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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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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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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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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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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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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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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해외문화PD] M-Fect K-Pop 공연
지난 10월 26일 이스탄불 제말 레시트 레이 공연장에서 한국의 아이돌그룹 M-Fect가 K-Pop 공연을 펼쳤습니다. 주터키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이스탄불지사가 주최하는 공연으로 아이돌그룹의 단독 K-Pop 공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연 시작 전부터 머리띠를 매고 응원팻말을 가져온 열성팬을 볼 수 있었고 962석이 되는 좌석은 순식간에 가득 찼습니다. 공연장면) 엠펙트는 어떤 그룹인가요? 네 저희 엠펙트는 멀티 이펙트의 합성어로 다양한 효과를 가진 친구들이 하나로 모여서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인터뷰) 투아나 외즈간 관객 엠펙트가 데뷔했을 때부터 팬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는 보호와 자몽입니다. 여기서 기다린지 4~5시간 정도 됐습니다. 엠펙트 화이팅! 인터뷰) 귤슘 쿠르트 관객 우리는 K-Pop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카카오톡 단체방이 있는데 그 그룹에서 터키에 오는 K-Pop그룹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이번에 어떤 그룹이 오는데 갈거야? 라고 메세지 보내고 같이 만나서 공연에 가고 있습니다. 공연 중간에는K-pop을 통해암투병을 이겨낸한류팬의 깜짝 무대가 있었습니다. 엠펙트는 직접 싸인을 해주고 안아주는 등 힘껏 격려해주었고 아름다운 모습에 관객들은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또 팬들이 써준 쪽지를 읽고 답해주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벨레 악데니즈, 율큐 균교르, 귤슌 외젤 터키에 오신 것은 환영합니다. 다시 와 주세요. 엠펙트가 저희 쪽지를 읽어 주면 좋겠습니다. 관객들은 열정적인 공연에 큰 만족감을 드러내며 엠펙트 그룹에 대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에다 누르 에키즈 관객 오늘 공연은 기대이상으로 훨씬 좋았습니다. 저는 이 공연이 이렇게나 관객들을 사로잡을 줄 몰랐습니다. 진짜 너무 재미있었고 우리를 열광하게 했습니다. 곧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우리 아이들은 모두 한국을 아주 좋아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저도 진짜 너무 즐거웠고, 노래를 너무 잘했습니다. 인터뷰) 세브데 이펙치 관객 이 콘서트를 위해 트라브존에서부터 왔습니다. 그리고 정말 제 인생에서 가장 신나는 날이었습니다. 이 콘서트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갈 수록 뜨거워져만 가는 K-Pop에 대한 사랑으로 터키 내 더 많은 K-Pop 공연이 개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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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폴란드/해외문화PD] 2018 JAZZ KOREA FESTIVAL 2018 in Poland
제목 : 2018 JAZZ KOREA FESTIVAL in Poland 2018 년 11 월 26 일 주폴란드한국문화원에서 2018 재즈 코리아 공연이 열렸습니다 . 주독일 한국문화원에서 주최하는 재즈 코리아 사업과 연계된 이번 공연은 새로운 창작 음악을 만들어가는 한국의 젊은 재즈 음악가들을 폴란드에 초청하여 진행되었습니다 . 국악 타악기 연주자인 한솔잎을 중심으로 전자 드럼 , 기타 , 대금 연주자로 구성된 한솔잎밴드는 국악과 타 장르를 접목한 창작곡을 선보이며 공연의 시작을 활기차게 열었습니다 . 특히 철현금 , 운라 등 전통 타악기 연주를 통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새로운 소리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 정통 스탠다드와 모던 재즈를 선보이는 송하철 콰르텟 역시 색소포니스트 송하철의 오리지널 곡으로 무대를 꾸몄습니다 . 송하철 / 색소포니스트 다음 곡으로 , ‘ 마리오네트 ’ 라는 곡을 연주하겠습니다 . 이 곡은 슬픈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 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난 뒤에 이 곡을 작곡하게 되었습니다 . 함께 즐겨주세요 . 관객들은 송하철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가 담긴 음악에 동감하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 아그니아스카 드모호브스카 / 관람객 이번 공연은 저희의 첫 번째 재즈 콘서트였어요 .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 카타지나 얀착 / 관람객 훌륭한 연주였고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 음악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 음악은 전 세계 모든 사람을 연결해준다고 생각해요 . 정말 멋졌습니다 . 관람객 1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퓨전과 정통 재즈 음악을 다채롭게 선보인 이번 공연은 폴란드 현지에 한국의 동시대 음악을 알리고 한국 음악의 새로운 양상을 소개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최은진
조회수: 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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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해외문화PD] 제34회 IEFT 국제 교육 박람회
지난10월27일 이스탄불 컨벤션센터에서제34회IEFT국제 교육 박람회가 열렸습니다.IEFT는 터키내 최대 규모의 국제 교육 박람회로서매년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하고 있으며올 해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영국 등총14개 나라가 참가했습니다.현장음)박승철 국립국제교육원글로벌인재양성부장Korean universities are also working very hard to support international students in many ways.또한 한국 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많은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한국은 아시아지역의 유학생들을 위주로 많은 유치활동을 벌여왔지만터키국제교육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인터뷰)전북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국제협력부 유학생지원팀원래 우리학교는 아시아에 집중해서 학생들을 유치하였으나최근에는 터키,유럽지역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이번에 터키국제교육전을 통해서 이곳에 참여를 해서터키학생들을 우리학교로 초대를 하고 싶어서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학생들은 한국의 발전된 과학 기술,예술 분야 등다양한 방면에서 한국유학을 꿈꿨습니다.인터뷰)프나르 투바 야크즈관람객저는 한국과 한국의 예술가에 대해 많이 알고 있습니다.저는 몇 년 후 한국에서 인턴쉽을 하고 싶습니다.인터뷰)네이라 펠린 제수르제가 이 두 대학을 선택한 이유는 한국의 뛰어난 과학기술 때문입니다.그래서 한국유학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앞선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두 대학에 모두 지원하고 싶습니다.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유학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만큼국내 대학교들은 유학생들을 위한 내부적인 변화를 취하고 있습니다.인터뷰)정동수 국립국제교육원 주문관어느 대학은 이슬람에서 오는 학생들을 위해서기도실을 별도로 만들어 주기도 하고할랄음식이라고 해서 이슬람학생들이 먹기 힘든 음식을할랄음식으로 대체해 제공해주고 있기도합니다.그 뿐만 아니라 외국인유학생전용 상담센터를 만들기도 있고요.국가나 교육부 그리고 대학에서정책적으로 지원해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국민들도 외국인 유학생을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봐야합니다.이번 박람회는 터키지역 뿐만 아니라유럽과 아프리카 지역 등보다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좋은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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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터키/해외문화PD] 두이구 데미르 작가와의 만남
한류열풍 등의 영향으로한국드라마와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한류팬들 사이에서는한국 연예인을 연인으로서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는 분위기입니다.하지만 터키에서는 특정 연예인에 대한 관심을 넘어한국의 일반인과의 연애를 실제로 희망하는 사람들이점점 늘어나고 있다고합니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한국인 남자친구와의 연애이야기를 그린 책한국 옥탑방에서 이야기하다>가 터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고 하는데요.책의 저자 두이구 데미르가주터키한국문화원에서 새로 출판된 책을 소개하고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현장음) 디뎀 두이구 데미르 작가먼저 이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모두 환영합니다.저는 디뎀 두이구 데미르입니다.책한국 옥탑방에서 이야기하다>의 작가입니다.저자의 책은 2016년 처음 출간된 후터키의 젊은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2018년 올해 두 번째 책이 출간됐고남자친구와의 다양한 일화를 통해한국인과의 연애에 대한 현지인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독자들은 책을 읽고 나서 궁금했던 점,책에서 그려지지 않은 한국생활 등다양한 질문을 쏟아냈습니다.현장음) 관람객 질문이 책을 몇 권까지 쓰실 계획인가요?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다 쓰면 5권 정도 될 같은데그 만큼 다 쓰지는 않을 것 같아요.근데 3권이나 4권까지 될 것 같아요.한국에 갔다가 돌아올 때 선물로 무엇을 사면 좋을까요?저는 한국 고추장을 추천해요.이유는 터키에서도 한식 만들고 싶기 때문입니다.모든 질문이 끝나고 추첨을 통해10권의 책을 독자들에게 나눠줬고곧이어 사인회를 가졌습니다.한국인이 결혼 배우자로서 관심 받고 있는 터키내 분위기는앞으로 양국간 문화적, 정서적인 거리를더욱 좁힐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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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터키/해외문화PD] 막사발 전시회
밥그릇, 국그릇 등 우리 선조들의 실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쓰였던 막사발. 조선시대 어느 도공에 의해 탄생된 막사발은 막 만들어졌다는 의미에서 막사발이라고 불려왔지만 16세기 후반 일본에서는 조선의 도공들을 데려갈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고 오늘 날 세계 여러나라에서는 그 진가가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0월 22일 주터키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막사발전시회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현장음) 조동우 주터키한국문화원 원장 한국과 터키 뿐만 아니라 일곱개 나라에서 오신 많은 작가분들의 작품을 보면서 예술을 통해서 하나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좋은 행사라고 생각 됩니다. 막사발 전시회는 올해로 8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우크라이나 미국 스페인 브라질 등 총 7개국 19명의 작가가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김용문 하제테페 도예학과 초청 교수 / 세계막사발심포지움 조직위원장 오늘 한국문화원에서 제8회 하제테페 막사발 심포지움을 열고있습니다. 이 심포지움에서만 막사발을 만드는게 아니라 우리 막사발 장작가마에 전세계 작가들이 같이 참여를 해서 ‘우리나라 전통적인 가마로 불을 뗀다.’ 이런 큰 기지를 걸고 터키에서도 계속 하고있고요. 예술가들은 한국도자기의 아름다움을 높이 평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무틀루 바싀카야 국제막사발심포지움 코디네이터 8년전에 심포지엄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교수들을 하제테페대학교에 초대하고 학생들에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자기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기 때문에 심포지엄을 기획했습니다. 학생들은 예술가들의 기법을 관찰하고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 얼굴 조각, 장승, 주전자 등 각 나라 예술가들의 개성있는 작품들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고, 예술가들 또한 국적을 넘어 예술로써 하나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엠레 페이즈오울루 하제테페대학교 도예과 학과장 막사발 세라믹 심포지엄은 심포지엄 자체의 의미를 넘어 터키와 한국 예술가들의 깊은 관계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도 이 관계는 더 굳건해지고 더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우리가 예술분야에서 훨씬 더 멋진 일을 해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세계인이 함께하는 막사발 심포지엄은 한국의 아름다운 도예기술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점점 다양한 나라의 예술가들이 함께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이 기대되고있습니다.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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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9
[해외문화PD 기획영상] 허밍버드를 찾아서
제목: [LA/해외문화PD] 허밍버드를 찾아서 All art is but immiatation of nature. 모든 예술은 자연의 모방이다. Finding Hummingbirds 허밍버드를 찾아서 현장음. 와, 허밍버드입니다. 자막. Wow, look it’s a hummingbird! 내레이션. 몸길이 5cm, 체중 1.8g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 허밍버드입니다. 주로 적도 부근과 중남미 지역에서 서식하는 허밍버드는 2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허밍버드라는 이름은 바로 빠른 날갯짓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1초에 약 53번의 날갯짓을 할 때 나는 소리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한국에서는 꽃 속에 꿀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꼭 벌과 같다고 해서 벌새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빠른 날갯짓과 유연한 어깨 관절 덕분에 허밍버드는 공중에서 후진 비행은 물론 호버링이 가능한 유일한 새가 되었는데요. 저는 오늘 그 모습을 슬로우모션으로 담기 위해 샌디에고로 향했습니다. 자막. Its body length is 5cm, and its weight is 1.8g. The hummingbird is the smallest bird in the world. Hummingbirds mainly live in the vicinity of the equator and in Central and South America. You can easily see them in California from mid-February to early September, The Hummingbird receives its name because of its fast wings. The humming soundis made as it flaps its wings 53 times per second. In Korea, it is called ‘beol-sae’ (hummingbird) because it looks like a bee (beol) looking for honey in a flower. Thanks to these fast wings and flexible shoulder joints, hummingbirds are the only bird in the world that can hover, as well as fly backwards in the air. I went to San Diego today to capture them in slow motion. 내레이션. 이곳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남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샌디에고의 한 동물원입니다. 바로 이곳에 허밍버드가 살고 있는 큰 새장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는데요. 지금부터 그곳을 찾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Approximately 200km south from Los Angeles, the San Diego Zoo is located in San Diego, California. We heard that this zoo has a big hummingbird aviary. Let’s go look right now. 내레이션. 이곳이 바로 허밍버드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지난 2개월간 야생의 허밍버드를 찾아다니며 슬로우모션 영상을 담아보려 했지만, 모두 다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는데요. 오늘 바로 이곳에서 다시 한 번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허밍버드를 담기 위한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자막. This is where hummingbirds live. For the last two months, I tried to find wild hummingbirds to film them in slow motion, but all attempts were unsuccessful. So today, I decided to try once again. Hoping for a better outcome, the story of hummingbirds starts now. 내레이션. 이곳에는 허밍버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함께 살고 있었는데요. 푸른목휘파람새, 파라다이스풍금조, 보라꿀먹이새, 여름풍금조까지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허밍버드를 찾아보도록 할까요? 자막. At the Kenton C. Link Hummingbird Aviary, you can find hummingbirds as well many other types of birds, such as Blue-necked Tanager, Paradise Tanager, Purple Honeycreeper, and Summer Tanager. Shall we get going on finding our beloved hummingbirds? Blue-necked Tanager 푸른목휘파람새 Paradise Tanager 파라다이스풍금조 Purple Honeycreeper 보라꿀먹이새 Summer Tanager 여름풍금조 내레이션. 제일 처음 만나게 된 허밍버드는 코스타벌새입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목 주변의 깃털이 보라색으로 보이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것은 수컷과 암컷을 구별하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수컷 허밍버드 목 주변의 밝은 색의 깃털은 암컷 허밍버드를 유혹하는 수단이라고 하네요. 허밍버드는 평상시에도 1분 동안 약 250번의 숨을 쉬고, 심장은 약 1,200번씩 뛴다고 합니다. 이러한 신체적 특징 때문에 허밍버드는 많은 열량을 필요로 하는데요. 하루 동안 자신의 몸무게의 절반에 달하는 설탕을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약 10분에 한 번씩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허밍버드는 자신이 꿀을 먹었던 꽃이나 먹이통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는데요. 이는 먹이의 냄새를 맡는 방법으로 찾는 것이 아니라, 잘 발달된 시력을 이용하여 자신이 갔던 곳의 시각적인 정보를 기억하고 있다가 다시 찾아가는 거라고 합니다. 자막. The first hummingbird is the Costa’s Hummingbird. Depending on which angle you look at, you can see the purple feathers around their neck, and this is to distinguish between male and female birds. It’s said that brightly-colored feathers around the male hummingbird’s neck works as a way to attract female hummingbirds. Hummingbirds breath 250 times per minute, and their heart beats around 1,200 times per minute. And because of this particular characteristic, hummingbirds require a lot of energy throughout the day. Each day, a hummingbird’s sugar intake is about half of what they weigh, so these birds eatevery 10 minutes. Surprisingly, hummingbirds can locate the exact location of where they have eaten. And this is not done through olfactory senses, but is done with their exceptionally well-developed eyesight where they remember where they have been to find the location again. Costa's Hummingbird 코스타벌새 Anna’s Hummingbird 안나벌새 암컷 Anna’s Hummingbird 안나벌새 수컷 내레이션. 이제 적당한 위치에 카메라와 삼각대를 설치하고 허밍버드를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0분에 한 번씩 식사를 한다는 말은 거짓말이었을까요? 20분간 연속해서 촬영을 해보았지만, 카메라엔 아무것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20분간 말이죠. 다시 돌려봐도 아무런 흔적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뭐 이제 시작이니까요,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해서 허밍버드를 기다려봤습니다. 그런데 먹으라는 꿀은 먹지 않고 눈앞에서 얼쩡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눈앞에서 말이죠. 급하게 핸드폰으로라도 담아보려 했지만, 그것마저 쉽게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내 허밍버드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게 무슨 일 일까요, 이번에 카메라가 포커스를, 포커스를 끝내 맞추지 못해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한 시간, 두 시간, 허밍버드가 다시 나타날 때까지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카메라 속 작은 액정만을 애타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자막. Now, I’ll set up my camera and wait for the hummingbirds. Is it true that hummingbirds eat every 10 minutes? Even after 20 minutes, nothing was captured on my camera. For an entire 20 minutes! I went back to watch the video again, but there wasn’t a single trace of a hummingbird. But I kept my hopes up and continued to wait for the birds. Finally, a hummingbird appeared in front of my camera, but instead of eating the honey, it kept flying in front of my face. I tried to film with my phone camera, but it wasn’t easy. That’s when my camera caught another hummingbird. However, to my dismay, my camera couldn’t keep focus on the bird, which led to another unsuccessful try. For the next few hours, I just stood there with my eyes squinted on the small screen of the camera, just hoping for a good shot. 현장음. 지금 네 시간째 같은 공간에서 허밍버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시… 가망이 없습니다. 가망이 없어요. 제가 원하는 샷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요. 지금. 이렇게 허밍버드가 많은데, 저기엔 안 옵니다. 제가 지정해둔 곳엔 절대 안 와요, 지금. 자막. I’ve been waiting at this same spot for the past 4 hours. It is now 2 P.M. It all seems hopeless. I don’t think I’ll ever get to shoot the scene I want. There are so many hummingbirds, but none for me. Not a single bird is coming to where I am. 내레이션. 이렇게 허밍버드를 찾아 떠난 2개월간의 여정은 모두 실패로 돌아가 버리는 걸까요. 멀리서나마 허밍버드를 볼 수 있음에 감사해야하는 걸까요. 너무 지친 나머지 허밍버드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는데요. 자막. Are my two months of the hummingbird quest coming to an end like this? Should I just be thankful that I could see hummingbirds from afar? Feeling devastated and tired, I started speaking to the hummingbirds. 현장음. 배 안 고프냐? 밥 먹어, 밥. 저기 아래 있는데.. 자막. Aren’t you hungry? Eat something. It’s right down there... 내레이션. 갑자기 날기 시작하더니 정말로 식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자막. Suddenly, one hummingbird starts flying and starts to have his meal! 내레이션. 허밍버드 담기에 성공한 뒤 혼자서 기뻐하고 있을 때쯤, 한 부부가 다가와 말을 걸기 시작했는데요. 그들은 시애틀에서 온 데이브, 다이앤 부부였습니다. 허밍버드 문신을 팔에 새길 만큼 이 부부의 허밍버드 사랑도 대단했는데요, 서로 이곳에 온 이유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허밍버드에 대한 정보도 주고받았습니다. 자막. After successfully filming the hummingbirds, I was celebrating on my own when a couple approached me and started talking to me. They were couple from Seattle named Dave and Diane. You could see their love for hummingbirds as they even had a hummingbird tattoo on their arm. We started talking about why we came here and shared information about these wonderful birds. 내레이션. 그렇게 2개월간의 허밍버드를 찾아 떠난 여정이 드디어 마무리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새장을 나오자마자 새로운 종의 허밍버드를 발견했는데요, 루퍼스 허밍버드입니다. 참 귀엽게 생겼죠? 그리고 동물원을 나가기 바로 직전 야생의 안나 허밍버드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아주 운이 좋게도 꽃 속에 꿀을 찾으며 날아다니는 모습을 슬로우 모션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잠시 지켜보시죠. 자막. Finally, the two month journey of the hummingbird quest came to an end. As soon as I exited the aviary, I found a new type of hummingbird called Rufous Hummingbird. Isn’t it adorable? And right before I left the zoo, I was also able to see Anna’s Hummingbird. With my luck, I was able to film the bird flying around looking for honey in slow motion. Take a look. Rufous Hummingbird 루퍼스 허밍버드 Anna’s Hummingbird 안나 허밍버드 내레이션. 이렇게 해서 ‘허밍버드를 찾아서’ 프로젝트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막. Thank you for watching ‘Finding Hummingbirds.’
공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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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PD 시리즈영상] 세계의 美
해외문화 PD 시리즈 영상 2018년 현재, 세계인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 대 본 ----- [중국] 한국 여자는... 토끼같아요![스페인] 키티?[중국] 귀엽잖아요![폴란드]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홍콩] 맞아요![자막] 세계인이 꾸며주는 한국인.[Title(Main)] 세계의 美 [Title(Sub)] Step 1. Base Makeup ‘터키, 카자흐스탄’ 손으로 부드럽게~ ‘폴란드’ 매트한 화장 선호 ‘스페인, 아르헨티나, 폴란드’ 어두운 피부톤 선호[홍콩] 그럼, 베이스부터 시작할까요?[터키PD] 어! 이거 솔없이 손으로 바르나요? [터키] 네, 괜찮아요. 터키 여자들은 괜찮아요.[참가자] 이렇게 파운데이션을 손으로 바르는 건 또 처음이네요. (보통은) 스펀지나 브러쉬로 바르는 데...[카자흐스탄] 손가락 열로 파운데이션이 더 부드럽게 발려요.[참가자] 스페인 사람들도 하얀 피부를 좋아하나요?[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좀 더 태닝된 피부를 좋아하지 않나요? [스페인] 어두운 피부톤을 좋아해요.[폴란드] 일부로 어둡게 하는 여자들이 많아요.[스페인PD] 루시아, 그런데 넌 하얗잖아![스페인] 응. 나도 알아. 그래서 우리 엄마는 매일 나한테 아파보인다고 해..[폴란드] 폴란드에서는 매트한 화장을 많이 선호해요.[참가자] 아~ 매트한 걸 좋아하는구나...[카자흐스탄] 기본적으로 베이킹은 T존이랑 눈 아래쪽에 해요. 유분기가 많이 올라오는 쪽에요.[아르헨티나] 턱 밑도 톤을 맞출게요. [Title(Sub)] Step 2. Contouring ‘중국’ 삼정오안! ‘폴란드’ 안쪽까지 깊숙이~ ‘카자흐스탄’ 코 옆에는 하지 않아요.(광대뼈 아래쪽만)[폴란드] 먼저, 볼 밑에 바르고...[폴란드PD] 굉장히 안쪽까지... (바르네요)[참가자] 신기해~[터키PD] 갑자기 살이 빠지셨어요.[폴란드] 폴란드 사람들에게는 이게 엄청 여성스러운 특징이라서...[참가자] 되게 신기하다.[터키] 보통 코 옆에도 음영을 넣어줘요.[카자흐스탄PD] 우리나라처럼 코 주변에 음영을 주는 건 없고, 그냥 딱 광대뼈 쪽만.[카자흐스탄] 네, 보통 광대뼈 아래에 하이라이터를 넣어요.[중국] 예전에 미용수업을 들을 때 선생님이 삼정 오안이 있다고 그랬어요. 만약에 예쁘게, 표준화 된 얼굴을 갖고 싶다면 산정오안이 정확해야 해요. 눈이 멀리 있다면 눈썹을 가깝게 그려야하고요. 삼정오안을 맞추면 더 예쁘게 보이니까, 눈썹이 중요합니다![자막] *삼정오안* 이마는 얼굴길이의 1/3, 눈과 미간은 얼굴 폭의 1/5인 중국의 표준화된 얼굴상[참가자] 얼굴을 관상학적으로 지금 말을 해주고 있어서...[참가자] 우린 작은 얼굴 좋아해요, 한국은. 작은 얼굴, 작고 하얀얼굴. 하지만, 자연스럽게![카자흐스탄PD] 맞아! [Title(Sub)] Step 3. EyeBrow Makeup ‘폴란드, 카자흐스탄’ 꺾인 눈썹 선호 ‘터키’ 위쪽으로 향한 눈썹 ‘스페인’ 머리는 밝게, 눈썹은 진하게 ‘중국, 홍콩’ 한국처럼 머리 색과 맞게 ‘카자흐스탄’ 그라데이션있는 눈썹[폴란드] 먼저 위로 가고, 끝에는 꺾어서 밑으로 가게...[카자흐스탄] 한국 여성들은 일자 눈썹을 하는데 여기서는 그 반대에요. 카자흐스탄은 눈썹이 더 많이 꺾여있을수록 예쁘다고 생각해요.[스페인] 제 생각에 스페인 여성들은 보통 눈썹이 두껍기 때문에, 눈썹화장에 연필을 사용하지 않아요.[터키PD] (그거) 칫솔 아니에요? 칫솔?[터키] 맞아요.[참가자] 그런데 터키에서는 이렇게 눈썹이 서게, 위쪽으로 향하게 (눈썹을) 많이 그린다고 합니다.[참가자] 머리는 밝게 하되, 눈썹은 진하게 하는 게 (한국과) 다르다고 하네요. 요즘 유행이래요![중국] 이걸로 색을 맞출거에요, 왜냐면 머리색이 검은색이니까 머리색이랑 맞출려고요.[홍콩] 머리색과 (눈썹 색을) 맞추기 위해서...[참가자] (예전에는) 머리 색깔보다 더 진하게 그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머리 색깔이랑 맞출려고 하니까, (그런게 또) 한국 영향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카자흐스탄] 저는 보통 눈썹에 섀도우를 발라요. 요즘에는 살짝 그라데이션 있는 눈썹이 유행이거든요. [Title(Sub)] Step 4. EyeShadow Makeup ‘터키’ 투톤으로. ‘카자흐스탄’ 아이홀 ‘중국’ 쌍꺼풀이 없는 눈에 맞게. ‘스페인’ 풍부한 색상으로 화려한 그라데이션![참가자] (스페인은) 피부표현보다는 오히려 색조를 더 중요시 한다고 하네요. 저 이렇게 많은 색은 처음 봤어요![카자흐스탄] 브라운, 골드, 브론즈가 베이스죠. 여기 보면 보라색은 전혀 사용을 안 했고요. [참가자] 제 인생, 초록색은 써본 적 없는데, 여기는 다 써봤다고 하네요. 보라색도 있고, 모래색도 있고...[터키] 터키에서는 보통 투톤으로 많이 해요.[참가자] 더 그라데이션을 많이 준다고 해야 하나?[중국] 만약에 무쌍이면(쌍꺼풀이 없다면), 섀도우를 바를 때 중간부터 퍼지게 바르는 게 좋아요. 일반 여성의 경우 한층한층 쌓아가면서 화장하지만, 사실 무쌍은 그렇게 하면 안돼요. 중간부터 발라야 좀 더 선명하게 보여 질 거예요.[카자흐스탄PD] 지금 아이홀을 만들고 있어요. 더 진한 갈색으로..[참가자] 아이홀?[카자흐스탄PD] 네, 아이홀은 우리나라에서 잘 하지 않아요. [Title(Sub)] Step 5. Eye Makeup(Eye liner, Mascara) ‘터키’ 심플한 눈썹라인 ‘스페인’ 두껍고 뚜렷한 눈썹라인 ‘아르헨티나’ 긴 눈썹라인 ‘폴란드’ 속눈썹라인을 잡지 않는...[스페인] 여기, 스페인에서는 아이라인을 엄청 두껍고 검게 그려요.[참가자] 아이라이너 몇 개 가지고 있어요?[스페인] 네 개요. 이 두개로 모양을 잡고, 이걸로 검게 만들어요. 그리고 이건 (포인트 잡는) 얇은 것.[터키] (터키사람들은) 눈이 커서 라인을 많이 잡지 않아요.[폴란드] 보통 한국에서는 속눈썹라인을 채워주잖아요? 그런데 폴란드는 그렇지 않아요.[아르헨티나] 라틴이나 미국에서는 눈썹을 되게 길게 그리더라고요.[스페인] 저는 마스카라도 네 개에요.[참가자] 네 개요?![스페인] 이건 길게, 이건 두껍게... [Title(Sub)] Step 6. BlushLip ‘아르헨티나’ 한국보다 진한 볼터치 ‘카자흐스탄, 터키’ 큰 입술 선호 ‘폴란드, 터키’ 매트한 입술 선호[참가자] 볼터치를 하는 데, 한국에서 하는 것보다 좀 더 색이 진한 것 같아요.[아르헨티나] 볼이 장밋빛이 되었네요.[홍콩] 입술 모양을 좀 더 강조하기 위해서 입술 주변에 컨실러를 바를게요.[참가자] 이거 누드톤 립스틱이죠? 이거 저 처음 발라요.[참가자] 입술 선을 되게 진하게 그리네요.[카자흐스탄]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입술 라인보다 더 바깥쪽으로 칠해서 입술이 더 커보이게 해요.[터키] (터키) 여자들은 크고 매트한 입술을 좋아해요.[참가자] 매트하군.[폴란드] 네, 항상 매트죠! [Title(Sub)] Step 7. Men Special ‘일본’ 개성있는 스타일 선호. ‘미국’ 다양한 스타일 존재.[일본] 이게 평소에 입는 옷이에요.[참가자] 음~. 일본인 같네요.[일본] 감사합니다.[미국] 저는 좀 캐쥬얼하게 스타일링을 해볼까 합니다.[미국] 미국에서는 바지가 너무 길지 않는 한, 바지를 보통 접어입지 않아요.[일본] 꼭 셔츠를 (바지 안으로) 넣어주세요.[일본] 아 그리고, 벨트도![참가자] 아, 벨트도요?[일본] 네.[일본] 일본에서는 비교적 헐렁한 바지가 유행이에요.[참가자] 확실히 엄청 편하네요.[일본] 아, 정말요?[참가자] 한국에는 스키니를 많아요.[참가자] 입어봤는데, 한국 스타일이랑 그렇게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고요. 그런데 한국이랑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티셔츠의 그림이나 글씨가 한국에서 입는 옷보다 큰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앞에 뿐 만 아니라 뒤쪽에도 글씨가 되게 많은데...[일본] 일본은 뭔가 개성적인 색이 유행하고 있어서 화려한 게 많아요. 이것도 얌전한 편이에요.[미국] 모든 사람들이 미국인들은 항상 모자를 쓴다고 생각하죠. 써봐요[참가자] 이렇게요?[일본] 아! 아직 헤어스타일이 남았어요. 해볼까요? 아, 잘 된 것 같아요.[참가자] ㅋㅋㅋㅋㅋ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미국]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담배를 놓고, 셔츠를 접어 올려요. 네! 끝이에요! [Title(Sub)] Step 8. Message 중국, 홍콩, 터키, 카자흐스탄 폴란드, 스페인, 아르헨티나 일본, 미국[카자흐스탄PD] 한 번, 거울 있나요? 거울?[홍콩] Are you ready?[참가자] 우와 신기하다.[참가자] 우와! 이거 나에요? 우와! 그래서 (눈썹을) 이렇게.. 진짜...[참가자] 제가 진하게 메이크업을 한다고 생각했었지만, 라틴 스타일은 더...[참가자] 여기(눈썹을) 엄청 강조하는구나![참가자] 눈은 지금 보이시겠지만 이렇게 올라가 있죠?[참가자] (일본 스타일이) 진짜 개성이 독특하네요. [참가자] 전체적으로 이미지는 진짜 비슷하다고 느꼈어요.[참가자] 우리나라가 자연스러운 화장이 유행이라면, 여기(스페인은) 오히려 강조하는...[참가자] 근데 약간 오늘 춤추러 가야할 것 같은... 그런 느낌[참가자] 한국사람들은 조금 더 물광이라고 해서 좀 반짝 거리는(?) 느낌을 좋아하는 데... 홍콩은 습하고... 파우더를 많이 사용하고...[참가자] 예상보다 더 한국 화장품을 이 친구가 많이 가지고 있어서 (중국과 한국이) 가까운 사이구나라는 걸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참가자] 어떻게 보면 서양인이 바라보는 동양인의 모습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참가자] 그리고 또 미국에는 더 많은 스타일이 존재하잖아요? 그래서 만약 기회가 된다면 다른 스타일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참가자] 앞으로도 이런 옷 자주 사 입을 것 같아요. 지금 바로 사러 갈까요?[참가자] 저 스페인 여자 같나요?[중국] 가장 아름다운 것은 외모에 대한 자신감 아닐까요?
박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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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그 꿈의 이름, 청춘
고등학교 3학년. 우리는 성인이 된 자신을 생각하며,대학생이 되고나서의 꿈을 기대한다. 카페에 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거나,친구들과 함께 재밌는 이야기로 떠든다거나. 친구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즐거운 이야기를 하는거. 그리고 저녁 늦은 시간, 노래방에 와서부르고 싶은 노래를 마음 껏 부른다거나. 그리고 딱 ! 성인의 이름으로 당당히술을 마신다거나. 술을 마신다는거 !아 좀 맛은 없어도 ! 하지만 그동안 상상했던 건 정말 '꿈'이었다. 밤늦게까지 과제하기 위해 노트북을 두드리는 것은 물론.자격증, 어학공부 등 너의 한 줄을 만들기 위한 공부는 계속 될거야. 비싼 등록금은 너의 한숨을 늘어가게만 할 수도 있어.그리고 진짜 내 꿈을 위해 도전한 결과가 실패일 수도 있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금 청춘이다. 아직은 많이 도전해볼 수 있으니까.네 꿈을 펼칠 시간은 아직도 많고, 앞으로도 많을거니까.힘들지만 도전하고, 이겨낸다면네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도 있을거야.너의 앞날을 응원할게.
박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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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LA/해외문화PD] 2018 Korean Cinema Touring Program
제목: [LA/해외문화PD] 2018 Korean Cinema Touring Program내레이션. LA한국문화원은 2018년도 가을학기를 맞아 미 주요대학 영화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Korean Cinema Touring Program을 개최하였습니다.자막.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presented the ‘2018 Korean Cinema Touring Program’ which introduced Korean cinema to film studies students for the 2018 fall semester. 내레이션. 지난 9월 김종관 감독의 채프먼 대학 방문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아카데미 한국출품작으로 선정된 영화 ‘버닝’의 이창동 감독이 AFI와 UCLA를, 11월에는 명필름의 대표인 심재명 대표가 UC Irvine과 채프먼 그리고 USC를 방문하여 Korean Cinema Touring Program을 통해 한국 영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자막. With the start of Director Kim Jong-gwan’s visit to the Chapman University in September, the program continued with the Director of ‘Burning,’ Lee Chang-dong’s visit to AFI and UCLA in October, and Shim Jae-myung of Myung Films’ visit to UC Irvine and USC in November to introduce Korean movies through the Korean Cinema Touring Program. 인터뷰.질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답변. Prabhnoor Kaur / Chapman University Film Studies studentMy name is Prabhnoor Kaur. I’m a screenwriting junior. I think I really, really enjoyed watching this film(I can speak) particularly, because as a screenwriter, it kind of deals with the issues that I want to write about, where it’s about social issues, but it talks more about the people and you can really connect with the characters. And so I think it was a really good learning experience to see how someone else did it.자막.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프랍누울 코올이에요. 저는 스크린라이팅을 전공하고 있고 3학년이에요. 이번 영화(아이 캔 스피크) 정말 잘 봤어요, 시나리오 작가로서 제가 다루고 싶었던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 다룬 영화더라고요. 하지만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어서 등장인물들에게 공감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이러한 사회적인 문제를 어떻게 영화에 녹여낼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현장음.Jaemyung Shim / CEO of Myung Films저희 영화사에서도 여성감독의 영화 또 여성주의 시각의 영화들을 노력해서 만들려고 소명의식을 갖고 있고요. 제작사로서 굉장히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자막. Myung Films is always striving to make movies by Female directors in the perspective of feminism. And as a filmmaker, this feels really rewarding.인터뷰.질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답변. Kim Jong-kwan / Film director저는 영화감독 김종관입니다. 이번에 ‘최악의 하루’를 상영하고 또 여러분들이랑 많은 대화를 나누어서 굉장히 기쁘고 굉장히 좋은 추억을 안고 가는 것 같습니다. 관객분들이랑 만나서 또 굉장히 좋았고 같은 영화를 전공하는, 이쪽에서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분들하고 또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듣고 내 영화가 어떻게 읽히는지 그런 것들에 대한 것들을 느꼈는데요, 그래서 저한테도 공부도 많이 된 것 같고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영화를 만들면서 계속 배워가고 찾아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 저 스스로가 변하고 있는데 그런 것들이 좋은 변화였으면 좋겠고, 그런 식으로 저와 같은 꿈을 꾸시는 분들이 있다면 좋은 길을 찾기 위해서 어쨌든 많은 시간이 들어가는 거니까, 좋은 길을 찾으셨으면 좋겠고.자막. Hi, I am Movie Director Kim Jong-gwan. I’m so happy to have made memories with all of you by watching ‘Worst Woman’ together and talked about the film. It was a pleasure to meet with the audience, especially film students, and to talk about how the movie is interpreted. It was a meaningful time as I learned a lot, too. I think I’m constantly learning and finding new ideas as I make my movies, which is why I’m always changing, hopefully for the better. And for those who are on the same path as me, I know how much time and effort goes into finding the right path, so I want to wish them the best of luck. 인터뷰.질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답변. Lee Chang-dong / Film director이번에 제가 AFI와 UCLA 대학을 방문해서 제 영화 ‘버닝’을 통해서 학생들과 만나서 이야기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매우 진지하고 열띤 시간이었고요. 영화 ‘버닝’ 뿐만 아니고 한국 영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학생들 사이에서 좀 더 깊게 하고 높이는 그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아주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자막. It was a great opportunity to meet with students from AFI and UCLA to talk about my movie, ‘Burning.’ The students seemed very serious and passionate. I hope that the time spent together had an impact on broadening the understanding of all Korean movies, not just ‘Burning.’ I had a great time. 인터뷰.질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답변. Bryerly Long / UCLA Film Studies studentHi, I’m Bryerly Long, and I’m an actress. And I’ve been working in Japan for the past 8 years before coming to study at UCLA. I was curious about his adaptation of the Murakami Haruki novel, actually short story. Because I felt like it was very relevant to my impressions of Korea when I visited. And I mean obviously it carries relevance to other places but it felt like story was very specific to Korea even more so than Japan, and so I was curious to what extent the director have been influenced by the Japanese story or how he made it into his own story. And it was quite fascinating; the answer that he gave me about combining the Faulkner and the Murakami Haruki worlds. So, the way that he answered my question was incredibly poetic and philosophical and really interesting.자막.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브라이얼리 롱이고 배우로 활동 하고 있어요. UCLA에서 공부를 시작하기 전 8년 동안 일본에서 활동했어요. 이창동 감독이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소설을 각색한 부분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었어요. 이창동 감독의 각색이 제가 방문했을 때 받았던 한국의 인상과 굉장히 흡사했거든요. 물론, 어느 곳에서나 통용될만한 내용을 가지고 있지만, 심지어 일본보다도 특히 한국에 맞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어떤 부분에서 영감을 받아 감독에게 영향을 끼쳤는지, 어떻게 자기 자신의 이야기로 만들었는지에 대해서 궁금했어요. 그리고 이창동 감독이 포크너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세계관을 결합시켰다는 대답이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굉장히 시적이고 철학적인 대답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공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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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LA/해외문화PD] 한식강좌: '약이 되는 궁중 요리'
제목 : [LA/ 해외문화 PD] 2018 한식강좌 : ' 약이 되는 궁중 요리 ' 내레이션 . 지난 11 월 9 일을 시작으로 총 4 주간 , LA 한국문화원은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The Art Institute of California 학생들을 대상으로 ‘ 약이 되는 궁중요리 ’ 라는 주제의 한식강좌를 진행합니다 . 자막 .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presents the ‘2018 K-Cuisine Lecture Series: Medicinal Joseon Dynasty Royal Cuisine’ which runs for four weeks from November 9th to December 7th, 2018 at The Art Institute of California ? Orange County. 내레이션 .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한식 강좌시리즈에서는 메인 한식요리와 함께 후식까지 만들어보는 특별한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자막 . At the second K-Cuisine Lecture Series of this year, students will be making Korean royal cuisine as well as Korean desserts. 인터뷰 . 질문 . 이번 프로그램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답변 . Myung Sook Lee / President of the Culinary Institute of California 오늘 프로그램은 구절판과 주안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이 반응이 너무 좋았어요 . 미국 아이들도 자기들이 음식공부를 하면서 자기 마음을 담고 , 발효음식과 건강음식에 눈을 뜨기 시작한거죠 . 그래서 저희 한식이 웰빙푸드로 이 학교 학생들한테 예술적인 면과 모든 면을 아주 충분히 홍보할 수 있었구요 , 앞으로 더 인기가 높을 것 같습니다 . 자막 . For today’s program, we are introducing Gujeolpan and Juansang. We received a lot of positive feedback. Americans have started to open their eyes to healthy, fermented food by studying on their own. And through this program, we were able to promote the aesthetic and healthy aspects of Korean food. I believe K-Cuisine will become even more popular. 인터뷰 . 질문 . 이번 프로그램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답변 . Jiyeon Kang / Professor of The Art Institute of California 네 , 안녕하세요 . 저는 파티시에 강지연이라고 합니다 . 오늘 같은 경우는 매작과 생강을 이용하여가지고 쿠키를 만들어서 잣을 뿌려가지고 완성을 해봤습니다 . 한국 후식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조금 더 전통적인 한국 문화 , 정서와 정성이 깃든 그런 후식을 약간 미국문화와 접목을 시켜가지고 앞으로 더 한국인에 대한 그 맛을 더 전해드리고 주류사회에서 더 응용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자막 . Hello. My name is Ji-yeon Kang, and I’m a p?tissier. For today’s class. we are baking cookies using ginseng and pine nuts to make Maejakgwa. By introducing Korean desserts, I hope we can use the traditional aspects of the Korean culture to join with American cultural aspects, so that we can use these Korean tastes in the mainstream society. 인터뷰 . 질문 . 한식 강좌에 참여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 답변 . Ryan Johnson / Participant One of the reasons I wanted to come to this lecture today, it’s because I wanted to learn little bit more about Korean cuisine, and the chef is very acclaimed so I wanted to come and learn from one of the best. The lecture today was awesome. We learned a lot of different facets as far as like the crapes and how to make the perfect circle. And I was kind of having a little bit hard time with that. So, once I got that down she was able to like every like hands-on and stuff like that. 자막 . 한국 음식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어서 오늘 강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명성이 자자한 최고의 요리사에게 음식에 대해서 배워보고 싶기도 했어요 . 오늘 강좌는 정말 좋았습니다 . 다양한 측면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 어떻게 완벽한 원을 만드는지 배우면서 조금 어려웠지만 한 번 요령이 생기니깐 다른 것도 할 수 있었어요 . 인터뷰 . 질문 . 한식 강좌에 참여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 답변 . Rufus Bloomfield / Participant My name is Rufus Bloomfield. I’m here at the art institute of orange county. I’m a former marine and found my passion with cooking years ago, and now I’m expanding upon that right here. The food itself was very, very simple, but when you add it together the taste very complex but clean and just really tasty. And you would think that it would have more complexity to it but it’s just it. It’s just really easing food and food that everyone would like. 자막 . 제 이름은 루퍼스 블룸필드입니다 . 저는 해병이였구요 , 몇 년 전부터 음식에 대한 열정을 찾아서 지금 요리사의 길을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음식 자체는 간단했지만 재료들을 한데 모으니 맛이 깔끔하면서도 풍부했습니다 . 정말 맛있었어요 . 아마도 이 음식에 더 복잡한 과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보이는 것 자체로 , 정말 쉬운 음식이면서 모두가 좋아할만한 음식이었습니다 . 사용된 BGMPlastic or Paper - Youtube Library
공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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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해외문화PD]BUNKA X Challenge Art in Japan 2018
제목 : BUNKA X Challenge Art in Japan 2018 (BGM 시작) 내레이션] 지난 11월 17일, 주일한국문화원 1층 갤러리 미에서 ‘BUNKA X Challenge Art in Japan 2018’ 전 오프닝 행사가 열렸습니다. 축사] 황성운/주일한국문화원장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28명의 젊은이들이 ‘생활에 뿌리박힌 독창적인 문화의 창조’를 각자의 작품에 녹여 이곳 문화원에 전시하게 된 것은 큰 기쁨입니다. 나아가 이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이 미래로 이어지고 확산되면 한국과 일본의 장래가 더욱 빛날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하마다 가쓰히로/문화학원대학 학장이번을 계기로 지금보다 더 일본과 한국의 젊은이들이 문화나 예술을 통해 교류가 증진될 것을 크게 기대하며, 저희도 이를 돕고자합니다. 내레이션]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한일의 예술 교육의 성과를 소개하며 양국의 대학생 교류를 더욱 북돋우기 위하여 미술대학에 재학중인 한국인 유학생과 일본인 학생의 교류전인 ‘Challenge Art in Japan’을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에서는 문화학원대학의 재학생 및 졸업생, 문화복장학원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28명의 작가들이 염색, 금공예, 프로덕트, 건축, 패션 디자인 등을 통해서 ‘생활에 뿌리박힌 독창적인 문화의 창조’란 목표를 개개인의 작품에 녹여 제작했습니다. 내레이션] 이번 ‘BUNKA X Challenge Art in Japan 2018’ 전은 12월 7일까지 전시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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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해외문화PD] 탈놀이 '수영야류' 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 공연이 카자흐스탄에서 진행됐습니다. 카자흐스탄 사람들에게는 탈 뿐만 아니라 음악, 의상, 춤 모든 것이 새로웠다는데요. 흥겨웠던 현장, 영상으로 느껴보세요! -----대본----- 내레이션) 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지난 11월 16일과 17일 아스타나 발레극장에서 한국 전통 탈놀이 ‘수영야류’ 공연을 개최했습니다. 16 и 17 ноября 2018 г. в театре 'Астана Балет' прошли корейские танцевальные представления в традиционных масках 'Суён Ярю', организованные Корейским культурным центром Посольства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소개) 수영야류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 양반, 영노, 할미영감, 사자무 총 4과장으로 구성된 탈놀이 Суён Ярю Представление обозначено как 43 нематериальное культурное достояние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Оно включает в себя 4 части: 'Янбан' (аристократ), 'Ённо' (божество), 'Старик и старуха' и 'Танец льва'. 내레이션) 900여 명의 관람객은 한국의 색다른 문화를 접하며 즐거워했습니다. Более 900 зрителей получили возможность познакомиться с еще одной гранью разнообразной корейской культуры. 안터뷰) 아이굴, 관람객 퍼포먼스는 정말 밝고 인상적이었고 다채로웠어요. 배우들도 정말 개성 있었고요. 한국 민족 역사 속의 풍자와 해학 같은 많은 것들을 알게 됐어요. Айгуль, Зритель Представление было ярким, зрелищным, колоритным. Актеры мне очень понравились - своеобразные. Мы узнали, почерпнули многое из истории корейского народа - интересные интриги, юмор. 인터뷰) 사울레쉬, 관람객 한국 민족의 전통과 의식, 아름다운 관습들이 모든 장면에서 전달됐어요. 특히 음악이 좋았는데요. 전통 악기와 타악기들이었죠. 의상도 멋스러웠어요. 한국 민족의 정체성이 잘 드러났던 것 같아요. 정말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Саулеш, Зритель Традиции корейского народа, обряды, прекрасные обычаи были переданы во всех этих сценах. Особенно мне понравились выступления музыкантов, традиционные музыкальные инструменты (а именно ударные), нарядные костюмы, самобытность самого корейского народа. Спасибо, нам очень понравилось.
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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