도 다루고, 아, 의사들에 관한 드라마도 많네요. 이렇게 다채로운 주제들이 있어 한국 드라마가 재밌는 것 같아요. Martin K-Design : 한국의 (제품) 디자인은 뭐랄까.. 세계 다양한 사람들이 쓰기 편하게 되어있어요. 근데, 한국의 공간 디자인에 대해 말하자면 한국만의 진~~~~한 정취가 느껴져요. Philip K-Movie : (한국 영화가 아닌) 다른 나라 영화는요. 영화를 보고 나서 주위 사람들과 얘기할 거리가 딱히 없어요. 왜냐하면 모두가 저처럼 가서 보고 끝일거에요. 그런데, 한국 영화는 보고나면 한국 사람들한테 질문하고 싶은게 많아져요. (영화에 나온거 진짜 그래? X1000) 자막 애장품 또는 에피소드? 인터뷰 Jasmine K-POP : 이거는 지난 번, 팬 싸인회 갔을 때 한 멤버가 누나....... 자스민 누나라고 적어줘서 전 너무 뿌듯했어요 ㅎㅎㅎㅎ Chinchin K-POP : (제 애장품은) 노트인데 !!!! 보세요!!!! 이 노트 슈퍼주니어로 포장되어 있어요. 이거 쓰면서 제가 수업들었어요. Kim K-Drama : 최근에 이 영화[82년생 김지영]을 봤는데요. 영화 보기 전에, 이 책을 직접 사서 읽었어요 (뿌듯) 물론 중국어로요 ㅎㅎㅎㅎ Martin K-Design : 재밌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어요. 저는 홍콩 사람인데, 한국에 있는 윤동주문학관을 제 모든 한국인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줬답니다. (뿌듯) 서울에 거주하는 친구들한테요. 이 좋은 곳을 몰랐었대요. Philip K-Movie : 진짜 운 좋았던 경험이 하나 있어요. 대장금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그 드라마에 나오는 영화 배우 이영애씨가 홍콩에 와서 사람들 앞을 지나갔어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렇게요. 제가 그걸 직접 봤죠. 좋았어요! 자막 마지막 말? 인터뷰 Jasmine K-POP : 덕질하세요 여러분 Chinchin K-POP : 와아아아아~ Iris K-Drama : 최근에 제가 펭귄에 빠졌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만약에 펭수가 팬미팅을 한다면, 저는 무조건 한국으로 달려갈꺼에요! (박수) Kim K-Drama : 저는 한국에 계신 많은 프로듀서님들께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정말 좋은 드라마, 영화, 콘텐츠를 전 세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주니까요. Iris K-Drama : 펭빠~~~~ Martin K-Design : KOREA is more than KOREA Philip K-Movie : 한국어로 준비한 말이 있는데, 아직 못 외워서 읽어드릴게요. 괜찮죠? (준비) 한국 영화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우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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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5
[스페인/해외문화PD] 2019 코리안 클래식 음악제: 피아니스트 임윤찬 독주회
자막(번역) 주재국민 대상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알리고, 우수한 한국 음악가들의 유럽 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19 코리안 클래식 음악제 (Ciclo de Musica Clasica Corea 2019) 하반기 행사로 진행된 임윤찬Lim Yunchan 독주회가 11월 16일 산 페르난도 왕립미술원 콘서트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한국의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평가받는 피아니트스 임윤찬은 첫 해외 독주회를 마드리드에서 개최하며 스페인 현지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습니다. 독주회에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9번 (W. A. Mozart Sonata no.9 in D Major, K.311), 윤이상 피아노를 위한 5개의 곡(Isang Yun Funf Stucke fur Klavier(1958)), 쇼팽 돈 조바니 중 라치 다렘 라 마노에 의한 변주곡 (F. Chopin Variations on La ci darem la mano Op.2)등이 연주되었으며 만석을 이룬 관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와 기립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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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해외문화PD] 제 12회 한국영화제
자막 제12회 스페인 한국영화제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마드리드 소재 팔라시오 데 라 프렌사 극장(Palacio de la Prensa)과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La 12 ediciondel Festival de Cine Coreano en Espana se celebro del 5 al 10 de noviembre en el Palacio de la prensa y el Centro Cultural Coreano. 올해는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세계 3대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특별전을 마련, 칸베를린베니스 3대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들을 상영하는 한편, 이외에도 스릴러, 천만관객, 남북관계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선정된 우리 영화 아홉 편을 스페인 현지에 소개했습니다. Conmemorando el centenario de cine coreano, en el festival, se proyectaron total de 9 peliculas, divididas en tres secciones:Thriller, Exitos de taquilla, Las dos Coreas; y un ciclo especial dedicada a las ganadoras del premio a la Mejor Actriz en grandes festivales internacionales como los de Cannes, Berlin y Venecia. 한국영화제를 통해 스페인 관객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A traves del festival hemos tenido momentos especiales compartiendo la cultura coreana con los espectadores espanoles.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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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3
[스페인/해외문화PD] Ecos de Corea 한류 컴온! 한국의 메아리
자막 Hallyu Come On: Ecos de Corea (한류컴온: 한국의메아리)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이종률)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KOFICE) 주최해외한류커뮤니티사업의일환으로현지한류팬클럽K-컬쳐프렌즈 회원들과협조하여한국문화종합체험행사를개최할예정이다. 일시 2019년10월19일(토) 17시-22시 장소 Pangea The Travel Store (Calle del Priincipe de Vergara, 26, 28001 Madrid) 프로그램 ▲전통공연및K-팝공연 ▲한식체험(연사: 한식당악마 쉐프) ▲K-뷰티강좌(연사: K-뷰티편집숍KOSS CEO) ▲K-팝노래방 ▲회화전시 ▲전통놀이체험 주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주스페인대사관 주관 K-컬쳐프렌즈, 주스페인한국문화원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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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
포항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타이틀 포항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나레이션 경상북도 포항 구룡포에 위치한 근대문화역사거리를 아시나요? 일본인 가옥거리라고도 불리는 이 곳은 1883년 조선과 일본이 체결한 조일통상상정 이후 일본인이 조선에 들어와 살았던 곳입니다. 일식 가옥 몇채가 남아있던 것을 보존하여 포항시의 대표 관광지가 되었는데요. 자막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 1883년 조선과 일본이 체결한 조일통상장정 이후 일본인이 조선으로 와서 살았던 곳이다. 포항시는 이 거리를 약 100년 전 모습을 그대로 보존해 두었고 근대 모습이 잘 남아있는 이 곳은 현재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나레이션 거리에 들어서면 마치 100년 전으로 돌아간 듯 시간이 멈춘 것만 같습니다. 거리에는 실제 영업을 하는 가게도 여럿 있어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어른들도 아이들도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네요. 자막 구룡포 용왕당 / 계단을 올라와 공원을 지나면 작은 용왕당이 위치하고 있다. 기존 일본인들이 구룡포에 정착하여 건립했던 신사가 위치했으나 이를 철거한 후 새로 건립하였다. 구룡포 용왕당은 구룡포 어민들의 풍어와 안전조업을 기원하기 위한 재당이다. 나레이션 거리의 중앙으로 돌아와 계단을 타고 올라가볼까요? 그럼 작은 재당, 용왕당이 나옵니다. 기존에는 일본인들이 건립했던 신사가 위치했으나 이를 철거한 후 구룡포 어민들의 풍어와 안전조업을 기원하기 위한 재당으로 재건립했습니다. 자막 구룡포 벽화마을 /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 주차장 옆 위치한 구룡포 벽화마을은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바다 마을 춘심이 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나레이션 용왕당을 둘러본 후 아름다운 벽화가 자리잡은 구룡포 벽화마을이 있습니다.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바다 마을 춘심이라는 주제로 꾸며졌으며 실제 주민들이 살고 계시는 마을입니다. 드디어 근대문화역사거리의 하이라이트, 동백꽃 필 무렵 이야기를 해볼까요? 근대문화역사거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로도 유명한데요. 우리는 곳곳에 남아있는 드라마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극 중 주인공 동백이 살던 집입니다. 집은 그대로 남아있어 관광객들이 기념 사진을 남길 수도 있고 집 안에 들어가 구경해볼 수도 있습니다. 자막 동백꽃 필 무렵_동백이네 집 /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는 인기리에 종영한 KBS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이다. 거리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드라마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다. 극 중 주인공 동백이 살던 집은 그대로 남아있어 안에 들어가 볼 수도 있고 기념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나레이션 그리고 그 다음은 동백꽃 필 무렵의 메인 포스터 촬영지인데요. 구룡포 시내가 한 눈에 내다보이는 이 곳은 이미 동백과 용식의 포즈를 따라하며 인증사진을 남기는 필수 포토존이 되었습니다. 자막 동백꽃 필 무렵_포스터 촬영지 / 근대문화거리 입구에서 구룡포 공원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면 구룡포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동백꽃 필 무렵의 메인 포스터 촬영지로 동백과 용식을 따라하며 사진을 찍는 포토존이 되었다. 나레이션 다시 거리로 돌아와볼까요? 동백의 가게 까멜리아가 보입니다. 당장이라도 동백이 나올 것만 같은 까멜리아는 현재 문화예술공간이자 시민휴식공간인 문화마실 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한 줄, 보이시나요? 동백꽃 필 무렵의 인기로 근대문화역사거리를 찾는 사람들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막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나레이션 이젠 포항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BGM GO TO PICNIC
나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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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그사람이야기] 말 대신, 몸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사람_유진규 마임배우(강원 춘천)
영상소개 우리나라 마임 1세대, 살아있는 화석 유진규 배우의 마임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 자막 그사람이야기 유진규편 누군가를 기다리는 한 남자 한국문화정보원 원장 이현웅 #특급_문화리뷰어 #문화콘텐츠는_내게_맡겨라 #문화리뷰의_끝판왕 인터뷰/자막 이현웅 일일 문화리뷰어 오늘 만날 주인공은 몸으로 모든 걸 표현하십니다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의 화석 같은 사람 (한마디로) 살아있는 전설 같은 분입니다 자막 #한국_마임의_개척자 #춘천마임축제_만드신_분 #지금도_활발한_활동ing Q. 선생님에 대해 소개해주신다면? 마임하는 유진규입니다. 인터뷰/자막 유진규 마임연기자 그런데 마임이 아직도 생소하잖아요 (저도) 처음부터 마임을 했던 것은 아니고 연극을 하다가 마임을 알게 됐죠 자막 무려 약 50년 전부터 시작한 마임 당시 우리나라에서 마임은 새로운 개척지였기에 열정과 의욕이 가득했던 젊음을 발판 삼아 새로운 개척지를 향해 몸을 던진 유진규 마임연기자 인터뷰/자막 유진규 마임연기자 일반인이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것과 예술가가 무언가를 드러내는 것에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예술가들은 적어도 나만이 가진 것 적어도 남들이 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자기 자신의 발견이랄까 그런 것을 표현하는 거죠 자막 예로부터 유교적인 교육을 받아왔던 우리나라 몸으로 표현하는 것은 저속하다는 편견 인터뷰/자막 유진규 마임연기자 마임은 물론이고 연극을 할 때도 (몸으로 자신을) 드러내야만 하는 거잖아요 그 (편견을) 벽을 깨는 과정이 사실 힘들었고 드러낼 때도 그다음 단계로 어떻게 드러내느냐 하는 문제가 있죠 심오한 이야기들 여러가지가 복잡하게 얽힌 것들을 몸으로 단순하게 끄집어내서 (관중들이) 이해할 수 있게 보여주는 과정은 너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자막 Q. 문화활동과 사회적 가치의 조화를 만들어내는 방법은? 인터뷰/자막 유진규 마임연기자 (예를 들어)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순수예술을 통해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게 나의 예술이라고 생각했어요 자막 하지만 세월호 사건을 겪으며 스스로 예술가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고 현장에 나가야겠다고 결심 사회 속으로 뛰어들어 나만의 방법으로 예술을 통해서 대중에게 전하는 이야기 행위예술가로도 활동하며 사회적 문제에 뛰어들어 민중의 소리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유진규 마임연기자 잠시 쉬는 동안에 선생님께 직접 마임을 배워보는 문화리뷰어 인터뷰/자막 유진규 마임연기자 이몸이 새라면 노래가 있잖아요 우리는 늘 현실로부터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 하잖아요? 그 마음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표현해봐요) 자막 마음 깊은 곳에 숨어있던 자유를 찾아서 두 손으로 표현하는 새의 자유로운 날갯짓 인터뷰/자막 이현웅 일일문화리뷰어 너무 경박하게 (퍼덕이는 것 같아요) 이진규 마임연기자 (가상의) 벽이 있다고 떠올려봐요 이 벽이 단순히 서있는 게 아니라 (사방이 둘러싸인 벽 안에) 내가 갇혀있는거 예요 점점 좁혀져 오는 걸 한번 표현해봅시다 자막 선생님의 설명을 듣자마자 빠르게 포기하는 문화 리뷰어 인터뷰/자막 유진규 마임연기자 (관중들과) 어울리기 위해 여기서 주로 거리공연을 많이 하고 퍼레이드도 하고 마임의 특징이 거리문화와 함께하는 거라 (일부 관객만 볼 수 있는) 극장보다도 오히려 거리에서 더 자주 접할 수 있어요 자막 도깨비난장 춘천마임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밤새 공연하는 것이 특징 인터뷰/자막 유진규 마임연기자 (여기가 바로) 춘천마임축제의 꿈을 실현한 가능성을 발견한 곳이에요 자막 이곳에서 탄생하게 된 춘천마임축제 인터뷰/자막 유진규 마임연기자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표현은 처음이었다 즉, 저는 마임을 하는 유진규이지만 그 이전에 예술가로서의 유진규이기도 하죠 자막 늘 새로운 것을 찾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예술가들은 적어도 나만이 가진 것, 적어도 남들이 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자기 자신의 발견이랄까. 그런 것을 표현하는 거죠. [강원도인물편] 새로움을 탐험하는 개척자, 유진규 마임연기자
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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