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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문화PD] 문화피디 20기에 이어 21기까지 섭렵한 김규현피디를 만나다
문화피디 20기에 이은 21기까지 활동한 김규현피디의 활동 21기에는 어떤 활동을 하였나? 직접 발로뛰며 활동한 그의 활동은? 2024년의 김규현 피디의 계획은? [대본] 안녕하십니까? 숏터뷰의 지원동 피디입니다. 오늘은 김규현 피디님을 자리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문화피디 기에 이어 문화피디 기에 참여한 김규현입니다. 네 반갑습니다. 먼저 이번 문화피디 기에 참여하면서 인상적이었던 제작과정은 무엇이 있었을까요? 이번 문화피디 기 활동 중에는 지난번에 참여하지 못했던 작은 미술관 프로젝트를 참여할 수 있었는데 해당 촬영이 저에겐 굉장히 감명 깊은 촬영이었던 것 같아요. 여자친구가 인천 살아서 인천에 자주 놀러가곤 했는데 인천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네. 인천의 작은 미술관 프로젝트 저도 피디님의 영상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겠어요? 미술관 이름은 배달이 있다 스페이스 작은 미술관이었는데요. 약 년 전의 여인숙을 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하여 미술품을 전시하는 공간이었어요. 년 전의 건물을 리모델링했더니 정말 대단하네요. 년이나 된 건물이었던 것에 한 번 놀라고 미술관이 굉장히 고유하고 예뻐서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미술관 안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나무 냄새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놀러 갈 것 같아요. 네 저도 김규현 피디님의 영상 덕분에 작은 미술관 꼭 가보고 싶게 되었습니다. 그런 다음으로는 영상 제작하면서 가장 알리고 싶었던 신기술은 무엇이 있었을까요? 회차에 진행했던 가상현실 스포츠 센터가 생각나요. 어떤 점 때문일까요? 이곳은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 시설 이용이 가능하지만 주로 장애인분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양궁사격과 같이 실외에서 체험하기 힘든 활동들을 VR과 XR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들로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공간이었어요. 안에서 체험하시던 분들의 얼굴이 굉장히 즐거워 보였는데 디지털 기술이 사람을 웃게 만들 수 있구나라는 걸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던 활동이었던 것 같아요. 저도 김규현 피디님의 회차 영상을 보면서 굉장히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규현 피디님은 문화피디 기를 하면서 느낀 점은 또 무엇이 있었을까요? 문화피디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여러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 같아요. 경인 지역에 위치한 여러 시설이나 장소에 들러 그곳의 관계자분들 그리고 이용하시는 시민분들을 촬영하며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문화 피디가 아닌 일반 영상 제작자라면 쉽게 하지 못할 일들을 문화 정보원의 이름을 통해 체험할 수 있었어요. 네 저도 개인촬영을 하면는 많은 분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는데 문화피디를 하면서 김규현 피디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많이 공감이 됩니다. 네 김규현 피디님께서는 이번 문화 피디 활동을 통해 년에 혹시 계획하고 계신 활동이 있으신가요? 저는 영상을 제작하는 일을 하다 보니 년에도 꾸준히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고요. 저희 문화 피디 활동을 도와주시는 여러 매니저님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문화피디 기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청해보고 싶습니다. 김규현 피디님의 년도에도 문화피디 활동을 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들어봤습니다. 이것으로 숏터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김규현 피디님 함께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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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문화PD] 문화PD가 전하는 문화PD의 이야기
챕터 1. 문화피디 소개 챕터 2. 문화피디 인터뷰 이번년도 문화PD 콘텐츠를 제작함에 있어 가장 인상 깊었던 촬영지 또는 콘텐츠를 소개해주세요. 문화PD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어려웠던 점 또는 촬영 속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내년에 문화 활동을 하신다면 담고 싶은 콘텐츠 또는 촬영 컨셉이 있으신가요? [대본] 다양한 지역에서 디지털 문화 콘텐츠를 담는 문화PD 오늘은 디지털 문화를 소개하는 것이 아닌 이를 담는 문화 피디 분을 소개하려 하는데요 문화PD가 담은 베스트 촬영지부터 촬영하면서 느꼈던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들 이번 편에서는 여러분들께 촬영 속 이야기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문화PD 기에서 최연소 PD로 활동하고 있는 홍준서입니다 제가 제작한 영상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콘텐츠는 돌담 시리즈라고 하는 총 삼편의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제작 중인 회차 영상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이 회차 영상에는 제가 직접 돌담축제 현장을 찾아가서 그것을 촬영하기도 하고 현장을 촬영한 사진들로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해서 주변의 사람들과 같이 공유하기도 하고 일본에서 돌챙이 활동을 하고 계신 분과 직접 온라인 화상 인터뷰까지 하면서 여러 가지 많은 내용들을 담은 영상이라서 가장 인상적인 그런 콘텐츠인 것 같습니다 돌담시리즈를 제작하게 된 것은 지역 간담회가 열렸을 때 한국문화정보원 관계자 분들 그리고 문화PD 기 운영을 담당하시는 분들과 함께 식사도 하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때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이렇게 촬영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주만의 특별한 문화 그런 것들을 담을 수가 있어가지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내년에 만약 문화피디 활동을 하게 된다면 약간 좀 데이터 신기술 관련된 여러 장소 들이 많이 있지만 그런 장소들은 제주에는 한정적이다보니 좀더 제주의 문화와 관련된 뭔가 디지털로 전환하고 그런 것들을 좀 촬영 해보고 싶습니다 저에게 문화PD란 성장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처음 이 문화PD 활동을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공문 협조 요청 이런 것들도 작성을 해야 되고 계획서도 작성해야 되고 혼자서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을 하다 보니까 어려움도 많았고 첫 영상을 지금 돌아왔을 때는 많이 부족한 점들이 있는데요 그러나 점차 회차를 거듭하면서 이제 점점 영상 편집 실력 같은 것들 점점 영상 편집실력 같은 것들도 늘리고 여러 가지 영상을 기획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것들을 담을 수 있다 보니 문화 피디 활동이 저에게는 성장을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문화피디 활동은 영상을 전문적으로 편집하지 않으시더라도 여러 가지 멘토들과의 피드백 이런 것들을 통해서 좀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기 때문에 영상에 관심 있고 이런 문화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문화PD 기의 활동에도 지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문화PD가 소개하는 문화PD 올해 디지털 콘텐츠 문화를 재해석하면서 겪었던 자기만의 에피소드들 그리고 촬영을 해서 느꼈 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들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기획부터 촬영 그리고 제작까지 다양한 과정을 거쳐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전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문화피디 활동은 계속되니 여러분이 도문화 피디로 기대해주세요
관리자
조회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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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문화PD] 한국문화정보원 문화피디 21기 후기, 문지혜 PD 인터뷰
영상을 잘 만들고 싶다면 꼭 도전해봐야할 한국문화정보원 문화PD! 영상을 이제 막 시작해서 걱정이 된다구요? 그래도 괜찮아요. 좋은 영상을 만들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요. [대본] 이프랜드 관우PD님 오셨어요? 저를 인터뷰하러 오셨다 들었습니다! 문화PD가 얻그제 발대식을 한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영상 촬영 중이네요. 문화PD를 하면서 느낀 것들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해보며 마무리해보려 합니다. Q. 지혜 피디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문화정보원 문화피디 21기 문지혜입니다. 저는 전통과 문화를 좋아하고, 파이널 컷만 좀 끄적여본 일반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문화피디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처음엔 피디보다는 문화라는 단어를 보고 아 이건 내가 해야 하는 거다 하고 지원하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쉽게 생각했던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원 내용에 보니 자기소개를 영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하고, 온라인 면접도 보고.. 아, 까다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붙었더라고요. 영상에 대해 잘 몰라도 할 수 있도록 매니저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영상교육, 저작권 교육,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을 해주셨던 게 영상 경험이 없는 저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Q. 저도 활동하면서 배워가는 것도 많다고 느꼈던 문화피디였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문화피디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영상 제작 과정이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처음 만든 영상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부여 정림사지 박물관에 있는 메타 망원경에 대한 영상이었습니다. 현재는 볼 수 없는 옛 건축물을 메타 망원경을 통해 보여주는 기술인데요. 문화피디로서 첫 영상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전통과 문화에 대한 정보 전달 만큼은 자신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정성스럽게 영상으로 담아보자!라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만들어갔습니다. 첫 달에 다행히 우수작으로 뽑혔는데 그걸로 자신감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후 3회차까지 전통문화와 연관된 주제로 영상을 만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이 과정 중에 좋았던 점은 한국 문화 정보원의 문화피디라는 이름으로 박물관 학예사님이나 회사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는 거예요. 또, 그 내용을 영상에 넣음으로 더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관우 님 왜 수염을 달았어요? 어 그렇네 수염이 있네 있는 줄 몰랐어요 잘 따라오고 계시나요? 열심히 따라오고 계시네 우와 예쁜데 찾았어요 저 춤추는거 샀어요 영상으로 잘 담아주세요 어 근데 저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까 되게 뻘쭘해보여요 박수라도 치셔야하는거 아니에요? 익숙하지 않아서 박수가..이건가 Q.지혜 피디님은 전통과 문화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 되게 독창적인 영상을 만들어 오셨던 것 같아요 그럼 지금까지 만든 영상 중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은 무엇인가요? 4회차 때 약자 프렌들리를 이끄는 디지털 신기술이라는 주제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기술에 대한 영상을 찍었습니다. 진짜 시각장애인분을 섭외해서 온라인 쇼핑 보조 어플을 체험해 보는 영상이었는데요. 코로나 시기에 과일이랑 신발조차도 온라인으로 사는 일이 많아졌잖아요. 하지만 시각장애인분들은 온라인으로 물건 하나를 사려고 하면 하루 이상이 걸리기도 해요. 그런데 이러한 문제점을 AI인공지능을 통해 많은 상품의 시각데이터를 텍스트로 읽은 다음에 챗GPT처럼 물어보는 질문에 맞게 상품을 추천해 주거든요. 영상을 찍기 위해 저도 사용해 보니 이런 기능이 시각장애인이 아니고 비장애인에게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온라인으로 샴푸를 사고 싶은데 검색했을 때 상품이 너무 많으면 누가 좀 골라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들지 않나요? 그럴 때 이 기술을 사용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약자들을 배려하는 기술이 약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구나!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이번 영상을 끝으로 문화 피디가 끝나잖아요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계속해 왔다가 이제 더 이상 할 수 없는 활동이 되었는데 마지막으로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매달 영상을 한 개씩 혼자 만들고 벌써 6개의 영상을 만들어 냈다는 게 스스로 대견하고요 하지만 이제 끝났으니 내년에는 어떤 활동을 해야할까하는 설렘과 걱정도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지원하고 싶어요. 같이 활동하는 문화 피디님들의 영상을 보면서 매 회차 동일한 주제로 하는데 와 어떻게 이런 소재를 찾았지? 어떻게 이렇게 콘텐츠를 풀어냈지? 하는 것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그런 영상들 속에서 회차가 끝나면 우수작을 뽑는데 거기에 뽑히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그래서 좋은 영상이란 어떤 걸까 생각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이런 기회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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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문화PD]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마법사 태준이 궁수 종욱이를 다시 만났다
이종욱님의 문화피디 21기로써의 활동 인터뷰 영상 입니다 [대본] [태훈과 인터뷰 후 시작] 태준: 태훈이 녀석 아직도 사극놀이에 진심이구만.. 안본사이 몸이 더 좋아졌어 전사들은 원래 저렇게 몸이 좋나 그럼 나도 이 세계 최고의 호크아이였던 종욱이를 만나러 가야겠어 이동 태준: 종욱이가 항상 이쯤에서 있었는데 종욱: 여어~ 태준: 종욱아 여전히 멀리서도 잘 보는구나 우리팀 궁수 실력 죽지않았네ㅎㅎ 종욱: 나야 뭐 백발백중이던 실력을 안녹슬게 하려고 매일같이 수련하고 있어 그런데 무슨일이야? 태준: 후훗 수련을 하고있었다면 잘됐네 마왕이 다시 나타나서 대현자님의 어명이 떨어졌어. 다시 뭉쳐서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피디를 뽑는다고 하더라고! 종욱: 이거 재밌겠는걸? 조금 더 들려줘봐 태준: 좋아 그전에 미션을 해야하는데 바로 시작할게 우리 문화피디를 하면서 제일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있을까? 종욱: 흠.. 나는 최근에 새로운 웹드라마 형태로 국립중앙박물관 영상을 촬영했는데, 그게 가장 재밌었던 것 같아! 박물관 덕후인 남자 주인공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개팅을 하며, 여자 주인공도 박물관에 나오는 VR과 미디어 아트를 체험하며 박물관에 빠지게 되는 내용인데, 촬영을 하면서 너무 재밌더라고 그리고 친구 역할로 나도 출연해서 처음으로 발연기를 해보았지 태준: 오..그거 재밌었겠네ㅎㅎ 영상 기다래고 있을게 ㅎㅎ 그리고 너 영상을 보니까 항상 미모의 여성분이 나오던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주변에 미모의 여성분들이 항상 있는거야? 종욱: 그건 다 배우분을 섭외했기 때문이야 그래서 사실 나는 제작비를 다 투자해서 영상을 찍다보니 남는게 없더라고 ㅠㅠ 원래 영상 업계에서 일을 하면서 알게된 배우분들인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처럼 나는 영상의 퀄리티에는 외모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미모의 여성분들을 섭외했지 결국 우리가 열심히 만들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으니깐 그걸 생각하면서 만들게 됐어! 국립중앙박물관편에는 잘생긴 남자 배우도 나오니깐 기대해달라구!! 태준: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 맞는말이네 훗,,ㅎ 그럼 다음 잘생긴 남자 배우가 나오는 영상도 기대하겠어~! 이제 마지막으로 다음에 우리가 또 같이 모이게 된다면 문화피디에서 어떤 팀작업을 해보고싶어?? 종욱: 사실 이번 문화PD에 많은 참여를 하지 못했어, 원래 하던 영상일이 갑자기 일이 많아져서 참여를 하고 싶어서 참여를 못한 것들이 너무 많아 사실 나는 하고 싶은 컨텐츠가 굉장히 많은데, 우리 팀으로 하게 되면 나는 알쓸신잡 같이 한 지역에 여행을 가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나중에는 우리가 모여서 이야기하는 콘텐츠를 하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서로 각자의 시선으로 이야기 하고, 그 이야기에 대해서 토론하는게 항상 재미있더라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고 싶다 ㅎㅎ 태준: 역시 최고의 호크아이 종욱이 너 답다..! 이제 우리 다시 동료로서 마왕을 물리치러가자~! 지금 선희, 태훈이도 기다리고있어 종욱: 그리운 이름들이네.. ㅎ 그럼 난 마지막으로 암흑속 수호자 영석이만 데러오면 되겠네 한번 가볼까~ (한쪽으로 나감)
관리자
조회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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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문화PD] 버터뷰 ep1 :: 나에게 문화PD란?
문화정보원에서 하는 문화PD란 도대체 뭘까? [대본] 1. 안녕하세요 본인의 외모를 10점 만점에.. 몇 # 대학교맵 안녕하세요~ 문화PD 이유빈이라고 합니다 점수는 대략 10점 정도 생각하고 있고, 현재 PD 지망 대학생입니다~ (발랄한 느낌과 ,카메라 아이콘) 까마귀.. (아-아 방금 질문은 죄송합니다. 문화PD 하시면서 힘든 순간이 어느때 였을까요? # 헬스장 V 솔직히 힘들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구요 정말 수우우우우~ 많은 고비 고비가 있었지만! 책임감 하나로 허들을 넘어냈던 것 같네요. (해당 녹음할 때 숨을 헐떡이면서 운동하는 느낌으로 문장 사이 사이 버퍼링 좀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문화PD 영상을 만드실 때 행복 했을때는 언제였나요? 용산 나들이라는 영상을 만들고, PD님들께 악수 요청이 막 들어오고 # 컴퓨터실 V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을 때? # 스테이지 V 스스로한테 좀 박한 편이라 아직도 어리둥절하긴 한데,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신기하고, 뿌듯했습니다 (그러면 용산 영상을 제작할때 많이 힘드셨나요? # 남산타워 V 그럼요! 사실 만들면서 제일 힘들었던 영상이에요. 당시에 촬영 시간도 촉박했고, 인터뷰이를 구하기가 너무 어려웠거든요. # 거절씬 다행히 결과물이 좋은 평가를 들어서 보상받은 느낌이었어요 # 행복함 이모티콘 (문화PD 하면서 본인한테 도움된 점은 어떤걸까요? 역시 돈! 돈을 해결해주셨구요, # 부자맵 3기수에 걸쳐 쌓은 포트폴리오가 PD라는 꿈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앞으로 더 만들어보고 싶은 영상이나 콘텐츠는 어떤걸까요?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면서, 저도 좋은 장비를 이용해서 영화스러운 비쥬얼을 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지금보다 높은 퀄리티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보는 게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차기 문화PD분들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전쟁터 같은 경쟁과(강조) 그리고 자본이 필요하시다면 고민 말고 지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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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5
아름다운 빛의 향연, 홍제유연
*영상 소개 : 서울시는 2016년 12월, 서울은 미술관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도심 속 공공미술의 방향을 제시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작품이 설치된 장소의 의미, 사회적 맥락과 결합해 예술가들의 상상을 우리 모두의 공간 속에 정성껏 풀어왔다. 2020년에는 시간의 흐름과 소리, 화합과 이음을 키워드로 유진상가를 재조명하는 공공미술을 설치했다. 새롭게 탄생한 유진상가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대본---------- 오디오 : 1970년, 군사방어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유진 상가로 인해 50년간 숨겨져 있던 홍제천 길이 서울시의 서울은 미술관이라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50년 만에 사람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채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 이곳은 시민 누구나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화합과 이음의 메시지를 담은 홍제 유연이라는 이름의 공공 설치미술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홍제천 길 위 개방이 올해 한국전쟁 70주년과 맞물려 더 뜻깊습니다. 자막 : 물과 사람의 인연이 흘러 예술로 치유하고 화합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예술이 흐르는 물빛길 홍제유연은 빛과 소리, 예술과 참여가 만나 단절된 역사를 회복하는 하나의 공공미술작품이다. 자막 : 계절 및 날씨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운영된다. 오디오 : 홍제유연. 흐를 유 만날 연. 사람을 막기 위해 태어난 곳이 이젠 사람을 만나기 위해 꾸며진 지금, 마치 낯선 문명의 유적지를 가로지르는 듯한 독특하고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자막 : 숨길 _ 팀코워크 온기 _ 팀코워크 SunMoonMoonSun, Um _ 윤형민 홍제유연 미래 생태계 _ 인왕초등학교, 홍제초등학교 학생 20명 미장센 홍제연가 _ 진기종 흐르는 빛, 빛의 서사 _ 뮌(Mioon) 홍제마니차 _ 1000여명의 시민 오디오 : 어둠 속에서, 그리고 어쩌면 없어졌을지도 모르는 이 특별한 공간에서 아름다운 빛과 소리를 통해 풀어진 이야기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사용 음원 Eternal Garden - Dan Henig (유튜브 무료 음원)
김민정
조회수: 6,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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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2
예술인 창작촌 부산 대룡마을
기장군 장안읍 오리 대룡 마을, 원래 이곳엔 축산농가가 많았으나 1990년대 우유 파동 사태를 겪으며 축산 농가들이 떠난 후 예술가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빈 축사와 곡물창고가 작업실과 전시실로 탈바꿈하면서 예술인 창작촌으로 거듭났다고 한다 농촌에서 탈바꿈한 예술인들이 사는 마을은 어떻게 꾸며져 있을지 알아보고자 한다 * 코로나에 의한 마을주민의 인터뷰 거절로 구성안에 제출하였던 인터뷰는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대본------- 나레이션 아기자기한 작품들을 만들어내는 예술가들이 활동하는 예술마을. 신뢰를 바탕으로 한 무인카페가 있는 착한 마을. 볼거리 많은 예술인의 창작촌 대룡마을로 떠나봅시다.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하고있는 대룡마을 대룡마을이란 이름이 붙여진 데는 어떤 유래가 있을까요? 명칭 유래와 관련하여 존재하는 설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마을 남쪽의 큰 바위가 용처럼 생겨 대룡암이라 불렀으며, 바위 이름을 따라 대룡마을이라 불렸다는 설. 두 번째는 마을 뒤쪽 계곡에서 큰 용이 승천하여 대룡마을이라 불린다는 설입니다. 원래 대룡마을에는 축산농가가 많았으나 1990년대 우유 파동 사태를 겪으며 축산 농가들이 떠난 후 예술가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빈 축사와 곡물창고가 작업실과 전시실로 탈바꿈하면서 지금은 예술인 창작촌으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마을 곳곳에는 예술작품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을 전체가 예술인의 거리라고 불러도 아무런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대룡마을의 무인카페입니다. 가장 유명한 시설 중 하나는 무인카페입니다 카페인 오리는 몇 년째 대룡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는 무인 카페입니다. 무인카페는 셀프로 음료를 마시고 전시된 공예 작품들을 관람해보는 곳으로 직원이 없어 스스로 모든 것을 해야 하는 수고로움은 있지만 예술 공간에서만 느낄 수 있고 새로운 감성을 맞이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대룡마을은 특유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사진 명소입니다. 대룡마을만의 특유한 분위기 때문에 예쁜 사진을 찍기위해 관광객들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평범했던 농촌 마을에 예술인들이 들어오며 급성장하게 된 대룡마을 예술인의 손길이 닿는 곳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용된 BGM 1. You I - Soyb Amine Maxwell [Free Copyright-safe Music] https://www.youtube.com/watch?v=NS71HLgd9q4 2. Endless Way - SilentCrafter [Free Copyright-safe Music] https://www.youtube.com/watch?v=j7njyY6vTIg
박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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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3
신나는 예술여행, 꿈꾸는 예술 용광로
예술은 인류와 함께 발전해왔습니다. 예술에 의해 인류가 발전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예술은 인류의 의식 세계과 의식수준을 나타내며, 예술가의 상상력은 작품을 통해 우리 모두의 의식을 고양시켜 줍니다. 하지만 이런 예술이, 쓸모 없다는 생각- 혹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들을 해본 적이 있지 않나요? 혹은 예술이란 무언가 현실과 동떨어져있거나, 어렵거나, 사치라는 생각을 해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술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가까이에 있다는 것- 또, 쓸모없다고 생각한 예술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는 생각-해 보셨나요? 신나는 예술여행- 꿈꾸는 예술 용광로 나레이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역량 있는 예술단체가 공연장 외 다양한 시설과 야외장소를 직접 찾아가 예술 프로그램, [신나는 예술여행]을 제공함으로써 온 국민이 수준 높은 예술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더불어 청년예술가의 공공영역 진입 장벽을 낮춰 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 및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적과 가치를 실현 중에 있습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이번에 새로이 사회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을 창안해 냈습니다. 창작집단, [로맨틱 용광로]가 이 자리를 통해, 예술 활동으로써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청년 예술가들이 문제점으로 꼽은 사회적 이슈는 무엇일까요? 잠시, 로맨틱 용광로의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박현지: 꿈꾸는 예술 용광로라는 이름으로 청년 예술가들이 치매 어르신들과 보호자분들을 만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금 현재 코로나라서, 온라인으로 비대면의 방식으로 어르신들을 만나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박용휘: 많은 사람들을 공감하게 하는 것. 사회 구성원으로서이기도 하고, 예술이기때문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고, 더 쉽게 다른 사람들한테 공감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예술을 통해 공감한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가치가 적용되는,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그러한 일로 바꿔놓는것? 그것이 예술의 비젼이지 않을까요? 박훈규: 제가 예술활동을 하면서 가장 제 안에서 결핍이라고 느꼈던게, 내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가? 지금 이 사회에서? 생산자들은 생산을 해내고, 정치가들은 정치를 해내고, 근데 내가 예술가로서는 어쩌면 그냥 나만의 어떤 만족을 위해서 예술을 하고 있는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었는데,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혹은 거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어르신들을 만나면서 느꼈던건 내가 예술로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할수 있는 지점들이 있었구나. 그들을 기쁘게할 수도 있었고, 그들이 해소할 수 없었던 어떠한 아픔이나 고통들을 내가 가지고있고 내가 하고있는 활동들을 통해 그들에게 기쁨과 만족을 줄 수 있구나. 나레이션: 치매 어르신과 만나는 본 프로그램, 그리고 어르신들의 보호자를 만나는 사전 프로그램을 합쳐- 보이는 라디오, 거북이 인형 만들기, 학습지 만들기, 안방 극장 등- 모든것을 로맨틱 용광로 단원들이 직접 창안하고, 제작하고, 또 방송중에 있다고 합니다. 황수연: 처음에는 예술로 (사회문제 해결을) 한다는게 거창하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런거 다 필요 없는것 같고, 그저 우리가 그들의 마음이 어떤지 함께 이해해주고 조금 더 같이 다가가주고. 마음에서 어떤 꽃봉오리가 이렇게- 꽃봉오리가 있었다면 점점 꽃을 피어나가는- 이렇게 두근두근 할 떄가 있어요 유진영: 일단 어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싶은 마음으로 시작을 하나 결국 나를 돌아보는 시간하고 (나를) 만나는 시간이 제일 많거든요. 그래서 진심으로 그들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마음을 잃지 않고 쭉 가는- 그걸 잃지 않고 쭉 갈 수 있는 사람이 되는게 저의 목표인 것 같아요. 나레이션: 예술은 자신만의 세계를 넓혀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각각의 세계는 서로의 다른 세계와 소통하게 됩니다. 예술은 우리를 하나로 만드는 매개체입니다. 창조적 상상력을 통해, 함께하는 것의 즐거움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커뮤니티 예술. 예술의 가치와 의미가 더욱 다양하고 풍부해지고 있습니다.
연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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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부산·경상의 유일한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를 만나다
부산경상지역의 유일한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를 만나다개인의 개성을 추구하는 시대이지만 공장에서 비슷한 모양으로 찍혀나오는 안경을 사고, 착용하고 있다 김길수 작가님은 안경의 기능적인 부분을 넘어 개개인의 개성은 물론 얼굴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안경을 직접 손으로 맞춤 제작한다. 찍어내는 안경이 아닌, 개개인을 위한 안경을 손수 제작하는 작가님을 통해 장인 정신을 배우고, 자신의 개성을 찾는 방법 또한 다시 생각해보고자 한다. #자막 : 발버니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만난 한국의 장인 국내 공예분야의 신진작가를 발국하는 프로그램에서 수제안경 작품으로 대상 수상 국제신문, 조선일보, NAVER JOB人, 노블레스매거진에서 수제안경 장인으로 소개된 김길수 수제안경사 #인터뷰 : 저는 손으로 안경을 만들고 있는 수제안경 작가, 김길수라고 합니다. 제목 : 부산경상지역의 유일한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를 만나다 #인터뷰 및 자막 :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 : 부경대학교 제품디자인학과 졸업 디자인,공예 중등 정교사2급 디자인분야 업무경력 7년 동의대학교 디자인학부 출강 LEXUS CREATIVE MASTERS로 활동 2018 부산경제진흥원 청년창업지원사업자 선정 2019년 Frame Montana 기업특강 부산디자인진흥원 핸드메이커양성사업자선정 LEXUS CREATIVE MASTERS AWARD 대상 수상 #자막 : 부산.경상지역의 유일한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를 만나다 #자막 및 인터뷰 : 말 그대로 손으로 처음부터 마무리 공정까지 손으로 직접 제작하는 안경이고요. 한 달에 보통 15개에서 20개 정도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어릴 때부터 안경을 착용했기 때문에 안경에 대한 관심이 되게 많았습니다. 저는 제가 디자인한 안경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서 저 역시도 이제 배우게 되었죠. 저도 배우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밌게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거든요. 직업으로 제가 안경 만드는 일을 하게 된다면 정말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안경 만드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구요. 가장 이상적인 직업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게 가장 좋은 직업이라고 보잖아요. 근데 제가 안경 만드는 일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좋아하는 걸 하게 되면 아마 잘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안경이라는게 밀접하게 접촉되는 안경의 제품이고 신체 사이즈나 생김새에 맞춰가지고 제대로 만들어져야 되는거고, 일단 기계공정을 사용하지 않는 건 아닌데 최소한의 기계 공정만 사용을 하고 거의 모든 공정을 손으로 제작을 하기때문에 그런 수제안경을 저희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장인정신은 단어로 이야기를 드리면 열정, 생각 그리고 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영어로 말씀드리면 Heart, Head, Hand.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이 일단은 가득 차있어야 되고요. 전통 기술같은 것들을 고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기술이나 새로운 소재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결국은 수제안경은 손으로 완성되는 제품이다 보니까 완성되기까지 기술이 과정들이 숙련이 되어야하고요. 이 세 가지가 함께 어우러져야지 존경받을 수 있는 장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일을 오랫동안 할 수만 있다면 일단 저는 이 일을 오랫동안 하고 싶어요. 10년, 20년 뒤에 제 모습을 봤을 때 그때도 아직 안경을 만드는 일을 즐겁게 하고있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봤을 때 귀감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좋아하는 일을 정말 잘할 수 있고 즐겁게 평생직업으로 한다는 모습을 젊은 친구들에게 좀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자막 좋아하는 일로 시작하여 안경을 만드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숙련하며 안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가진 기술을 베풀고 나누는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은 예술가들을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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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B-girl P SOUL
전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비보이 문화 하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비걸의 문화가 있다. 한국최초 세계대회 우승의 타이틀을 지니고 있는 한국의 비걸 피소울을 만나 예술을 이야기 해본다. 제목: B-girl P SOUL 자막 :B-girl P SOUL 인터뷰 -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B-girl ( Break Girl )을 하고 있는 B-girl P SOUL 이구요 제 닉네임은 PRIMAARY SOUL의 줄임말 P SOUL이에요 PRIMARY SOUL의 뜻은 근원이라는 뜻이거든요 근원(根源)을 생각하고자 해서 그런 이름을 만들었고요 근원(根源)에서 시작된 그런 춤? 자막 : 춤을 언제? 어떻게? 시작했나? 인터뷰 - 2000년도인가? 99년인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중학교 때 라디오에서 투팍( 2pac )의 음악이 나왔는데 그 음악을 듣고 그 어린 나이에~ 알 수 없는 뭔가 희열감 같은 걸 느꼈는데 그게 힙합( Hip Hop )인지 뭔지도 몰랐지만 듣고 완전 꽂혀가지고 아! 이거다! 그 어린 나이에 어떤 정말 무아지경에 빠진듯한 그런 감정을 느끼고 나서 힙합( Hhip Hop )을 처음에 좋아하게 돼서 시작을 하게 됐고 맨 처음에 시작은 어쨌든 음악을 듣고 음악을 통해서 시작을 하게 됐어요 자막 : 그럼 춘춘지 얼마나 되었나? 인터뷰 - 춤춘 지 20년 됐고, 20년 넘어가고 있죠 자막 : 어디서? 어떻게? 영감을 받나요? 인터뷰 - 최근에는 책을 통해서 영감을 많이 받고 명상을 통해서 영감을 많이 받았었는데 예술작품 그리고 실은 전반적으로 저한테 제일 큰 영향을 주는 건 항상 제 자신이었어요 자기 자신답게 사는 거에 대해서 좀 공부해나갈 때마다 예술적으로 조금 더 깊어짐을 느꼈어요 그리고 저는 음악을 듣고 시작을 했고 지금도 항상 음악에 목말라있고 음악을 들으면서 영감을 되게 많이 받고 제 자신과 음악을 통해서 영감을 제일 많이 받는 거 같아요 자막 : 지금까지 춤을 추면서 언제? 가장 행복했나? 인터뷰 - 실은 우승도 되게 많이 했고 ~ 많이 노력해서 이룬 것도 많은 것 같아요 ( 나름 ) 근데 그때의 행복은 정말 순간적으로 일주일? 그 정도 되게 기쁘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사라져요 옛날부터 지금까지 한 가지는 변하지 않더라고요 음악을 들으면서 내가 정말 ~ 행복하게 춤을 출 수 있는 무아지경에 빠지는, 음악과 내가 하나가 되는 그때가 춤을 추면서 댄서로서 정말 행복했던 거 같아요 자막 : 언제까지? 어떻게? 춤을 추고 싶나요? 인터뷰 - 솔직히 끝이 없으니까 죽기 전까진 춤을 출 거고 당연히~ 특별한 연습을 통해서 춤을 춰나가겠다가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이고 그냥 저와 하나인 거니까 춤을 언제 그만둬야지? 언제 이렇게 해야지~이런 생각은 해본 적이 한 번도 없고 당연히 그럴 수도 없고 많은 댄서들이 아마 이해하고 있을 부분이에요 이거는 특히 비보이( B-boy ), 비걸( B-girl )들은 라이프 스타일이기 때문에 ~ 절대 이걸 그만둔다의 개념이 아니거든요 절대 ~ 그런 성질의 것이 아니에요 힙합( Hip Hop )은 그냥 힙합( Hip Hop )을 하려고 태어났고 힙합( Hip Hop )이기 때문에 그만둔다는 개념 자체가 없는 거죠 정말 특별한 경우 진짜 몸이 너무 안 좋아서 ~ 춤을 오랫동안 출 수 없다... 이런 경우는 있겠지만 힙합 ( Hip Hop )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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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5
목포에서 느끼는 예술
제목: 목포에서느끼는예술 목포에 위치한 서산동 시화골목은 지역민의 삶이 깃든 좁은 골목길과 담벼락에 목포시 예술인들이 벽화 작업을 하며 조성된 마을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영화 1987과 롱리브더킹:목포영웅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영화도 촬영되며 골목 이름과 어울리는 시와 그림이 함께 있는 골목길을 보며 예술이 담긴 동네를 알아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목포에서는 근대역사 1번지라는 타이틀에 맞게 각종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바로 목포 근대역사관으로 목포를 대표하는 최고의 근대건축물이다. 아름다운 건축물 답게 이곳에선 드라마 호텔 델루나 촬영지이기도 하다. 이밖에 골목 곳곳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건축양식인 일본식 가옥, 병원 관사, 기독교회, 상가주택들을 만날 수 있다. 이러한 예술, 건축물을 만날 수 있는 목포를 여행하는 컨셉으로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대본--- 자막 어느 지역이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존재해요 그 중 근대문화 1번지인 목포에서 예술을 느껴보았어요 근대역사 1번지라는 타이틀에 맞게 각종 옛 모습을 목포에서 볼 수 있어요 목포 근대역사관은 목포를 대표하는 최고의 근대건축물입니다 걷다보면 역사적인 장소도 만나볼 수 있어요 목포 근대역사관 1관 뒤로 구 목포부청 서고 및 방공호가 있어요 이 방공호르 조성하기 위해 한국인들이 강제 동원되었어요 골목 곳곳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일본식 가옥 병원 관사 기독 교회 상가 주택 건축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또 어떤 것들을 목포에서 볼 수 있을까요? 골목길로 떠나보았습니다 시화골목 아름다운 시와 그림이 있는 곳 굽이진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마주할 수 있는 그림들 카메라로 순간들을 담아내고자 했어요 담벼락에 걸려있는 시와 그림들 시와 어울리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어요 목포와관련된 시들도 많았답니다 벽마다 귀여운 그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어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도 곳곳마다 있어요 각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놓았어요 각자의 이야이기에 따라 걷다보면 평화로운 풍경들을 보게 되요 주거 공간에 조성되어 있기에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답니다 골목을 따라 내려오면 또 다른 골목을 발견하게 되요 시화골목에는 첫째, 둘째, 셋째 골목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좁은 골목을 따라 걷고, 걷다보면 그림과 글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설치물도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볼 수 있어요 마을 밑으로는 연희네가 위치해있어요 영화, 1987의 촬영지이기도 해요 아름다운 서산동 시화골목을 배경으로 위치한 옛 슈퍼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 김암기 화백의 그림들 목포 곳곳에서 예술을 만나볼 수 있어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골목에도 문학 작품과 예술인들이 그려져있어요 목포의 이야기가 담긴 장소들 아름다운 풍경까지 예술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목포 목포는 호남선 끝에 위치해 있고 고속철도도 이용이 가능해요 KTX를 타고 목포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여기까지 목포에서 느끼는 예술 여행기였습니다
박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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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9
대학생 영상 예술인을 만나다
대학생 영상 예술인을 만나다 현재 영상은 어느 분야에서도 빠지지 않고 여러 플랫폼에 활용된다. 그렇다면 영상을 제작하는 사람들은 대학생때 어떻게 영상을 제작했을까? 대학생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크루 활동을 하는 영상 예술인을 만나보아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사용된 BGM staring_by_muted_Artlist countdown by paper-planes Artlist 인터뷰 #타이틀 대학생 영상 예술인을 만나다 #자막 김태민 영상예술인 1345팩토리 크루 활동 중 네 안녕하세요 저는 동서대학교 방송학과에 재학중인 현재 4학년 김태민이라고 합니다 #질문 1345 팩토리란? #자막 1345팩토리는 영상에 관심이 많고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 학생들을 통해서 2018년도에 만들어졌는데13학번부터 그리고 14학번 15학번이 합쳐져서 1345팩토리라고 이름을 짓고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1345팩토리는 아무래도 저희가 대학생 방송영상과 학생이어도 영상을 제작하는 작업공간이 없다보니깐 장비를 놔두고 그리고 같이 함께 편집을 하고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크루를 만들어서 조금 더 영상제작에 집중하고 싶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질문 크루 활동에 장점은? #자막 아무래도 크루 생활을 하는 것 자체가 함께 협업을 위해서 모인거다 보니깐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저에게 부족했던 점을 다른 크루 맴버가 채워줄 수 있고 그런 과정에서 협업을 통한 조화로 그렇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서 더 실력이 함꼐 향상될 수 있고 그리고 더 작품성있는 영상들을 제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 크루 활동 중 첫 작품은? #자막 저희 1345팩토리에서 가장 첫 작품이면서도 그러다보니 정이 많이 가는 작품인데 감정 노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습니다 첫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질문 자기 자랑 한번 해주세요 #자막 자기 자랑이요? 어 저는 자기 자랑으로 어 약간 그래도 여러 활동들을 이어나갔다고 생각합니다 뭐 공모전이든 그리고 만들고 싶은 영상이든 그리고 다른데랑 협업을 해서 다른 곳과 함께 영상을 제작하는 그런 과정들을 많이 경험하고 그런걸 시도해왔기 때문에 그래도 나름 크루 맴버들과 행복하게 영상 제작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경제적인 부분은 어떻게 해결했나요? #자막 영상 제작에 있어서 저희가 초기에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영상을 제작했던 거 같아요 만들고 싶은 제작하고 싶은 영상을 할려면 그래도 돈이 있어야 영상을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영상을 제작했고 그 이외에는 공모전을 통해서 공모전에 수익을 얻고 그리고 그 공모전 수입을 얻을 걸 토대로 또 다른 공모전을 나간다던지 아니면 우리가 만들고 싶은 영상을 제작하는 형태로 계속 활동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질문 영상을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없었는지 #자막 영상을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조금 아무래도 영상을 혼자만드는 게 아니다 보니까 함께 제작을 하게 되잖아요 마음 맞는 크루 사람 뿐만 아니라 어 저는 또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여러 작업을 하게 되는데 그 작업 과정에서 사람 떄문에 조금 힘들 때 저는 아무래도 영상이 처음에 만들때는 사람들과 협업하면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했던 것 같은데 어 사람들이랑 뭔가 사이가 틀어진다거나 그런 순간들이 조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럼에도 계속하는 이유는? #자막 아무래도 영상 제작이 혼자 제작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과 협업을 하는 과정에서 힘들다고 하더라도 분명 누군가 저에게 힘이 되주는 사람들이 계속 만나고 그리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그 에너지를 통해서 영상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질문 앞으로 어떤 영상을 제작할 것인지? #자막 저는 조금 따뜻한 영상을 제작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에 현재 거주하고 있지만 서울에 온도라는 작품을 만들었던 적이 있는데 그래서 저도 그런 일상에서 볼법한 따뜻한 순간들을 좀 포착하고 그래서 영상을 보는 사람들도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영상을 제작하고 싶습니다 #질문 영상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자막 주변에 영상을 제작하고 이제 시작하는 사람이 많이 보이고 그리고 저에게 연락을 해온 분들이 많았는데 그분들에 영상 활동을 이어나가는 걸 지켜보면 가장 행복해 하는건 자신이 원래 처음에 하고 싶었던 그런 제작을 할 떄가 제일 행복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시작을 하게 되신다면 여러 힘든 순간들이 와도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 부분들이 있을 거잖아요 그 부분들에 대해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작업 활동을 이어나간다면 충분히 행복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걸 해나갈 수 있다면 영상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고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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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5
북촌한옥마을,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
서울 북쪽에 위치한 한옥동네라는 뜻의 북촌. 일반적으로 조선왕조 때부터 왕족, 양반, 관료 출신이 살았던 양반동네로 알고 있다. 하지만 양반동네라고 하기엔 한옥의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일제강점기를 기점으로 소규모 도시한옥이 생겨났고 그 안에, 우리가 몰랐던 한옥 집단지구 건설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제목 : 북촌 한옥마을, 우리가 알지 못한 이야기들 자막. 서울 북쪽에 위치한 한옥동네라는 뜻의 북촌. 일반적으로 조선왕조 때부터 왕족, 양반, 관료 출신이 살았던 양반동네로 알려진 것과 같이 아름다운 한옥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반동네라고 하기엔 한옥의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일제강점기를 기점으로 소규모 도시한옥이 생겨났고 그 안에, 우리가 몰랐던 한옥 집단지구 건설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1910년 한일 강제 병합 이후 일제는 근대 도시 계획이라는 명분 아래 한옥을 모두 철거하고 일본식 집을 지어 경성을 식민도시로 개조하려 했습니다. 대경성을 계획하고 대도시를 설계하는도다. 나날이 발전하고 나날이 융성하는도다. 그러나 그 융성하는 경성이 어찌 조선사람의 경성인가, 조선사람은 (자본이 없기에) 집을 팔아먹고 땅을 팔아먹고 도망하되, 일본사람은 그 반대로 사고 얻고 하여 일일이 물밀 듯이 경성에서 발전 팽창하여 가는도다. 이와 같이 조선인의 경성은 망하여 가고 일본인의 경성은 흥하여 가는도다! 1923년 3월 6일 동아일보 이 시기에 건축가 정세권 선생이라는 분이 북촌 일대의 토지를 사들여 한옥 대단지를 조성하여 조선인들에게 살 집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우리 고유의 주거 문화를 지켜내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독립투쟁을 했답니다. 조선시대 당시만 해도 한옥은 대형 주택이었습니다. 한옥은 고층 건물로 올리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세권 선생은 한옥 크기를 줄여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습니다. 그리하여 큰 대지의 한옥을 철거하고 여러 채의 한옥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한옥집단지구 개발로 더 많은 조선인들이 경성에 거주할 수 있게 하였답니다. 이 같은 개발 방식을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바로 이곳 한옥 관광지로 유명한 북촌 가회동 31번지 한옥집단지구입니다. 또한 정세권 선생은 한옥촌 개발로 얻은 부로독립군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독립운동을 한 독립운동가이기도 합니다. 데이트 코스 혹은 관광코스로만 생각했던 이 마을의 역사를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느끼며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한감사함을 되새겨 보게 됩니다.
오송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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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6
그 교회가 변한 이유? 당신의 충만을 찾기 위해! -우리의 작은 동네는 멈춰있던 적이 없다
끝없이 변화하는 도시에서 우리의 삶이 충만하도록 인천시 최대의 시장 모래내시장, 그 안쪽 조용한 주거촌 만수동의 오래된 교회는 왜 예술가 카페로 스스로 바뀌었을까? - 인천시 만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이너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회에서 복합문화공간,카페라는 큰 변화를 거친 한 장소가 그 곳을 오가는 사람들과 함께 또다시 조금씩 변화해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를 통해 오늘날 유동성이 적은 마을이 맞는 작은 변화들과, 인천이라는 도시에서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용음원----------------------- 사용 음원 1. Coffee House Music Compilation by Relax Music Meditaion on Youtube 2. Umbertone - Happy Farm Produced by Umbrtone Provided by Umbrtone - No copyright music ------------------------대본------------------------- #내레이션.자막 당신, 충만하십니까? 아니면... 충만하고 싶으십니까? 당신이 살아가는 도시에서 말이에요. 여기, 어쩌면 당신이 찾았을만한 공간이 있을 것 같은데요? ...아니, 잠깐만! 이 드넓은 우주, 드넓은 세계, 드넓은... 한국, 그 안에 조금 작은 인천과 그 안에 만수동. 네, 만수동이요. 아시나요? 지금 소개할 이 곳은 정확히는 구월동과 만수동, 그 사이에서 사실 구월동에 더 가깝죠. 하지만 만수역도 가까운걸 어쩌겠어요. 이런, 둘 다 생소하시다고요? 그렇다면 지금 이야기를 해드려야겠네요. 이 작고도 시끌벅적한 도시의... 충만에 대해서요. #타이틀 자막 우리의 작은 동네는 멈춰있던 적이 없다 #내레이션.자막 이곳은,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이너프. 복합문화공간에서 무엇을 하냐구요? 카페, 기타 수업, 영화 보기, 낭독회, 반찬 만들기... 등. 당신이 할 수 있는 웬만한 모든 것. 그런데 여기, 예전에는 교회였대요. 교회? 옛날, 예술은 본디 종교와 함께 성장했다죠. 그런데 지금은? 문화와 이 교회는 무슨 이유로 함께하게 된거죠? 어째서 이 곳의 이름은 충만-enough가 된 걸까요? 이 곳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냐면... ...들어보죠? #운영진 인터뷰 - 이너프를 만든 사람들 Q1. 본래 교회였던 자리에 복합문화공간 이너프가 생기게 된 계기는? 왜 구월4동에 자리를 잡게되었는가? 명. 저는 시작을 되게 단순하게 생각했어요. 그냥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우리가 가진 재료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자. 그게 구월 4동에 있는 이 교회였고, 교회에서 이 공간을 주시겠다고 했고, 그렇게 예술인들이 같이 해보자고 모였고. 그래서 구월 4동일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Q2. 만들어진 이후에도 공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들었다. 그런 와중에도 중심에 있던 것, 왜 예술과 함께하는 공간이어야 했을까? 2대 대표 송경진-이하 경. 이렇게 예술 키워드를 가진 문화공간이라는 곳이 도심이나 번화가에 있는게 아니라 낙후된 지역에 있다는 것이 저를 확 끌리게 했던 요소였어요. 지역이 문화예술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하기가 어려운 환경이라는 것, 문화예술이라는 취미를 갖는 것 자체가 어쩌면 소수에게만 허락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문제의식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보통 편견들이 있는데, 사실 문화예술인들도 너무나 불안정한 고용 환경 속에 있고요. 그래서 이제는 예술인들도 살아갈 수 있고, 지역주민들도 더불어 좋아할 수 있는 그런 문화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공간이 되게 없어서 우리가 오래하고싶다. 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3. 인천 내에서의 활동을 이어가게 만드는 원동력이 있는가? 경. 사실 원동력이라기보다는 지역주민 분들께 좋은 콘텐츠, 공간을 내어드리는것 자체가 설립 목적이에요. 저희가 교회에 공간을 처음 받을 때, 이런 일을 하겠습니다 라고 약속을 하고 받은 공간이기 때문에. 그런데 예술인들도 그렇고 저도 이 곳의 토박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 지역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기가 참 어려웠어요. 그런 상황에서 이렇게 한 프로젝트, 한 프로젝트가 성공할 때마다... 내가 조금씩 이 지역에 받아들여지고 있다. 내가 이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고 있다는 느낌이 굉장히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명. 힘들었지만 그렇게 마을사업들을 하면서, 마중물 역할을 잘 하게 된 것 같다고 생각해요. #시민. 예술인 인터뷰 - 이너프를 만난 사람들 윤. 안녕하세요 저는 뮤지컬 배우 윤희영이라고 합니다. 유라-대호.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서 영상을 하고있는 김유라라고 합니다.-저는 요리를 하고있는 김대호라고 합니다 진. 건축 공부를 하면서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인천 사람, 진수진입니다 림. 영상을 만들고 가끔 글을 쓰는 김예림입니다. Q1. 이 곳에는 어떻게 찾아오셨는가? 윤. 인천에서 예술인을 지원하고, 크리스천을 기반으로 기독문화를 그냥 전파하고 그런게 아니라, 예술인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자연스럽게 마을로 흘러들어갈 수 있게 하는 공간을 하고 있다는 말씀 들었고, 저는 그때 예술인으로서 거주지 문제라던지 공연 무대가 없는, 연습실을 찾아다녀야 하는 상황에서 서로 상황이 잘 맞다는 생각이 들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대호. 저는 유라 피디님께서 기획한 사소한 영상 클래스라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의 참가자로 이 곳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Q2. 어떤 프로그램에서 어떤 경험을 하고 계신가? 진. 저는 이너프에서 시한 북이라는 북클럽에 참여를 하고 있고요. 방구석 트래블러라는 동아리의 운영단으로도 활동을 하고있어요. 올 때마다 신기하고 놀라는 경험을 하고가는데, 왜냐면 제가 혼자 책을 읽었을 때 느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훨씬 더 넓은 세상의 이야기를 듣게 돼요. 림. 지금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못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답답할까, 해서 그런 사람들을 모아 지나간 여행을 반추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기획을 하게됐고, 그래서 지금 방구석 트래블러라는 프로를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 노래모임, 그리고 댄스모임. 그렇게 진행을 했었고요. 작년 2019년 겨울에는 윤희영의 오픈마이크라는 오픈마이크 공연을 작게 열어서 연말, 11월 12월에 주 1회씩 1층 카페에서 공연을 했었습니다. 대호. 이너프라는 공간 1층이 카페인데, 제가 요리사기도 하니까... 요리하는 컨텐츠를 만들어보자 해서, 이너프랑 같이.-유라. 기획을 하고있습니다. 곧 나올예정이에요.-대호. 네, 맞습니다. Q3.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유라.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우선 저는, 문화예술에 관심이 원래 엄청 많아요. 그런데 그게 또, 서울이 아닌 인천, 그리고 인천 안에서도 제가 나고 자란 구월동이라는게 제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인 것 같아요. 대호. 하시는 문화생활 자체가 주민분들을 위한거기도 하고, 그런데 아무나 거리낌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주셔서..-유라. 좋아하나요?-대호. 네. 정말 좋습니다. Q5. 인천에서 OOO으로 살아간다는 것, 변화해온 부분이나 그 터닝포인트가 있었나요? 윤. 어려웠던 부분이, 공연을 하는 플레이어의 입장으로서는 저도 계속 서울로 나가야 된다는 생각이 깊었고, 이십대 동안 노력해서 이제야 메인무대로 간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내 고향인 인천에 대해서 이렇게 잘 알지 못했구나. 이곳에서도 충분히 그걸 할 수 있구나. 인천 사람이라면 알텐데 어디 가서 꿇리지 않잖아요. 그런 경계를 허물고, 나의 고향을 사랑하고. 내가 인천인으로써 이 곳에서 할 수 있는거. 내가 이 곳과 융합해서 드러낼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한다는 것, 그런것들이 변화가 된 것 같아요. 유라. 인천에서 계속 영상이나 음악 작업을 해왔는데, 사실 인천이 문화예술을 하기 좋은 곳은 아니에요. 인천에서는 사실 음악하는 사람 만나는것도 어렵고, 하기도 어렵고, 좀 표현을 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잠은 인천에서 자고 활동은 서울에서 하고. 영상도 사실 마찬가지거든요. 그래서 이번년도부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인천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들어보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 처음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갈 때는 서울로 취직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갔었는데, 그렇게 5년을 통학을 해보고 다녀보니까 서울이라는 도시가 그렇게 저랑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안 드는 거에요. 그리고 제가 건축학과를 졸업할 때가 되니 인천, 동인천 건물들이 특히 매력적이게 보였고, 인천에서 건축 공부를 하겠단 마음이 그때 굳혀지고 인천에서 자리를 잡겠단 마음이 생긴 것 같아요. Q6. 최근 인천 여러 곳이 힙한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런 인천에서 문화란? 인천에서 플레이스 이너프란? 유라. 보통 문화공간, 문화예술을 즐길 곳은 거의 서울에 있고, 인천에 있다고 하면 또 중구, 인천문화재단이 있는 그쪽에 많이 밀집되어있잖아요. 그런데 플레이스 이너프가 남동구 구월동에 있다는게 저한테는 신선하고 좋고,같이 가고싶은, 같이 키우고 싶은, 그런 곳이에요. 진. 플레이스 이너프는 문화적으로 여러 경험을 하고싶었던 사람들에게 그걸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뭔가.. 비료를 뿌려주는 것 같은? 삶이 좀 다양한 모습으로 피어날수있게 도와주는? 그런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대호. 그냥 일반인이 문화생활 같은 걸 접하기 힘들잖아요. 시간도 많이 들고, 금전적 부분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 많이 못하는데. 이런 주변에 사는 거주자분들을 위해서 이런 공간이 운영이 되는게 정말 좋습니다.-유라. 저도 좋은 것 같습니다. Q7. 당신과 플레이스 이너프는? 진. 플레이스 이너프는 제게.. 공생관계인 것 같아요. 이너프는 제게 늘 새로운 경험을 주고, 저는 이너프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하면서,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대호. 정말생각으로만 했던 것들을, 행동으로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된 계기와 장소가 저에게는 플레이스 이너프여서, 좋습니다. 유라. 저에게는 되게.. 기회? 원동력 같아요 제가 하는 일에. 기회와 원동력. 인 것 같습니다. 윤. 저에게는회복과 배움. 진부하지만 저는 이너프가 숨은 진주라고 표현을 했는데, 제가 처음 이곳을 발견했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있는 자리에서 은은하게 계속 좋은 빛을 내고있는, 그런 진주같아요. 림. 제가 이 곳에서 만들었던 제목이 생각나는데, 구월의 포도나무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제목의 이유가 구월동의 포도나무 교회라는 뜻도 있었지만,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있는데, 포도가 실제로 구월-시월에 열매가 맺힌다고 해요. 그래서 알맞은 때에 맺히는 열매의 아름다움, 그렇게 이너프를 생각하고, 그런 이야기를 담으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말그대로 이너프에 오시는 예술인들, 혹은 일반인들도 자신만의 열매를 얻어가시기를, 그런 마음을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예술인들이 예술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나갈 수 있게. 이 곳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예술인으로서, 한 사람으로서 그런걸 잘 누리고 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명. 나에게 플레이스 이너프란 함께 성장하는 곳이다. 경. 나에게 플레이스 이너프란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존재하게 해주는 곳. #내레이션. 자막 지금, 태어난 도시에서 살아가고 계시나요? 우리는 모두 여행자, 살면서 참으로 많은 도시에 살아보기도, 살아온 자리를 지키게 되게도 하겠죠 살아본 도시에 대한 생각은 아마 우리 모두 다를거에요. 언젠가는 그립기도, 언젠가는 지루하기도 한 나의 동네들. 여기, 그렇게 살아온 도시, 살게 된 도시에서 함께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시에 새로운 충만을 불어넣으셨죠. 잠깐, 남 얘기처럼 듣지 마세요. 여기서,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사람은 바로 당신도 포함이거든요. 사실 변하는건 우리만이 아니라, 도시도 우리에 의해 변하게 되니까요. 지금, 당신과 당신이 살아가는 동네는 충만한가요? 뭐, 아니면 어때요. 도시는 움직이고 당신도 움직이잖아요. 어딘가 당신의 동네에서, 당신의 삶도 충만하기를. 끝없이 함께하는 변화 속에서도. 안녕!
조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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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청년 예술가 자기소개서
1. 영상소개 예술인들은 모두 각자의 생각과 가치관을 자신의 예술 작품에 담는다.하지만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한 청년 예술인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작품을 설명할 기회조차 얻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청년 예술가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삶을 들여다 보고 그림이 미쳐 다 보여주지 못했던 작가의 가치관과 생각을 영상 자기소개서 형태로 풀어낸다. ------------ 대본 --------------- # 자막 우리는 생각을 글 속에 담아냅니다. 글자 안에 우리를 담아내려 노력합니다. 그렇다면 예술가들은 자신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그들의 예술 안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요? # 인터뷰 저는 점, 선, 면 세 가지 테마를 연결시키는 구조로 작업을 하고 있어요 점이 모여서 선이 되고, 선이 모여서 면이 되고, 면이 모여서 하나의 작품으로 변하게 되는데 그 안에 지나가는 흐름이 연결고리 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작업을 진행할 때 선과 제 작품의 연결 고리 그리고 제 작품과 관람객의 연결고리들 관람객들끼리의 소통하는 과정까지 큰 하나의 공동체로 이루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고요 도형이나 튜브같은 조각을 나뉘었다가 합쳤을 때도 다시 그런 작품이 될 수 있게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이고요 한번 (사물을) 나누어 보고, 조금 멀리서 봤을 때 실질적으로 보이는 장면도 재밌을 것 같다는 딱 그 생각 하나로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거든요 유화와 금박 두 가지를 섞어서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인물화라는 작업 자체가 쉽지 않아요 왜냐하면 인물을 선택한 다음에 작업을 진행해야 돼서 내가 표현하고 싶어 하는 그런 인물상이 떠올랐을 때 적합한 인물을 고르는 편이에요 평상시에 저장을 하거나 아니면 다른 모델들을 찾기도 하는 편인데 최근에 작업한 ASYAAF 작품 중에 하나가 시니어 모델 김칠두라는 분 인데, 제가 그분을 딱 보자마자 열정이란 단어가 떠올랐어요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그런 식으로 모델 선택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제가 그리고 싶어 하는 무언가 그런 이야기에 테마가 들어가 있는 걸로 선택하는 것 같아요 저는 친구들이랑 같이 작업하는 환경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다른 학과의 친구들 다른 학교의 친구들이랑 콜라보 작업을 자주 하는 편인데 그럴 때마다 걱정이 됐던 게 첫 번째로 경제적인 기반인데, 사실상 저희 또래들이 지원 상금을 찾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굉장히 오래 준비를 하지 않은 경우에 바로바로 단기적으로 그걸 충족시켜줄 만한 제도가 아직 없는 거는 맞아요 근데 개인적인 바라는 점으로써는 그런 장(제도)이 조금 많아 졌으면 해요 왜냐하면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예술 구역이 되게 소규모에요 근데 하고 싶어 하는 거는 엄청 많아요 그 하고 싶어 하는 걸 충족시킨다면 더 다양한 작가들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요 대부분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꿈 하나로 간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실질적으로 쉽지 않은 직업이라고 저도 많이 현실적으로 느끼고 있는 편이고 간단하게 말하면 계속 그림 그리고 싶어요 평생 나이가 들었을 때도 그림을 조금이라도 그리고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고 두 번째로는 제가 작업을 시작하고 전시를 기획하고자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그런 학생들이랑 같이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을 만드는 게 꿈이었어요 왜냐하면 조금 딱딱하고 어려운 전시보다는 아동들이 같이 미술을 전시하고 관람하면서 그 친구들이 조금 커서 저랑 같은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드는 것이 제 최종 목표인 것 같아요 #자막 전국 모든 청년 예술가들을 응원합니다 :)
기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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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한강에 섬이 있다?
한강에 섬은 몇 군데가 있는데 그 중에 예전엔 정수장이었고 현재는 공원으로 이용되는 선유도 공원을 소개하고 알리고자 합니다 Ikson-Light (ncs) ---------나래이션,자막-------- 섬 돌고래처럼귀여운친구들이있고 파도를즐길수있는이곳 섬은보통바다에있죠 그런섬이한강에있다? 63빌딩이있는그한강? 바로선.유.도 선유도로가보겠습니다 이정류장은양화대교위에있습니다 보행자들이많아서 자전거는통행금지입니다 공원이다보니금연구역이구요 가장입구에는온실이있는데 현재는공사중입니다 나무들사이로 원형콘크리트구조물도있네요 장마와소나기의계절때문인지 화창한날씨는아니었습니다 더운날씨에피서는 이런정자아래어떠신가요 방송프로그램자주보시나요? 촬영지로많이나왔던곳이 여기저기있습니다 선유도는사진스팟으로도유명합니다 놀러오시면사진찍는분들을 많이보실수있습니다 이런곳은인생샷건지는곳이죠 가족과나들이할수있는 반려견과산책할수있는곳 선유도의비밀 사실선유도공원은 선유정수장이었습니다 이제다르게보이시나요? 이곳은철제기둥이있던곳입니다 예전모습을재활용한공간 위로나있는수로 선유도역으로가는다리도있습니다 역사가있는곳 힐링하는곳 선유도공원추천합니다
노석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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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예술가가 예술가를 만났을 때
어느 한 예술가 커플의 다큐멘터리. 예술가가 예술가를 만났을 때 어느 예술가들의 공유 작업실. 유일한 커플 예술가들이 있다는데! 두 사람은 아무 인력 없이 오로지 단 2명에서 영화를 만든다. 그래서 매일 붙어 작업을 하고 몇 달째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작업실에 출석한 유일한 예술가 팀이다! 서로의 개성 강한 두 사람이 만나면 창작활동이 불타오르면서도 트러블도 나는 법! 결국 예술적 가치관은 너무나도 다양하고 서로 존중하며 나아가는 것에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었다. --------------- 대본--------------------------------------------------------------------------------- #나래이션 1, 2호선 신도림역. 언뜻 보면 지하철역이지만 특이한 기차 모양의 사무실이 있는데... 여기는 구로구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공간 아트플랫폼 959!! 여러 명의 작가들의 사용하는 작업실로 4개의 방이 나눠져 있다. 그중 2번 방 작업실에 유일한 예술가 커플이 있다. 주인공은 영화감독 오병태 씨. 아트플랫폼 959의 유일한 남자 예술가다. 원래 다큐영화 감독이었던 그는 요즘 유행하는 유튜브를 통해 단편영화 시리즈를 만들고 있다. 그런데 아까부터 건들건들하다 싶더니 의자가 아닌 공위에 앉아있다. 옆에서는 또 다른 색깔의 공 위에서 건들건들 하는 사람은 병태 씨의 파트너 경숙 씨다. #인터뷰 저희가 하루 종일 작업실에 앉아있어서 허리디스크가 있어요. 그래서 허리의 건강을 위해 과감히 의자를 없애고 이렇게 운동을 하면서 각자 작업을 합니다. #나래이션 과거 감독과 배우를 하던 이들이 지인 소개로 만나 짝이 되었고 현재 영화 제작사동네의 멋의 촬영감독과 편집감독을 맡고 있으며 공동대표이기도 하다. 동네의멋은 대한민국 동네 방방곡곡 돌아다니면서 그 동네의 역사와 고유의 문화를 담은 소재로 단편영화를 만드는 제작사다. 평소 모르는 동네로 찾아가서 데이트하는 걸 좋아했던 이들이 농담 삼아 동네별로 영상을 만들어보자고 얘기했었다. 재미 삼아 첫 촬영하다가 너무 빠져버려서 일이 커지게 되었다. 원래 작년까지만 해도 각자의 본업이 있었는데 하던 걸 과감히 내려놓고 함께 동네 영화제작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인터뷰 Q. 병태 씨는 어디 갔어요? 자요 Q. 네? 왜 자요? 집에 일찍 들어가서 자고 있어요. 내일 촬영이라고요. Q. 지금 혼자 일하시는 거예요? 네, 솔직히 말하면 이 촬영하러 간다고 전날에 일찍 잘 수 없어요. 왜냐면 촬영 전에 시나리오만 다 썼다고 되는 게 아니라. 촬영 현장에 가서 어디 장소에 어떤 부분을 찍을지 딱 정해져 있어야 내일 헤매지 않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지도 보면서 정리하고 있어요. 그리고 의상이랑 헤어, 메이크업 하나하나 신경 써야 할 게 너무 많아요. 솔직히 저는 촬영하기 전날이면 마음 편히 잠을 잘 수가 없어요. Q . 경숙 씨 말로는 촬영 전에 할 일이 많다던데.. 왜 쉬고 계세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해요. 경숙 씨가 비효율적이라 생각하는데요. 저는 할 일 다 끝내고 내일 아침에 촬영 가기 때문에 컨디션을 만들어내는 상황인 거예요. 그래서 일찍 잘 거예요. 아시겠어요? Q . 병태 씨가 그러는데 밤새는 것 비효율적이라 하던데요? 아.. 그래요? 거봐! 병태 지금 안 자고 있어요. 제 카톡 읽었어요. 어 뭐야? 아 카톡 읽어버렸어! 모른척해야겠다 아니 그렇게 잠이 오지도 않으면서 일찍 자야 된다고 계속 자야지자야지 하면서 한두시간 누워있어요. 누가 더 비효율적일까요? 차라리 누워서 시간 낭비할 바에 책 한자라도 더 보는 게 낫죠. 촬영 전 준비할게 얼마나 많은데.. 잠이 안 오면 이런 거 하나라도 더 관찰하는 게 낫지. 일찍 일어난다는 명목으로 그렇게 시간만 보내고... 누가 더 비효율적인지 모르겠네 정말. #나래이션 이 커플들이 하는 영화제작사가 아직 스타트업이다 보니 기획부터 촬영, 배우, 연출, 편집까지 모두 단둘이서만 진행된다. 역할분담을 해도 각자의 손길이 안 거치는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을 터 그냥 각자 알아서 눈에 보이는 대로 일을 하고 있다. 다음 촬영 날 현장... 촬영 중인 두 사람 NG가 난다. 병태 씨가 대사를 틀려서 같은 걸 몇 번째 또 찍는다. #현장 목소리 야 이 돌머리야 내가 얘기하려고 했어 #나래이션 해가 졌는데도 오케이 컷이 나오질 않았다. 답답했던 경숙 씨는 병태 씨의 연기를 지도하면서 따라만 하라고 명령한다. 촬영 후 작업실 안 편집하고 있는 경숙 씨의 표정이 안 좋아 보인다. #현장 목소리 도대체 이 10초짜리 편집하는데 내가 NG 영상을 몇 십 개나 봐야 해? 솔직히 대사는 외워? 내가 대사를 많이 쓰는 것도 아니고 꼴랑 2~3줄 되는 걸 못 외워서 몇 십 번이나 촬영하냐? 그것도 편집할 때 내가 다 골라내야 하잖아. 나는 그냥 멍청해. 멍청하단 말이야. 멍청한 걸 어쩌라고 멍청하면 2~3줄도 못 외우냐? #인터뷰 Q. 촬영 전에 너무 준비를 안 해서 경숙 씨가 화난다는데... 제가 그냥 갔겠어요? 다 촬영 어떻게 할 건지 구상을 하고 갔단 말이에요. 근데 또 그 상황에 맞춰서 상황이 바뀌는 걸 어쩌란 말이에요? 이거 진짜 저희끼리만 하는 촬영이다 보니 절 대변해 줄 사람이 없어요. 이거 진짜 억울합니다. 어쩜 그렇게 저하고 안 맞을까요? #나래이션 예술가란 자신만의 색깔이 강한 직업이다 보니 똑같은 예술가랑 만나면 상극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며칠 후 서로 전쟁을 하면서 이뤄낸 결과물이 나왔다. 모든 작업이 끝나고 기분을 풀어주려는 병태 씨! 경숙 씨가 좋아하는 스케이트보드를 타러 나왔다. 예술가는 예술가를 만나면 안 된다고 하는 말도 있지만 색깔이 짙은 두 예술가가 어쩔 땐 영혼의 단짝도 될 수 있는 법! 각자 부족한 점을 서로 채워주며 각자 예술세계를 한발 양보해 주면서 합친 작품들은 더욱 빛이 난다. #자막 대한민국 청년 예술가들을 응원합니다!
최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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