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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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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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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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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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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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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해외문화PD] 문화원 개원 7주년 기념행사주간_한국 영화의 날
내레이션)지난 10월 11일주터키한국문화원 개원 7주년 기념 주간을 맞아한국 영화의 날 행사가 개최됐습니다.야외공연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 화면을 통해영화 ‘황제’가 상영 됐습니다. 인터뷰)우뭇 아이타츠 / 관람객이 영화를 만들어주신 제작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영화가 너무 좋았어요.감동적이고 영화의 배경이 된 촬영장소들이 너무 좋았습니다.자연, 특히 가을을 배경으로 한 인간의 감정이이 영화에 잘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레이션)문화원에서는 매달 실내에서 정기영화상영회를 개최해왔지만야외공연장에서 상영회를 가진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기젬 사아람 / 관람객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영화행사 덕분에우리는 정말 매달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어요.한국 영화에 대해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내레이션)또 터키 내 여러도시를 순회하며 한국영화를 보여주는“카라반 한국영화의 날”영화제 행사도4년째 진행되고 있어지금까지 20~30여 개 도시에서한국영화가 상영됐습니다. 인터뷰)파키 외즈렌 / 관람객저는 오늘 처음으로 한국영화를 봤습니다.영화를 보면서 터키인과 한국인의 가치관이매우 가깝다고 느껴져서 놀랐습니다.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화를본 적이 있는데 (이런 감정을 느낀 적은 처음입니다.)반가웠습니다.이 모든 한국 영화들 다시 볼 겁니다. 내레이션)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한국의 사회, 정치, 역사, 문화를생생히 보여주는 영화가점점 더 많은 관심을 얻고있습니다.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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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거제도의 지역문화를 이끄는 [문화리더 윤지원]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역 문화현장에서 활동할 인재들을 발굴하여 문화 프로그램 및 콘텐츠의 기획, 개발, 실행할 수 있도록 양성하는 사업입니다. 2018년 현재 전국 7개 권역, 15개 기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화리더 문화리더는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배출된 문화기획자로 전국 지역 현장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윤지원/문화리더 거제시 옥포동에서 청년들의 포럼이었던 옥포동 나이트: 변태들의 피크닉과 해녀할망과 개날이를 기획한 문화리더 윤지원이라고 합니다. 옥포동 나이트:변태들의 피크닉은 거제도가 젊은 사람이 많고, 평균 연령이 30대 후반으로 굉장히 젊은 도시인데도 제 친구들이나 저만해도 어디가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업고 기회가 없기 때문에 그런 젊은 층을 대상으로 모일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든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리고 해녀할망과 개날이의 경우에는 그 문화 포럼을 통해서 모인 친구들이 지역 문화를 활용해서 어떤 활동을 하고 또 지역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만들어나가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지금 사실은 많은 해녀분들이 70대 이상이시고, 해녀문화가 사라지고 있고 그래서 생업으로서의 해녀문화는 지속해나가기가 어려운 점이 있는데 그런 해녀분들과 해녀문화에 관심이 있는 아니면 문화활동을 하고 싶은 청년이 고령화된 해녀의 자리를 채워서 문화활동으로 만들어내고 해녀문화하면 낡고, 오래되고 재미없다는 이미지가 많아서 조금이라도 바꿔보고 싶고 젊은이들이 즐기고 싶은 또 알아가보고 싶은 그런 문화로 만들어서 계승해야 되는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성민/청년 참가자 처음에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옥포동 나이트:변태들의 피크닉에 가서 윤지원 선생님을 만나서 해녀들에 대한 문화에 대해서 듣게 되었고 거기에 감동을 받아서 저도 여기에 참여해야겠다 싶어서 참여하게 됐고 김용연/청년 참가자 가장 좋았던 점은 거제도란 공간이 생각보다 잘 뭉쳐지거나 만나기 쉽거나 하는 공간이 아니에요 그런데 거제도에도 어떤 문화를 누리고자 하고 또 이런 문화 지원 사업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가장 좋은 거 같고요.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짧게나마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윤지원/문화리더 저는 문화 기획자로서 옥포동 나이트:변태들의 피크닉을 통해서 청년들을 만났다는 점에 굉장히 만족을 하고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계속 찾아나가는데 그 일의 방향이 해녀문화라던지 또 지역문화를 활용한 그런 방향이 되었으면 좋겠고 또 특히 마을 사업을 중심으로 하면서 마을 공동체라던지 또 우리 청년들끼리만이 아니라 마을과 협력해서 실제로 마을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싶은게 목표입니다.
이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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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광주 어린이 팟캐스트 라디오 [어린이전설탐험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지역 문화현장에서 문화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할 인재들을 발굴해 양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 현재 전국 7개 권역(강원·경기·경남·광주·울산·전북·충북)의 15개 기관에서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양성기관: 강원문화재단(춘천시문화재단,원주문화재단)·경기문화재단(부천문화재단,성남문화재단)·경남문화예술진흥원(김해문화재단)·광주문화재단·울산문화재단·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전주문화재 단,익산문화재단,완주문화재단)·충북문화재단 문화리더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배출된 문화기획자로전국 지역 현장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허미현/문화리더 안녕하세요, 저는 허미현입니다어린이 전설 탐험대는 광주광역시에 있는 전설들을 활용해어린이들과 함께 재밌는 라디오 방송을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허지은/감독 이 교육을 통해서 아이들과 함께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같이 가질기회가 된 거 같고요. 우선 아이들이 라디오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서지역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씩 알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들었고그렇게 지역에 관한 이야기를 알아가다 보면 지역에 대한 애정이 어느 정도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팟캐스트 라디오어린이전설탐험대 여러분은 광주에 대해서 얼마나 아시나요?광주에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가 가득하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오늘은 여러분께 광주의 이야기를 라디오로 만들고 있는 어린이들을 소개시켜 드리려고 합니다.광주의 전설·설화·마을 이야기 등을 바탕으로 라디오를 만드는 친구들을 함께 만나러 가보실까요? 이소연/대성초등학교 저는 대성초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5반 이소연입니다. Q.오늘은 무슨 이야기인가요?여우가 연꽃 마을에 갔는데 연꽃을 봤거든요. 그런데 그게 너무 예뻐서 계속 바라봤는데사람들이 훔쳤다고 오해를 하는 이야기에요. Q.라디오를 하면서 어떤 점이 좋았나요?지식도 쌓이고 재미있고 친구들과 같이 해서 재밌어요 강현빈/선창초등학교 라디오는 재미있고 동갑 친구들도 많아서 너무 좋고, 이야기도 제가 책을 많이 읽어서쭉쭉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이야기나 지역이 가지고 있는이야기들을 통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고앞으로도 문화 기획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보고 싶습니다 이런 교육을 통해서 재밌으면서도 올바른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을 배워간다는 것을 아이들이 같이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면 좋겠고그런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최진실/광주문화재단 여러분들이 이 경험을 가지고 나중에도 재미있는 콘텐츠를계속 만들어가기를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홍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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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터키/해외문화PD] 2018 한국어 말하기 대회
내레이션)지난10월6일주터키한국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한국어말하기대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음)조동우 / 주터키한국문화원 원장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좋은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내레이션)참가자들은‘한국사람,한국사랑’,‘내 삶의 한국어의 역할’두 개의 주제 중 한 개를 선택해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한국어를 배우게 된 동기 등자신만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습니다. 현장음)저는 얼마전에 라면을 먹었어요.젓가락으로 먹고 싶은데....한식 건강에도 너무 좋고제가 매운 것도 아주 좋아하고 잘 먹어서한식은 나한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한국 사람이 인사 잘하고 예의바르다는 걸 한 번 더 느끼고어른들을 공경하는 한국의 예절문화에 빠졌습니다....한국사람들은 때론 무심해 보이고 때론 무관심해 보입니다.그러나 도움이 조금이라도 필요해보이면 주저하지 않습니다.끝까지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합니다....한국의 여성들은 자신의 삶을 저렇게 살아가는구나 싶었습니다.‘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너무나도 당연한 그 진리를저는 한국드라마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그래서 저는 한국어를 조금씩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내레이션)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주터키한국문화원 조동우원장,성균관대학교 이수미교수,한양대학교 김정훈교수이즈미르세종학당 이인덕학당장이 참석했고발표와 질의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한국어 말하기 능력을 평가했습니다. 현장음)...가장 마음에 드는 한국문화는 무엇이고,가장 적응하기 힘들었던 한국문화는 무엇인지 이야기해주세요....여성이 주도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게 어떤 드라마였고,거기서 어떤 점이 인상적이었는지 이야기해주면 좋겠습니다....사실 저는 '선덕여왕', '대장금'과 같은 드라마를 보면서그런 인상을 받았어요.그 드라마에서 여성들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내레이션)참가자 25명의 발표가 모두 끝나고시상이 시작됐습니다.한국 드라마 속 삶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여자주인공들을 보며소극적인 성격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이뤄낸 이야기를 발표한 메르베 외크튈뮈쉬와대학교에서 러시아어를 전공으로 하고 있지만한국에 대한 큰 관심으로 한국어를 공부하게 된 이야기를 발표한 누르잔 외즈소이가공동으로1등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메르베 외크튈뮈쉬 / 한국어말하기대회1등 수상자저는 사실 1등을 기대하지 않았어요.왜냐하면 연습을 많이 했어도아직 1학년이고한국에 가본 적도 없어서 한국어로 말할 기회가 없었어요.그리고 부모님도 제가 한국어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셨어요.지금 여기서 1등을 하게 되서부모님도 저를 너무 자랑스러워하시고저도 너무 기쁩니다.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번역가가 되고 싶습니다. 누르잔 외즈소이 / 한국어말하기대회1등 수상자아직도 1등했다는게 믿기지 않고 너무 떨립니다.정말 1등해서 너무 행복하고,아까 말씀 드렸듯이 한국어를 계속해서 공부하고 싶어요. 내레이션)해가 갈수록 관심이 많아지는 한국어말하기대회는한국어를 통해 꿈을 키우고 있는 터키학생들에게중요한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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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카자흐스탄/해외문화PD] 퓨전국악그룹 '고래야' 공연
퓨전국악그룹 '고래야'의 공연이 카자흐스탄에서 열렸습니다. 한국 음악을 K-pop으로만 알고 있던 관람객들은 신기함과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한국인에게도 생소했던 악기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뜨거웠던 현장,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대본----- 내레이션) 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지난 11월 2일과 3일, 유라시안 국립대학교와 나자르바예프 대학교에서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고래야’ 공연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각 기관장 축사와 카자흐스탄 전통 악기 돔브라 축하 공연, 한국 퓨전국악그룹 ‘고래야’의 본 공연과 아티스트와의 포토 타임 및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 и 3 ноября 2018 года в Евразийском национальном университете им. Л.Н. Гумилева и Назарбаев университете прошел концерт корейской фьюжн-группы COREYAH, организованный Корейским культурным центром Посольства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в Казахстане. В рамках мероприятия перед началом двух концертов прозвучали приветственные слова со стороны Казахстана и Кореи, с приветственными номерами выступили музыкальные группы традиционных музыкальх иснтрументов домбра, выступление фьюжн-группы COREYAH, а после завершения концертов все желающие смогли сделать памятное фото с участниками группы COREYAH и заполнить опрос-анккету о мероприятии. 인터뷰) 아이자말, 관람객 이때까지 한국 드라마에서만 한국 음악을 들어봤었는데, 오늘 모든 걸 직접 경험하게 되어 정말 행복한 것 같아요. 한국 음악이면서도 새로운 퓨전 장르를 경험했죠. 관객과 카자흐스탄, 또 전 세계에 한국 음악의 모든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어요. 이런 콘서트를 열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Айжамал, Зритель До этого я была ознакомлена корейской музыкой, только в сериалах, дорамах, а сейчас я так счастлива увидеть все глазами. Не только корейскую музыку, а его скажем составляющий фьюжн жанр. Мне понравилось, что они стараются донести всю красоту корейской музыки для нас, для Казахстана и для всего мира. Спасибо вам за концерт. 인터뷰) 카밀라, 관람객 콘서트는 정말 좋았어요. 전통음악이 현대음악과 섞인 건 처음 들어봤어요. 이런 음악들 덕분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 전통음악과 한국음악에 관심을 갖게 될 것 같아요. 나중에는 이런 전통적인 스타일의 퓨전 음악을 좋아하는 많은 팬들이 생길 거예요. 정말 좋았고요. 한국문화원이 이런 콘서트를 기획해주셔서 정말 기뻐요. 감사합니다. Камила, Зритель Мне очень понравилось это выступление, это как бы новое звучание - традиционная музыка сплетена с новой современной музыкой, и я думаю, что благодаря таким песням будет много интересующихся корейской традиционной музыкой, корейской культурой. И я надеюсь, что в будущем тоже будут много фанатов и многие будут интересоваться такой музыкой в стиле фьюжн, в таком традиционном стиле. Мне очень понравилось и я рада, что культурный центр смог сделать для нас такой концерт и я очень благодарна. Спасибо.
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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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터키/해외문화PD] 문화원 개원 7주년 기념행사
내레이션)여느 행사보다 월등히 많은 방문객으로문화원은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지난 10월 13일, 주터키한국문화원 개원 7주년을 맞아7주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현장음)최홍기 / 주터키한국대사...한국문화를 터키에 알리고 한-터 양국간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2011년 10월 13일 이 자리에 설립된 한국문화원은한국을 좋아하는 여러분의 사랑 가운데앙카라 뿐만 아니라 터키 전역을 대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내레이션)축사와 케익커팅식이 끝나고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공연이 시작됐습니다.사물놀이, 태권도, 한국무용 등 문화원 강좌 수강생들은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보여줬고한국무용 강사의 소고춤, 창작무용 공연도 더해져더욱 풍성해진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공연 장면) 인터뷰) 니사누르 아이든 / 사물놀이강좌 수강생저는 문화원에 오면 마치 저의 집에 온 것처럼 편안합니다.저희는 오늘로써 6번째로 사물놀이 공연을 했습니다.할 때마다 실력이 늘고 있습니다.저희는 한국문화원과 함께 저희의 재능을 키우고 있고앞으로 더 많은 공연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퓨렌 에르도오안 / 태권도강좌 수강생저희의 태권도 시범을 보러 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문화원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것은 정말 재미있습니다.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어요. 내레이션)또 2018 K-Pop World Festival 예선대회 수상자들의화려한 K-Pop공연은공연장을 한 층 더 뜨겁게 달궜습니다. (공연장면) 인터뷰)루키요 L-ukiyo / K-Pop World Festival댄스 부문 2등 수상팀K-Pop이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 것은정말 대단한 일입니다.그 속에 저희가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어느 한 사람 빠짐없이 너무 멋지고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내레이션)야외 공연장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테리아에서는서예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고직접 글씨를 써볼 수 있는 서예체험마당과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한식체험마당이 진행됐습니다.서예강좌 강사와 수강생이 써주는 한글이름을 받기 위해복도 넘어서까지 줄이 길게 이어졌고한식 또한 저녁 늦게까지 줄이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두이구 외즈첼릭, 에민 외즈첼릭 / 참가자우리 아이를 데려 와서 아주 좋은 하루 보냈습니다.한류는 터키에서 정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특히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최근들어 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그래서 저는 제 아이도 한국문화를 체험해보고 느껴봤으면 합니다.아이를 위해 계속해서 한국문화 행사에 참여할 생각입니다. 내레이션)다양한 강좌와 많은 공연 및 행사로한국을 사랑하는 현지인들에게큰 기쁨과 안식처로 자리매김한 한국문화원은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국문화의 저변을 넓히는데 앞장 설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사아뎃 아이세누르 이펙 / 참가자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한국문화원을 찾길 바라고한국을 더 잘 알게 되어함께 한국과 두터운 관계를 쌓아가고한국과 터키의 돈독한 관계에 많은 계속해서 좋은 영향을 주길 바랍니다.다시 한번 주터키한국문화원의 개원 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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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북경/해외문화PD] 한중광동성우호주간 개막식
한국·중국(광동)우호주간 개막식싱하이음악청 자막)한·중(광동)우호주간 개막식 개막식이 10월 31일 싱하이음악청에서 개최되었다.이번 한중우호주간은 개혁·개방의 일번지인 광동성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양국 국민의 우호를 증진하고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장음)주중대한민국대사관 노영민 대사...광동성에서 한중우호주간을 처음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광둥성인민정부 천량시엔 부성장...한중 양국의 번영을 축원하고 광둥과 한국의 우호협력은 부단히 새로운 단계에 올라갈 수 있기를 빌며... 자막)- 향음박성아컬쳐스테이지의 향음으로 한중우호주간 개막식 공연의 막을 올렸다.경쾌한 북 가락과 역동적인 몸짓이 담긴 향음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멋을중국 광동성에서 선보였다. - 영가무광저우시 직속 예술 공연단인 광저우가무단의 영가무 공연이 이어졌다.광저우가무단의 영가무는 무용과 무술, 그리고 가면과 같은다양한 요소들이 어우러져 힘있는 무대를 보여주었다. - 난타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도구들로 역동적인 리듬을 만들어내는 난타 무대가 이어졌다.거침없이 터지는 장단과 익살 넘치는 연기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 서관 아가씨문화 도시라고 불리우는 광저우답게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뮤지컬의 한 대목인 서관 아가씨를 통해 광저우 예술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었다. - 멋울림우리나라 농악의 한 부분을 재구성한 멋울림은 빠르고 경쾌한 춤사위가 일품인 무대이다.형형색색의 한복이 경쾌한 몸짓에 맞춰 흩날리는 모습은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 멀리 날아간다광저우가무단의 독창예술가 반옥의 무대가 이어졌다.중화권을 대표하는 가수인 진즈원의 ‘멀리 날아간다’를 편곡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 꽃은 왜 이렇게 붉으니고쟁 연주에 맞춰 중국 전통 무용의 무대가 이어졌다.강렬한 고쟁소리와 부드러운 몸짓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중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 적음소리를 쌓는다는 의미의 적음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의 독창적인 가락과 흥겨움을 선보였다. - 국가대표태권도시범단마지막으로 국가대표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시범이 이어졌다.시원한 기합소리와 절도있는 움직임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강을 뽐내었다.쉴새없는 고난이도 격파가 이어지자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었다.
이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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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휴학생에게 듣는 휴학이야기
휴학에 대해 고민이 있고, 휴학을 직접 경험했던 사람들에게 휴학이야기를 듣고 싶은 사람들에게 경험담과 휴학을 통해 느낀 부분들을 직접 들어보면서 생생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휴학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부분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 --------------------------------대본------------------------------------ Q.1 휴학을 결정하게 된 이유?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하다 보니까 지치는 것도 있었어요. 소진이 되어서 휴학을 결정하게 됐어요. 금전문제하고, 쉬고 싶다는 게 있어서 중도 휴학을 결정했습니다. 군대 때문에 군 휴학을 하게 됐습니다. 군대에 가면 계급사회이다 보니까 나이가 더 적은 사람들이 나이 많은 애들한테 반말하는 그런 것 때문에 빨리 가게 됐어요. 학교생활에 지쳐서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휴학을 하게 됐고, 내가 지금 전공하고 있는 사회복지 외에 다른 사람과 경험을 하고 싶은 마음에 휴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2 휴학 결정에 있어서 어려웠던 점? 부모님이 되게 반대를 많이 하셨어요 부모님과의 관계도 있지만, 저도 생각할 게 많아서 그런 게 다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서 휴학을 하게 됐어요. 저만의 이유로 휴학을 한 게 아니잖아요. 갑자기 휴학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받아들이기가 힘든 거예요. 근데 가족을 위해 내가 휴학을 했어야 하는 (상황이) 좀 고민이었던 것 같아요. 다시 돌아오면, 동기 애들이 4학년이다 보니까 누구랑 지내야 하나, 그런 걱정을 하긴 했어요. (휴학하면 부모님이) 뒷바라지를 해야 하는 날이 더 많아지고 길어지겠구나 (걱정이 됐어요). 나는 졸업하고 1년을 쉬어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휴학을 안 했어). Q.3 휴학을 하면서 했던 일? 페스티벌 같은 데를 다녀보는 거였어요. 여름 페스티벌을 매 주말마다 간 거예요. 그렇게 하다가 9개월 정도를 인턴을 했어요. 당연히 경제적인 이유로 휴학을 했기 때문에 일을 하러 나갔어요. 중간중간 쉬는 날이 있으면, 혼자 어디 좀 가보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실용음악학원을 다니면서 보컬을 배운 거랑, 두 번째는 대안교육 교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거. Q.4 휴학을 후회하는지? 전 휴학을 하면서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었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 것도 해보고, 인턴이라는 경험도 할 수 있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반은 후회하고 있어요. 변화를 감당할 자세가 안됐어요 그때는. 그런 생각 자체도 안 했고, 후배들이랑 같이 잘 지내는 것 같지도 않고, 학교의 변화 그게 좀 힘들어요. 군대에 있을 때, 많이 우울하고, 힘들기도 했는데 가족들도 있고 편지도 오니까 그걸 보면서 힘을 냈던 것 같아요.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 내가 휴학 기간에 경험했던 부분에 (진로와 관련해서)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Q.5 휴학의 장점과 단점? (장점은) 이것도, 저것도 다 경험해보는 게 나한테 정말 플러스가 되는 요인이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고민이 됐었던 부분(단점)은 공부이긴 했어요. 왜냐하면 1년 동안 쉬었기 때문에 머리가 굳었다는 느낌을 받긴 했어요. 휴학의 장점은 압박을 받지 않고 편하게 쉴 수 있다.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다. 어른 취급을 덜 받는다? 단점 같은 경우는 변화에 적응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는 것 같아요. 내 주변의 애들도 다 달라졌고, 과목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고, 내가 했던 활동이 복학하고 나니까 없어져 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에요. 수업도 오랜만에 듣고, 과제도 옛날처럼 잘 안되고, 그런 것 빼고는 어려운 건 없는 것 같아요. / 여유랑 혼자 있는 시간을 좀 더 현명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휴학을 안 해서 좋았던 점은 친구들이 있어. 친구들과 같이 졸업할 수 있어. 어려운 점은. 여유있게 내 미래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 없었던 것 같아. Q.6 휴학을 고민하는 친구에게 조언 한마디? 저는 휴학을 한번 해보라고 할 것 같아요. 스스로 알아서 다른 걸 뭘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이 여유를 가지면서 생각이 들게 돼요. 많은 경험을 쌓고 다시 학교로 돌아온다면, 보는 눈이 많이 달라질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저 같은 경우는 후회를 많이 해요. 감정에 휩싸여서 휴학을 고민하는 건 아닌지 그런 것은 본인이 이성적으로 한번 따져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나의 휴학 동기, 휴학하는 이유는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변화를 감당할 수 있는 자세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최대한 갈 수 있을 때, 빨리 가는 게 좋다고 조언을 해주고 싶어요. 요즘은 (지원해도) 많이 떨어지는 추세여서 잘 안 붙어서 빨리 갈 수 있을 때 가는 게 좋다고 조언하고 싶어요. 그 친구가 (휴학) 결정을 해야 하는 게 맞는 거고, 그 친구의 몫인 것 같아요. 응원 한마디 용기를 내세요 동기나, 내 마음을 정리하고 휴학을 했으면 좋겠어요. 많이 힘들고 빡세겠지만 다들 화이팅하세요. 충성 안녕~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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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나만의 손글씨, 한번 도전해 보실래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붓을 잡으면 자연스럽게 휘두르는 능력이 있다! 시작하는 시점이 어렵지 막상 시작하면 어렵지 않다! 정서적인 안정감과 마음에 평화를 주는 손글씨 쓰기! 하나, 마음에 편지를 하나, 나만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엄청난 매력의 손글씨! 나만의 손글씨!한번 도전해 보세요! ---------------------------대본---------------------------------------------- Q. 캘리그라피, 어렵지 않나요? A. 이희영 작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붓을 잡으면 자연스럽게 휘두를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시작 시점이 어렵지 시작하면 막상 어렵지는 않을거에요. Q.배우면좋은점? A.이희영 작가: 우선은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역할을 하고 항시 좋은 글만 쓰다보니 마음적으로 평화를 줄 수 있습니다. 내 감정을 실은 편지글이나 집안에 작품을 걸을 수 있다는 것, 나만의 티셔츠, 여름이 되면 부채에 작업하여 선물 할 수 있고 끊임없이 샘소는 일입니다. TEXT 그래서 저도 한번 배워봤습니다. 당신을 생각하는 나의 마음이야. 나를 생각하는 당신의 마음일꺼라 생각해. 나만의 손글씨, 한번도전해 보세요!
유장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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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해외문화PD] K-Beauty Night
제목: [LA/해외문화PD] K-Beauty Night내레이션. 지난 10월 29일, LA한국문화원은 한국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K-뷰티의 밤(K-Beauty Night)’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자막.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presented a special event at Ari Hall, titled, ‘K-Beauty Night’ on October 29th, 2018.내레이션. K-뷰티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뷰티 트렌드에 대해서 알아보고 한국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직접 화장을 받으며 한국에서 유행하는 화장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자막. Korean Cultural Center LA invited locals who are interested in K-Beauty to share about Korean beauty trends, and learn popular Korean makeup techniques from professional makeup artists.인터뷰.질문.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느낀 소감을 짧게 말씀해주세요답변. Sung Park / Makeup Artist사실 매번, 매해에 나올 때마다 굉장히 많이 느껴요. 열정도 훨씬 더 많아졌고, K-Beauty에 대한 관심 같은 게 굉장히 높아져서 한 편으로 굉장히 뿌듯한, 자부심 같은 거. 그리고 아까도 얘기했듯이 “한국 사람들 왜 이렇게 피부가 예쁘냐.” 이런 소리 매번 들을 때마다 이 K-Beauty에 관해서 일을 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굉장히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을 많이 느낍니다.자막. Honestly, I feel it more and more every year. I feel so much pride that people show a lot of passion and interest in K-Beauty. Like I said, everytime I hear “Koreans have really nice skin!” I feel so proud to be a makeup artist specializing in K-Beauty.인터뷰.질문.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느낀 소감을 짧게 말씀해주세요답변. Brianna Dau / ParticipantI came to the Beauty Night tonight because I heard about it online and I was very into it, because I love Korean skincare and Korean beauty. So I was very excited to come tonight. I had great time during the tutorial and learning a couple of tricks like a how to use brush tool to put the product into your skin and upper motion that we don’t drag at the skin and also how to hydrate properly and always wear sun screen.자막. 제가 한국의 피부 관리법이나 화장법에 관심이 많은데, 인터넷에서 오늘 K-Beauty Night에 대한 정보를 보고 찾아왔어요. 정말 기대하고 왔는데, 좋은 강좌와 함께 몇 가지 화장법에 관한 팁들을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을 가진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브러시를 이용해서 제품을 얼굴에 바르는 방법이라든지, 제품을 바를 때는 피부 늘어짐을 방지하기 위해서 위 방향으로 바른다던지, 수분을 유지시키는 방법 그리고 선크림을 항상 쓰는 것 등을 배웠어요.인터뷰.질문.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느낀 소감을 짧게 말씀해주세요답변. Jiae Song / Makeup Artist저는 이제 내추럴 메이크업을 시연을 했는데요, 예전부터 계속 느끼는 게 K-Beauty 열광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정말 많은 외국 분들이 오셔가지고 어떻게 메이크업을 하는지 한국 사람들은, 그것을 너무 많이 관심을 가져주셨고. 그래서 저희가 재미있게 이렇게 행사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자막. I demonstrated natural looking Korean makeup. I’ve always felt the excitement and enthusiasm of people when it comes to K-Beauty. So many interested non-Koreans came here today to see how Koreans wear their makeup. And thanks to them, we were able to have a great time during the event. 인터뷰.질문.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느낀 소감을 짧게 말씀해주세요답변. Sun-hwa Duchet / ParticipantMy name is Sun-hwa Duchet. I’m 19 and my mom invited me here today. Because she really enjoys Korean Cultural Center. It was really fun like I felt I was like being pampered at a spa putting on the makeup. And I’m really interested in learning more about Korean skincare products and about more natural look cause I know American makeup is very heavy with like contour and like winged eyeliner. So I want to have a more natural approach.자막. 제 이름은 선화예요. 19살이고 오늘 엄마가 초대해서 오게 되었어요. 저희 어머니가 한국문화원을 좋아하거든요. 정말 재밌었고, 화장을 받으면서 마치 스파에 온 것처럼 호사를 누린 것 같아요. 그리고 한국의 화장품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미국의 화장법은 굉장히 라인이 뚜렷하고 아이라이너를 길게 빼고 진하게 화장을 해서 조금 과하게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좀 더 자연스러운 방법의 화장법을 더 시도해보고 싶어요.
공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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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해외문화PD] 코리안 시네마 위크 2018
제목 : 코리안 시네마 위크 2018 (BGM 시작) 내레이션]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코리안 시네마 위크 2018’ 행사가 열렸습니다. 내레이션]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동경국제영화제의 제휴기획으로서 한국 영화를 소개하는 ‘코리안 시네마 위크’를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에서 최초로 상영하는 [덕구], [석조저택 살인사건], [내게 남은 사랑을], [엄마의 공책]과 한국에서도 수많은 인기를 끌었던 [택시운전사], [범죄도시]를 선정하여 한국 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영화를 선보였습니다. 내레이션]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의 주연을 맡은 배우 성지루 씨와 전미선 씨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하여 영화에서 다룬 삶과 죽음, 가장의 노고와 가족의 소중함 등에 대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전미선/영화배우안녕하세요, 전미선입니다. [내게 남은 사랑을]이라는 영화는 지금 현세대에 서로 각자 바쁜 일을 하며 사는 한 가정 안에서 한 가장이 갑자기 자신의 아픈 병을 알고 혼자서 시름시름 앓다가 가족에게 나중에 얘기하게 되고, 서로 안아주고 감싸주는 그런 영화입니다. 사실은 저희 영화가 선정이 되었다고 해서 “아 정말?” 너무 좋기도 하고, 어떻게 영화를 봐주실지 너무 두렵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이 좋은 영화를 봐주셔서 사실은 설레는 마음이 더 크죠. 성지루/영화배우글쎄, 설렌다기 보다는 문화적인 차이가 어떨까, 이런 궁금함이 살짝 있고요. 공통적으로 가족간의 가슴으로 만나지는 부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영화로) 소통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한국 영화에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장점은 분명 있는 것 같아요. 할리우드 영화 같이 큰 자본금이나 보여지는 것들에 대한 것보다는 소재적인 것, 이야기를 끌어가는 캐릭터의 힘 같은 것은 확실히 단단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미선/영화배우다양한 사랑이 있겠지만, 한국적인 사랑? ‘한국’하면 ‘정’이잖아요.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에 있어서 끈끈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끈끈함을 오히려 더 영화적으로 표현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한국 영화의 힘은) 정이 돈독한 사랑인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다르다고나 할까? 성지루/영화배우그러한 사랑이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고 그 이름에 맞게끔 배우의 힘이 자꾸 샘솟는 것 같아요. 더 많은 발전이 있을 수 있게 관심 가져주시고 박수 쳐주십시오. 전미선/영화배우어딘가에서 지금 힘들게 지금 이 현세대를 잘 살아가고 계시는 가장분들, 나의 아버지가 될 수도 있고 나의 남편이 될 수도 있고 나의 자식이 될 수도 있잖아요. 그런 분들에게 ‘힘을 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다 나눠주셨으면 좋겠어요. 성지루/영화배우한국영화를 관심 깊게 봐주시고 공부를 하시고, 이걸 이해하고 싶어서 한글을 공부하시고, 전미선/영화배우저희 영화 많이 사랑해주시고, 그리고 또 재밌게 봐주시고, 또 박수 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지루/영화배우(이러한 행사가) 정말 크게 발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내레이션] 이번 “코리안 시네마 위크 2018”은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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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학생 시인에게 묻다
서점에 가면 유독 시집이 눈에 띄는 요즘. 시는 짧지만 함축적인 글이기 때문에, 시구 하나하나를 곱씹으며 나와 나의 감정을 글에 투영하고, 시인의 말에 공감할 수 있다. 이처럼 짧지만 강력한 글로 사람들에게 다양한 의미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시를 ‘쓰는 사람’, 즉 ‘시인’은 도대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떤 생각과 태도로 시를 써내려갈까? 본 영상에서는 20대 대학생에서 이름 있는 20대 독립 출판 시인으로 거듭난 강준서를 만나본다. 솔직한 인터뷰를 통해 강준서라는 작가가 어떤 생각과 과정을 거쳐 시를 쓰고, 시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는지 알아본다. 이 영상을 통해 시를 읽고 접하는 많은 사람들이, 시를 읽는 것을 넘어서서, 스스로 작가가 되어 자신만의 시선으로 글을 써보고, 또한 시를 쓰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 저는 글 쓰는 걸 좋아하는 학생이고 강준서라고 합니다. 독립출판을 통해서 순간을 대하는 태도라는 시집과 맑음에 대하여라는 시와 에세이가 들어간 책을 만들었구요. 네, 그렇습니다. 쓰는 이유를 물어보시면 제일 먼저 말하는 건 ‘치유’인 것 같아요. 항상. 당연히 행복한 감정만 가지고는 여러 형태의 글을 쓸 수가 없는데, 글을 어떤 감정에서 시작해서 글을 쓰든지 쓰고 나서는 되게 한결 편안해지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어디서 영감을 얻는지 언제 글을 쓰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일 많이 받는 것 같아요, 흔하게. 그런데 저는 어떤 특정한 시간을 정해 놓고 쓰는 건 아니고 그냥 생각 날 때 가장 많이 쓰는 편이고, 또 내가 많이 자극을 받아야 글이 나오는 편이에요. 저에게 영감을 주는 건 크게 자연과 인간관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족이나 친구, 연인, 이런 사이들을 자연의 원리로 표현해내고 비유하는 것을 되게 즐겨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영감을 자연이나 인간관계에서 받지만 그걸 따로 쓰는 게 아니라 되게 복합되어서, 맞물려서 들어가는 것 같아요. 글을 쓰는 방법은 제가 최근에 많이 하고 있는 ‘파생적 글쓰기’라고 제가 그냥 이름을 붙인건데, 그냥 말 그대로 어떤 자극을 받아들이고 그것에 대해서 파생된 나의 글을 쓰는 형식이거든요. 우리가 친구들과 대화를 하거나 아니면 영화를 보거나, 전시를 가서 보거나, 책을 봤을 때 제가 조금 더 생각해 볼 만한 것, 아니면 내가 이 주제에 대해서 써보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문장을 적어두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고 그래도 한두번쯤 생각 해봤을 만한 그런 주제를 꺼내기 싶기 때문에, 이런 파생적 글쓰기를 하면 그런 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거의 이제 대부분은 SNS로 많이 소통을 하고 있고, 다른 분들도 아마 그럴 것 같아요. 그리고 감정이 순환되는 걸 느꼈거든요. 그 사람이 그 감정을 또 느낀다는 것이 감정이 돌고 도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 분이 또 나한테 피드백을 주면 나는 그 기분을 또 잊고 있다가도 또 다시 느끼고, 그런게 너무 감사했어요. 저는 독립출판을 책을 내고 나서 깨달은 것이, 내가 어떤 걸 좋아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 사람인지 표현하는 게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왜냐하면 내가 어떤 걸 좋아하는지 표현을 했을 때, 생각 외로 훨씬 더 많은 것들이 나한테 오더라구요, 기회도 오고 사람도 오고 그런 것 같아요. 제가 과거에 그때 한 번 용기를 냈던 내가 대견 할 만큼 되게 저 개인적으로는 많은 기회들이 저에게 왔던 것 같아요.
김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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